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R(텐알)과 아이폰 XS(텐에스) 중 어느 제품을 살까? 아마도 많은 이들이 고민했으며 여전히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돈이 좀 넉넉하다면 당연히 그냥 제일 비싼 거 사면 될 것이나, 아무래도 가격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인생이다. 이제 애플에게 돈 퍼주지 않는 바보가 되지 않으려고 굳게 마음을 먹었건만....또 다시 호갱이 되고 말았다. ㅜㅜ 9To5Mac에 글을 쓰는 Chance Miller씨가 아이폰 텐알과 텐에스를 개략적으로 비교해주고 당신이라면 어떤 아이폰을 살래요? 하고 묻는다. 난 텐알을 선택했는데...부자였다면 당연히 텐에스 시리즈 중 가장 비싼 걸 샀을거다. 흐흑 ㅜㅜ


아이폰 XR(텐알)

아이폰 텐 스타일 디자인을 가진 보급형 아이폰이다.(아니 비싼 보급형이다) 화면 베젤이 줄어들었고(위/아래는 많이 줄었지만 옆쪽은 그닥), 노치가 있고(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 ㅜㅜ), Face ID를 지원한다. OLED 대신 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텐알 베젤은 텐에스보다는 조금 더 넓다.

애플이 이름을 짓기로는 텐알 디스플레이를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라고 했다. 인치당 326픽셀 1792*828해상도를 구현한다. 아이폰 텐에스 인치당 458픽셀에 미치지 못하지만 눈으로 볼 때 그리 나쁘지 않다.(2년전 아이폰 7을 쓰다가 이번에 텐알로 바꿨는데 화면이 확 커진 느낌이고 보다 더 선명하다.)

후면 카메라는 하나.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도움으로 Portrait Mode와 Smart HDR 기능을 구현했다. 프로세서는 텐에스와 동일하게 A12 Bionic 프로세서를 적용해 성능 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다. 초기 사용 시간 평가에서도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 텐알이 가장 긴 시간 사용가능한 것으로 나왔었다.(9To5Mac)


아이폰 텐알: 12시간 25분
아이폰 8 플러스: 10시간 10분
아이폰 텐에스 맥스: 10시간 6분

3D Touch 기능이 빠진 것이 아이폰 텐알의 가장 큰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대신에 애플은 Haptic Touch라는 기능으로 보완하고자 했다. 

가격(미국 기준 제품 가격임. 구입하면 주별로 세금 약간 붙음. 커네티컷 주의 경우 6.35%세금) 가격대비 용량으로 한다면 128GB가 가장 나은 선택일 것 같다. 하지만 호갱인 나는...ㅜㅜ

64GB: 749달러
128GB: 799달러
256GB: 899달러

색상은 뭐 알려져 있듯 화이트, 블랙, 블루, 옐로우, 코럴, 레드 여섯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난 처음으로 레드를 선택해 보았다. 나름 강렬하니 괜찮다.)

아이폰 텐에스, 텐에스 맥스

화면 크기는 텐에스 5.8인치, 텐에스 맥스는 6.5인치. (하지만 이 수치는 좀 사기다. 대각선 길이를 재는 것을 이용해 숫자 늘리기를 한 것. 노치가 잡아먹는 부분은 빼줘야지 애플씨) 둘 다 OLED가 적용되어 있다.


OLED적용으로 텐알 대비 베젤이 훨씬 얇다. 제품 옆면 프레임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서 알루미늄인 텐알 대비해서 약간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했다.(하지만 이는 개인 취향의 문제일 것이라 생각된다.)

텐알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 생각되는 것은 아무래도 카메라겠다. 후면 카메라 렌즈가 두개. 텐알보다 향상된 Portrait Mode와 HDR 기능을 한다. 광학 2배 줌이 된다는 점도 텐알 대비 장점이다. 텐에스 시리즈는 아무래도 보다 프리미엄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혹은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 제품인 것 같다. 

가격(후덜덜이다...텐에스 256GB를 미국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국 카드로 결제하고 세금 포함하고 나니 140만원에 육박 ㅜㅜ)

텐에스 64GB: 999달러
텐에스 256GB: 1149달러
텐에스 512GB: 1359달러

맥스 64GB: 1099달러
맥스 256GB: 1249달러
맥스 512GB: 1449달러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어떤 아이폰을 사는 게 좋을까? 사실 2년 전 7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성능이 딸려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했다기 보다는 사치욕 때문에 새로운 폰을 구입하게 된다. ㅜㅜ 이제 새로운 폰을 뭘 살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쓰던 7을 어떻게 처분할까가 고민이다. 아래 아이폰 라인업을 참고해 자신에게 적당한 폰을 골라보자. (이 호갱 인생은 언제나 끝나려나....)

출처/참고: Chance Miller, iPhone XR vs iPhone XS: Which should you buy this holiday season?, 9To5Mac.


애플이 보급형으로 내놓은 아이폰 텐알. 그렇다고 절대 싸지 않다. 749달러부터 시작하긴 하지만 256GB를 사려면(미국 직구) 거의 대략 109만원 정도(지난 주 환율 기준, 세금 약 6.5%부과 주 기준, 미국 애플온라인 스토어에서 한국카드로 직접 구매할 경우 원화결제 기준)가 든다. 그래도 자꾸만 사게되는 비경제적, 비합리적 인간이 된다. ㅜㅜ 뭐 암튼 9To5Mac에 글을 쓰는 Jeff Benjamin씨의 리뷰 글을 통해 아이폰 텐알에 대해 알아보자.


용량과 가격

아이폰 텐알은 64GB, 749달러부터 시작이다.  아이폰 텐에스(XS) 64GB보다는 250달러 싸다. 이제 아이폰은 그냥 기능보다는 사치품을 산다고 보면 된다. ㅜㅜ 128GB짜리를 사려면 50달러를 더 내면 된다. 보통은 용량이 증가할 때 100달러가 뛰는데 아이폰 텐알은 그 절반만 내면 된단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보급형이라 할 수는 없다는...슬프지만 어쩔 수 없다. 아이폰은 사치품이니까.

디스플레이

화면크기는 6.1인치. 아이폰 텐에스와 텐에스맥스 중간 크기이다. Jeff Benjamin씨는 6.5인치가 더 좋다고 썼지만 개인적으론 난 4.7인치도 괜찮다. 뭐 어쨌든 화면 크기에 가치를 더 두는 사람들에겐 0.3~0.7인치의 차이도 클 수 있는 것이니 이것은 취향대로 선택하면 되겠다.

프로세서

아이폰 텐알을 보급형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성능을 구현하는 주요 부품인 프로세서는 아이폰 텐에스 및 텐에스맥스와 동일한 A12 Bionic칩을 사용한다. 아이폰 텐에 사용된 A11 프로세서보다 A12 프로세서가 더 나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머신러닝(왠 스마트폰에 머신러닝...인공지능의 시대가 진짜 성큼 다가왔구나.), 그래픽 및 이미지 처리 등에 있어서 더 빠른 성능을 나타낸다.

카메라

아이폰 텐알은 텐에스 시리즈와는 달리 렌즈가 하나다. 하지만 듀얼렌즈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광각 렌즈를 사용했다. 1200만화소 센서 크기가 32%더 크기 때문에 더 많은 화소를 담을 수 있다. 빛이 적을 때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면 아이폰 텐과 아이폰 텐알 카메라 성능 차이를 알 수 있다.

전면 카메라


아이폰 텐알에는 아이폰 텐에스와 동일한 초당 60프레임에서 1080p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전면 TrueDepth 카메라를 적용했다.

Animoji(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이라 하면 될까)

개인적으로 아재가 되어버린 내가 이런 기능을 사용할까 싶다. 이모티콘도 안쓰는데.... 암튼 사람들은 이걸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애니모지는 기존엔 아이폰 텐인 플래그십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보급형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그렇게 중요한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다.

Portrait Mode와 심도 조절

아이폰 7 출시 때 듀얼렌즈가 적용된 플러스 모델에서 쫌 부러웠던 부분은 이거였다. 애써 포트레이트 모드를 흉내낸다고 초점을 맞춰서 배경을 없애보는 식으로 해보긴 했지만 단일 렌즈가 듀얼렌즈를 따라갈 수는 없었다. 그런데 아이폰 텐알에서는 단일렌즈에서도 광각렌즈를 이용해 포트레이트 모드를 구현했다. 이 부분은 칭찬해~. 그리고 포트레이트 모드로 찍은 사진의 경우 편집 기능을 이용해 심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이건 다양한 카메라 어플들에서 구현했던 기능이었던 것 같은데 이 역시 괜찮아보였는지 애플이 자기들 사진어플에 기능을 넣어부렀다. 애플애들은 남에걸 자기걸로 참 잘 만든다.

스마트 HDR


기존에도 HDR 기능은 있었는데 이 기능을 더 보완했다. 어두운 물체와 밝은 물체 혹은 그 두가지가 섞여 있을 경우에 각각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기능이다. 이건 사진찍을 때 종종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스테레오 사운드 녹음과 개선된 Face ID


아이폰에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된 지는 꽤 되었지만 스테레오로 녹음을 할 수는 없었다. 이제는 영상을 촬영할 때 스테레오 녹음이 된다. TrueDepth 카메라 적용으로 Face ID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기능이 더 향상되었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 텐보다 더 빠르게 아이폰을 잠금 해제 할 수 있게 되었다.

색상 옵션과 디스플레이 장치

아이폰 텐알은 여섯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에 실증이 난다면 화이트, 블랙, 블루, 옐로우, 코럴, 레드 색상을 제공하는 아이폰 텐알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엔 화끈한 레드로 선택해 봤다. 곧 제품이 올텐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아이폰 텐알에선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면서도 거의 베젤이 없는 화면을 구현했다. 아무래도 OLED 패널보다는 가격이 싸기 때문에 아이폰 텐알에는 LCD를 적용했겠지. 애플은 또 이름을 잘 붙이는데 이걸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했다. 스마트폰에 적용된 LCD 디스플레이 중 최고라는... 이런 면을 보면 애플은 참 대단한 회사다. 있는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그리고 그것을 멋드러지게 포장하는데 최고인 회사다. 이런 모습을 배워야 나같은 호갱들을 계속 고객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ㅜㅜ


배터리 성능

배터리 성능 측면에선 아이폰 텐에스나 텐에스 맥스보다 더 낫다. 좋네. 근데 배터리 성능은 사용자의 이용 패턴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서 개인차가 큰 것 같다. 뭐 어찌되었든 몇 년 지나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다. 배터리 기술은 좀더 진전될 수 없는 것이니? 나중에 전기차도 이런 식으로 배터리 용량 줄어들고 그렇게 만들지는 않겠지?


기타

홈 버튼 없어졌다. 왠지 불편할 것 같은 느낌..익숙하지 않은 것에 다시 한 번 적응해야 하니까 처음엔 좀 불편하겠지만 뭐 또 익숙해지면 홈버튼이 언제 있었나 싶을 듯 하다. 이어폰 잭 없어질 때도 논란이 많았는데 이젠 그냥 블루투스 이어폰을 당연히 쓴다. 이런 걸 보면 제품 디자인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선까지 제품 기능의 변화를 받아들일 것이고 익숙해질 것인지만 감을 잡으면 새로운 시도를 다양하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톡 쳐서 깨우기 기능을 넣었다. 아이폰 텐에 적용했었는데 뭐 안드로이드 폰에선 몇 년 전부터 있던 기능이다. LG폰을 쓰는 이들을 보며 우와 우와 하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이 역시 익숙해지면 그만인 듯 하다.

아이폰 텐알에는 3D 터치 기능을 없앴다. 이거 은근 편리했는데 아쉽다. 대신 특정한 상황에서 햅틱(진동) 피드백을 주는 기능을 도입했다. 약간 길게 누르는 방식으로 다양한 요소들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출처: Jeff Benjamin, Top iPhone XR features - best bang for the buck?, 9To5Mac.


9월 12일 열리는 애플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 X(텐) 후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X보다 더 큰(지금의 플러스 시리즈) 아이폰과 6.1인치 LCD버전의 아이폰도 함께 공개될 것이란 소문이 한 해 내내 돌았다. 9To5Mac에서 애플워치 시리즈 4와 함께 5.8인치 아이폰 XS와 6.5인치 OLED 아이폰 사진을 공개했다.

9To5Mac 글쓴이 Guilherme Rambo는 OLED버전 아이폰은 둘 다 아이폰XS(텐 에스)라고 부를 것이라 생각한다고 썼다.(화면 크기로만 구분하고 둘 다 텐 에스라는 것인가!) 아이폰 XS에는 새로운 금색 옵션도 제공될 것이라 한다. 

다른 세부사양들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아이폰 XS라는 이름, OLED 모델이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될 것이라는 점, 금색 옵션이 있다는 것이다.

출처: Guilherme Rambo, Exclusive: This is ‘iPhone XS’-design, larger version, and gold colors confirmed, 9To5Mac.

[아직까지 2년전 구입했던 아이폰 7을 잘 쓰고 있다. 지난 해 아이폰 X이 출시되었을 때도 바꾸지 않고 잘 버텼다. 개인적으론 여전히 X에 적용된 노치 디자인은 별로다. 올해에도 새로운 폰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끓어오르겠지만 잘 참아보려고 한다. 7으로 잘 버텨보자. 7아 널 버리지 않을게.]


9To5Mac에서 애플워치 시리즈 4(애플워치4)를 독점 공개한다고 했다.(애플이 전해줬나?)

소문에는 애플워치 디스플레이에도 베젤 크기를 줄여서 약 15%정도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질 것이라 했는데 확인된 사진을 보면 소문이 맞는 것 같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다는 것은 그만큼 표시하는 정보가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당연하겠지?) 아날로그 시계 스타일에도 시간 주위에 여덟 가지의 정보가 표시되는 것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버전의 모습은 아직 볼 수 없기는 하지만 더 커진 디스플레이에 맞게 디자인될 것이라 예상할 수 있겠다.

옆면 버튼과 디지털 크라운 사이에 구멍 하나가 보이는데 마이크 같기도 하다. 밴드 이음부 같은 경우엔 현재 사용되는 밴드들과도 호환이 될 것 같다. 디지털 크라운과 옆면 버튼도 약간 수정된 것 같아 보인다.

출처: Zac Hall, Exclusive: Apple Watch Series 4 revealed-massive display, dense watch face, more, 9To5Mac.

[아무래도 이번엔 애플워치를 사야할 것 같다. 돈을 모으자 모으자.]


올해에도 애플은 몇 가지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할 것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소문들이 무성합니다. 지금까지의 소문 혹은 예상에 언급되는 제품 목록을 대상으로 9To5Mac에서 설문조사를 하고 있네요.

후보제품들은 총 12개입니다. 5.5인치 아이폰 X 2, 6.5인치 아이폰 X 플러스, 6.1인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 SE 2, 개선된 보급형 아이패드, Face ID 등 기능이 향상된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시리즈 4, 맥 프로 및 프로 디스플레이, 아이맥/맥북/맥북 프로, AirPower(무선충전 패드), AirPods 2, 헤드폰.


개인적으로는 애플워치 시리즈 4를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디자인도 신선하게 바뀌면 좋겠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향상되면 좋겠습니다. 물론 가격대는 더 낮아지면 더할 나위 없겠죠.(그럴리는 없겠지만 ㅜㅜ) 처음 애플워치 오리지널이 출시될 때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제품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젠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겐 상당한 매력을 호소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맥북 같은 제품은 기술 수준이 너무 올라와서 그런지 이젠 새로운 제품이 나와도 감흥이 크지 않네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과도 비슷하게 고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것이 시간이 갈수록,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9To5Mac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어떤 제품을 가장 기다리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시죠. 1위는 22.4%로 6.5인치 아이폰 X 플러스네요. Face ID 등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가 14.67%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3위는 9.93%인 아이맥/맥북/맥북 프로 였고, 4위는 9.66%인 애플워치 시리즈 4네요. 애플이 애플워치를 어떤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할 지 기다려집니다.

출처: Chance Miller, What new Apple product are you most excited for this year?[Poll], 9To5Mac.

애플이 2017년 상반기를 아주 조용하게 보낸 것은 아니지만 하반기 특히 남은 3개월 동안엔 좀 더 큰 무엇인가를 빚고 있다. 몇몇의 고급 모델들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애플 고객들 입장에선 2017년의 남은 기간이 흥분되는 시기일 것이다. 애플이 소매에 넣고 기다리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소문들을 정리해 본다.


올 해 지금까지 애플은 아이패드 보급형, 고급형과 아이폰 레드 버전을 출시했고 맥 라인업도 업데이트했다. 하지만 앞으로 애플이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것이 애플 팬들 입장에선 재미 있는 일이다. 특히 올 가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 7s, 7s plus, 8이 그렇다.

아이폰 7s와 7s plus는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되지만 새로운 기능들(무선 충전 등)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측면에선 유리 뒷판이 적용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아이폰 8만큼 이 제품들에 대한 소문은 많지 않다. 좀 더 보급형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한편 아이폰 8에 대해서는 소문이 무성하다. OLED 디스플레이, 베젤이 최소화된 디자인, 무선 충전 등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아이폰 8은 1000달러 이상의 고급형 제품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초기엔 공급이 부족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9월에는 공개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애플워치 시리즈 3에 대한 기대도 늘어간다. 그동안 정보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에 몇몇 글들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볼 수 있다. LTE 버전에 대한 기대가 이야기 되고 있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애플워치가 나올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아이폰, 애플워치와 함께 선보일 제품이 하나 더 있다. 홈팟이다. 지난 6월 WWDC에서 소개를 하기는 했지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올 해 12월이다. 홈팟은 시리가 내장된 스마트 스피커로 공간 인식, 애플 뮤직 내장 등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49달러이다.


최근 홈팟 펌웨어 코드를 통해 4K를 지원하는 새 애플 TV의 존재도 확인된 것 같다. 4K 기능 지원 기기는 경쟁사 대비 애플이 뒤쳐진 부분이었는데 올 해는 애플이 이 구멍을 메꾸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제품은 올 해 WWDC에서 공개한 아이맥 프로이다. 애플은 아이맥 프로를 지금껏 가장 강력한 맥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기는 5K 디스플레이를 두 개까지 지원하는 네 개의 썬더볼트 3포트,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 실시간 3D 렌더링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8코어 Xeon 프로세서, 라데온 베가 그래픽, 32GB ECC 메모리, 10GB 이더넷의 사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격은 4999달러부터 시작되는데 풀옵션으로 구성할 경우 가격이 17,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출처: Chance Miller, Roundup: Here's everything Apple will release before the end of 2017, 9To5Mac.


주말 동안 아이폰 8에 대한 웨이보 발 흥미로운 소문들이 올라왔다. 폭스콘의 부사장이 SNS에 아이폰 8의 독특한 앞면 화면 디자인과 OLED 생산 수율을 언급하면서 아이폰 8 가격이 싸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와 별개로 출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아이폰 8 뒷면 몸체라고 하는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엔 검정색, 흰색, 그리고 새로운 copper gold라는 색상이 있었다. 

웨이보에서 글이 삭제되기는 했지만 Luo Zhongsheng은 애플의 평범하지 않게 생긴 OLED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인해 OLED 수율이 60%정도 밖에 안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었다. 그는 이와 같은 제조상의 비용으로 인해 아이폰 8 가격은 싸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아이폰 8 앞면 화면 디자인은 최근에 예상도가 나오는 것처럼 왼쪽, 오른쪽, 아래쪽은 베젤이 최소화되고 윗쪽은 카메라, 스피커, 적외선 센서가 배치되는 중앙 부분이 패인 모양일 것으로 추정된다.

Zhongsheng은 7월 27일엔 베젤이 최소화된 폰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아이폰 8 앞면 스크린 모양 그림을 올리면서 SNS에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는 OLED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삼성디스플레이에서도 공급할 것이라는 것도 언급했었다.

웨이보에 떠도는 아이폰 8 케이스 사진은 애플의 부품이 실제로 유출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업체들이 만든 더미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새로운 색상에 대한 언급은 흥미롭다. 더미여도 부품업체들에게서 나온 진짜 정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Copper gold라 불리는 이 색은 골드도 아니고 오렌지색도 아닌 그 중간쯤인 것 같다.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의 색상을 과연 업데이트할까 궁금하다.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하게 될 9월이 성큼 다가왔다. 이런 저런 소문들을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난 6월 행사 때가 엊그제 같은데 또 다음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니! 새벽까지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를 볼 날을 기다리며 무더위를 통과해보자!]

출처: Benjamin Mayo, Foxconn exec says 'estimated iPhone 8 is not cheap' as new copper gold case image surfaces, 9To5Mac.

[아…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매장가서 만져보면 안되는 것인가!! WWDC17 발표를 지켜보며 솟아오르는 구매욕구를 애써 억제하고 있었는데. 그리 크지 않은 변화일 것이라며 꾹꾹 욕망을 누르고 있었는데. Lovejoy씨는 이전 글에서도 iOS 11 배포되면 살만은 하겠다라며 나의 마음을 다잡게 해주었는데. 그랬던 그가 이런 리뷰를 올리다니. 배신감이 든다. 한동안 애플스토어에는 가지 않는 걸로…]

기기 중독자들의 직업병 같은 것은 평균적인 사람들에 비해 기기를 자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기술관련 저술가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난 상대적으로 크지 않게 변화된 아이패드에 저항하려고 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서도 그렇기를 희망했다. 난 이미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있어서 True Tone 기술 같은 최신 기술을 이미 경험했다. 게다가 10.5인치가 9.7인치만큼 그렇게 큰 것도 아니었다.

이에 대해 확신을 갖기 위해 리젠트 가(Regent Street)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가봤다.

첫인상은 내 생각에 확신을 주는 것 같았다. 10.5인치는 그리 커 보이지 않았다. 얇아진 베젤이 좀 좋아보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새 기기를 사야할만큼 충분한 이유가 되지는 않았다.

애플은 A10X Fusion 칩으로 전체 속도가 30% 더 빨라졌고 그래픽은 40% 가 더 빨라졌다고 했다. 하지만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랙이 걸리거나 하지 않았기에 애플의 발표는 학술적인 것 같았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만져봤다. 스크롤링이 좀 더 부드려워진것 같았고 꽤 멋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큰 변화는 아니었다. 업그레이드를 할 만큼 큰 변화는 아니었다.

새 디스플레이는 좀 더 밝았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나란히 놓고 비교를 해봤다. 차이는 있었다. 상당히. 보통 나는 아이패드를 실내에선 50% 밝기로 사용하고 밖에선 100%로 놓고 사용했다. 더 밝은 점은 환영할 만 했다. 하지만 그래도 기기를 업그레이드할 만큼 충분한 개선은 아니다.

카메라의 기능 향상은 비교적 크지 않았다. 아이패드로는 사진을 잘 찍지 않으니 이 또한 큰 매력은 아니다.

2세대 터치ID 센서는 보다 반응성이 좋았지만 이 역시 아이패드를 교체할 만큼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15분 정도 만져본 후에 내려놓고 매장을 나왔다. 그리곤 앉아서 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했다. 즉시 화면이 작게 느껴졌다.

9.7인치와 10.5인치의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특히 작은 화면에서 큰 화면을 이용했을 때는 더 크지 않았다. 하지만 큰 화면에서 작은 화면으로 옮겨왔더니 단 15분 만에도 9.7인치가 갑자기 작게 느껴졌다.

스크롤링에 있어서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리 크지 않은 성능 개선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전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하고 나니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

난 이런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1주일 동안 사용한 후 커다란 화면을 엄청 좋아했었다. 하지만 내 주된 관심은 휴대성이었기에 침대에 누워 e-book을 읽는 용도로는 맞지 않겠다 생각했다. 결국 난 9.7인치 아이패드를 더 큰 화면의 아이패드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기로 했었다.

하지만 난 화면 크기를 그리워하기는 했다.

아이패드 리뷰들을 둘러보면서 Jim Dalrymple이 10.5인치 아이패드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다고 했던 말을 언급했었다. 딱 맞는 말인 것 같다.

애플스토어에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도 만져봤는데 내겐 너무 컸다. 또 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좀 작게 느껴졌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딱 적당하게 느껴졌다.

이런 젠장.

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128GB짜리다. 난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 느낀적이 없었다. 하지만 64GB이상은 확실히 더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엔 256GB짜리를 선택하게 될 것 같다. 물론 언제 어디서든 아이폰의 핫스팟을 이용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셀룰러 모델로 해야 한다. 그리고 검정색 베젤을 위해선 스페이스 그레이를 선택해야 한다.

이전 내가 썼던 아이패드 프로 다이어리에서 사람들은 애플 펜슬로 구입해 보기를 댓글로 제안했다. 난 그림을 그리지도 않고 손으로 쓴 글씨는 나도 알아보기 힘들다. 난 거의 모든 것을 타이핑하는 편이다.

애플은 반응성이 더 좋아졌다고 했다. 때문에 난 애플스토어에서  최소한 한 번은 써 보자 생각했다. 더 빨라진 화면재생률은 아이패드 프로를 매우 인상적으로 만들었다. 마치 종이에 쓰는 것 같았고 팜 리젠션은 훌륭했고 어떤 랙도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내 손글씨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내가 기대했던 것처럼 웃음을 자아냈다. 그건 아이패드가 손글씨를 인식하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 손글씨 때문이다.

하지만…

펜슬을 이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내 여자친구가 그림을 그릴 수도 있겠고, 그녀가 애플 펜슬을 쓰고 싶어할 수도 있겠지? 결국 애플 펜슬을 구입하기로 했다.

그래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을 주문했고 그것들을 들고 왔다. 물론 며칠 더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업데이트 할 것이다.

출처: Ben Lovejoy, iPad Pro diary: I thought I could resist the 10.5-inch model; I was wrong...,9To5Mac.


KGI Securities의 Ming-Chi Kuo에 따르면 2017년에 출시될 아이폰의 화면 크기는 5.8인치가 될 것이고 그 중 이용가능한 크기는 5.15인치가 될 것이라 한다. Kuo는 아이폰 8이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할 것이라 믿고 있지만 약간의 공간을 가상 버튼들을 위해 남겨둘 것이라 예상한다.

 

여러 소문들에선 아이폰 앞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채워 베젤을 없앨 것이라 예상한다. 이는 아이폰에서 현재 사용되는 홈 버튼과 터치 ID 지문 인식 기술이 둘 다 삭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Kuo는 또 아이폰 크기 측면에선 OLED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폰도 한손으로 다룰 수 있게 하기 위해 4.7인치와 비슷할 것이라 예상한다. 만약 4.7인치 아이폰에서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로 구성한다면 5.8인치 패널도 장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예상에서도 Kuo는 5.8인치 OLED아이폰과 함께 4.7인치, 5.5인치 LCD 아이폰도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물론 어떤 사양으로 출시될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어쨌든 2017년의 아이폰 제품라인에서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아이폰이 주인공이 될 것이란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OLED디스플레이 적용으로 기존의 홈 버튼을 삭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른 생체 인식 기술이 적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홍채 인식이나 얼굴 인식 등의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 추측하는 소문들도 많이 나와 있다.

 

새로운 아이폰에서 또 다른 변화 중의 하나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될 것이다. 애플은 더 큰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적층형 로직 보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uo는 아이폰 8이 지금의 4.7인치 아이폰 7과 비슷한 크기를 가질 것이지만 배터리 용량은 5.5인치 아이폰 7플러스와 유사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겐 반갑지 않은 점은 가격이지 않을까 싶다. 디자인, 배터리 용량, 새로운 기술 적용 등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아이폰은 1000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돈을 쓸어담고 있는데 이번엔 쿨하게 그동안 번 돈좀 고객들에게 나눠주면 안되겠니? 10주년 기념으로다가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아 다오 애플아.

 

출처: July Clover, iPhone 8 to feature 5.8-inch OLED display with 5.15-inch main screen and virtual buttons below, MacRumors.com


지난 주말 애플은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See you on the 7th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창문에 애플 로고를 붙이고 애플 로고가 그려진 깃발들도 설치했다. 또한 색깔있는 점들이 있는 검은색 현수막과 신호들도 추가했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 7과 7플러스, 2세대 애플워치, 새로운 Beats 제품들을 공개할 것으로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더해 iOS 10, macOS Sierra, tvOS 10, watchOS 3 등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외 다른 제품과 서비스 업데이트 사항들도 공개할 것 같다.













애플은 9월 7일 이벤트를 애플 TV, iOS 및 Mac 기기들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제공할 것이다. 

 

 

출처: 

1.Joe Rossignol, Apple decorates Bill Graham Civic auditorium ahead of Wednesday’s event, macrumors.com.

2.Juli Clover, What to expect from Apple’s September 7 event, macrum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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