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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구독했더라면 트럼프가 파리 기후 합의에서 미국을 탈퇴시키면서 말한 "피츠버그다, 파리가 아니라"라는 당혹스런 말은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협정을 파기하는 것이 미국의 고용을 유지하게 하는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트럼프가 HBR 웹 세미나 '신에너지 패러다임에서의 경제회복 방안'에 참여했다면 피츠버그가 그의 주장을 해체한다는 주의를 받았을 것이다. 파리합의로 고통을 겪는 대신에 피츠버그와 협력자들은 청정 및 그린에너지 미래의 개척자로서 이익을 취할 준비가 되었다. 피츠버그 시장 Bill Peduto는 파츠버그 시는 파리 합의에서 요구하는 것을 이미 이루었다고 말했다. 피츠버그가 하고 있는 것은 정책, 사업 전략, 공공-민간 부문 협력의 미래에 암시하는 바가 있다. 트럼프는 그의 취..
어떤 팀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는 임무를 수행할 때 브레인스토밍 제안은 일반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이 방법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브레인스토밍이라는 용어가 지금은 아이디어를 내는 그룹활동을 일반적으로 지칭하는데 사용되고 있지만 이것은 1950년대 광고인 Alex Osborn이 제안한 특정한 기법의 이름이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낼때 따라야 하는 기본 원칙을 정했다.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를 낼 것. 이상한 생각은 아닐까 걱정하지 말것. 사람들이 낸 아이디어 위에 또 아이디어를 덧붙일것. 처음에는 비판하지 말 것. 이같은 원칙은 너무나 분명하고 명백해서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수십 년의 연구들을 보면 브레인스토밍의 Osborn 규칙을 사용하는 그..
많은 브랜드가 소셜미디어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쓴다. 페이스북은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이다. 포춘 500대 기업의 80%가 페이스북 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이 페이지들에는 매일 브랜드 제작 기사, 사진, 영상 등의 거대한 양의 컨텐츠가 생성되는데 이는 모두 해당 브랜드를 팔로우하게 하고 구매로 이어지게 하기 위함이다. 팔로워를 얻는데 열심인 것 같은 미 국무부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얻기 위해 63만달러(7억원 정도)를 썼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모으고 브랜드 노출이 증가하면 결국 판매도 늘어날 것이라 주장하며 이런 투자를 정당화하곤 한다. 이 논리에 따라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얻음으로써 사회적으로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많은 사람들이 머리로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선뜻 협력할 동기를 갖지는 못한다. 대체로 협업은 비효율적이고(탐색과 조직화에 시간이 소요된다.), 위험하고(내 고객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 가치가 낮고(전문가의 고유 영역이 항상 가장 중요해 보인다.), 정치적으로(기업의 다른 분야로의 이동을 위한 교활한 방법) 느끼곤 한다. 이런 의구심 뒤에 숨겨진 것은 타당성을 잃게 되는 것에 관한것이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들 중 하나가 되는 것은 종종 실체없이 모든 것을 얻는다고 비난받곤 한다. 우리는 연구에서 무엇이 협력이고 무엇이 협력이 아닌지 명확히 하고, 하나 이상의 협력 프로젝트에의 실제 경험이 이와 같은 통상적인 우려에 맞설 수 있..
독일 인구는 세계 인구의 1.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48%의 중간 규모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독일 기업들이다. 내가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이라 부르는 이들 기업들은 독일 경제 성장을 보다 폭놃게 만드는 것에 일조하고 있다. 내 계산 상으로 이들은 1,5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연평균 10% 정도까지 성장한다. 대기업에 비해 직원당 특허 등록 건수도 다섯 배 정도 더 많다. 그리고 이들은 회복력이 있다. 내가 추정하기에 이들은 지난 25년 동안 10% 이내로 사라지거나 망했다. 하지만 이들 대기업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들 대부분은 2008-2009년 경제위기에서도 살아남았다. 게다가 히든 챔피언 기업들은 독일 제조 기반의 지속성에도 기여했다. 독..
재생가능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변호사, 소설을 쓰고 싶어하는 앱 개발자, 조경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하는 편집자를 만나는 것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아마도 당신도 현재 직업과는 완전히 다른 직업으로 바꾸는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험상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은 드물다. 전환에 드는 비용이 높아보이고 성공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하지만 현재 성취감을 못느끼고 서서히 소진되는 현재 직업에 꾸준히 종사하라는 것은 아니다. 내 생각은 둘 다 하라는 것이다. 두 개의 경력 경로가 하나보다 낫다. 두 가지 경력을 수행함으로써 둘 다에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 경우 포춘 500대 기업에서 기업전략가, 미해군 예비역 장교, 작가, 레코드 프로듀서 네 가지 천직이 있다. "얼마나 잠..
‘당신은 누구입니까?’ 이는 세계에서 가장 자주 묻게되는 질문일 것이다. 웹사이트, 나이트클럽, 공항, 은행창구에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증명해줄 것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전세계 24억명의 가난한 사람들은 기관들이 요구하는 이 질문에 대답을 할 수가 없다. 자신들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고 있을지라도 신분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재산권, 자유로운 이동, 사회복지 등에서 제외되곤 한다. 이들은 밀거래와 노예 등과 같은 부패와 범죄에 더 많이 노출된다. 세계화와 인구 증가는 신분 증명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압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홍채인식에서부터 DNA분석, 목소리 패턴 인식에 이르기까지 최근의 기술 발전이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정체성’은 꼭 고정된 것은 아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 과거..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우버, 에어비앤비 같은 요즘의 인터넷 거대기업들의 운영방식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플랫폼 안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사용자들의 기여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20년 정도의 경제는 수동적인 소비자 그룹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종종 지배적 지위를 갖는 거대 운영자가 있는 집중화된 조직 모델에서 벗어나고 있다. 요즘은 점점 더 탈집중화된 조직들의 새로운 모델로 나아가고 있다. 여기서 거대 운영자들은 훨씬 더 적극적인 소비자 그룹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사람들의 자원을 모으는데 집중한다. 이러한 변화는 물리적인 사무실, 자산, 심지어 직원까지도 필요하지 않은 비물질화된 조직의 새로운 세대 출현을 보여준다. 이 모델의 문제는 군중에 의해 생산된 가치가..
고객관리 프로그램은 여행, 생활용품, 금융서비스 및 기타 경제 부문에서 확산되어 왔다. 2015년 Colloguy Loyalty Census에 따르면 평균적인 미국 가정은 29개 고객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포인트를 교환하기 위해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보다 사용하기 쉽도록 혁신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 블록체인이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비트코인 기반 기술로 잘 알려져 있는 블록체인은 참여자들 네터워크 전반에 공유될 수 있는 거래원장이다. 새로운 디지털 거래가 일어나면(예를 들어 고객 포인트가 발행, 회수, 교환되면) 독특한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토큰이 해당 거래에 형성되고 부여된다. 이 토큰들은 블록들로 나누어지고(예를 들어 매 10분마다) 즉시 매 ..
인터넷이 출현한 수 년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은 그게 그냥 유행 같은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인터넷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방법에서부터 친구를 사귀는 방식, 아랍의 봄 혁명, 2016년 미국 대선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1990년대엔 우리 대부분이 신문 대신에 온라인 뉴스를 보게 될 것이란 Nicholas Negroponte의 예측을 주류 매체들이 비웃었다. 20여 년이 빠르게 흘러갔다. 우리는 암호화화폐와 블록체인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게 될까?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다. 인터넷처럼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화폐는 새롭고 개방적인 구조를 갖는 핵심 기술의 발전에 의해 이루어졌다. 인터넷처럼 이 기술은 계층구조를 갖고 분권화되게 설계되었다. 각 계층은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