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용 새 운영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아마도 iOS 13으로 업데이트 될 것 같은 운영시스템에 어떤 기능들과 특징이 적용될 것인지 많은 소문이 돌고 있다. iOS 12는 애플의 변화된 iOS 개발 정책이 적용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이제 개발자들은 필요하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은 기능들은 뒤로 넘겨둘 수 있는 것에 조금은 자유로워졌다. 

때문에 iOS 13에 관한 여러 소문들이 돌고 있지만 나중으로 연기될 기능들도 상당부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iOS 12에 적용되지 않았던 여러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iOS 13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기능들 몇몇은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다크 모드, 인터페이스 변화, 동시작업(멀티태스킹) 기능 업데이트(아이패드), 실행취소/재실행 관련 새로운 제스쳐, 나의 아이폰 찾기 및 내 친구 찾기 병합, 알람 및 메일 앱 업데이트, iOS와 Mac상호 간 이용 가능한 앱 등이 iOS 13에는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도 올 6월 개최되는 세계개발자 회의(WWDC: Worldwide Deverlopers Conference)에서 iOS 13이 발표되고 올 가을 즈음 출시되는 아이폰에 공식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공식 출시 이전에 개발자 및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버전이 공개될 것이기에 그 때쯤이면 보다 상세한 변화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떠도는 소문들을 정리해 보면

다크 모드(Dark Mode)

iOS 13에는 많은 iOS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다크모드가 처음으로 포함될 것이다. macOS Mojave에 처음 적용되었던 다크 모드가 적용되면 밤에 사용하는데 보다 편안한 느낌을 주게 될 것이다. 올 해 WWDC 포스터를 보면 검은색 테마가 적용된 것에서 iOS 13에 적용될 다크 모드에 대한 암시를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볼륨 표시

iOS 13에는 볼륨 조절 시 나오는 화면이 지금보다 좀 덜 방해되도록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취침 모드(Sleep Mode)


애플은 잠김 화면을 좀 더 어둡게 만들고 모든 알림 소리를 끄게 할 수 있는 ‘방해금지’ 기능을 제어센터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취침 모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것은 시계 앱에서 취침시간 탭에 포함될 것이다.

아이패드에서의 변화

iOS 13 중 몇몇 기능들은 아이패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하나의 아이패드 앱에서 다중 창을 표시하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 한다. 향상된 다중작업 기능인데 이는 다중 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앱 내에서 카드처럼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 앱들이 처음에는 화면의 일부로 붙어 있지만 이를 잡아 끄는 제스처를 통해 카드처럼 떼다 붙일 수 있는 기능이다. 이 카드들이 위 아래로 겹치도록 배치할 수 있고 휙 날려버리는 제스처를 통해 창을 없앨 수도 있게 될 것이다.

새로운 제스처

글 입력 시 실행을 취소할 수 있는 새로운 제스처가 추가될 것인데, 이는 키보드 영역에서 세 손가락으로 탭을 하거나 왼쪽 오른쪽으로 슬라이드해서 실행/재실행이 적용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Mac 탐색기(Finder)에서 클릭&끌어다놓기와 비슷하게 손가락 여러개를 이용해 끌어다 놓거나 다중선택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제스처도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iOS와 Mac 앱들의 호환

iOS 12와 macOS Mojave에서 애플은 iOS 앱들을 Mac에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틀을 소개한 바 있다. 주식, 홈, 음성메모와 같은 iOS 앱들을 macOS에 복사할 수 있었다. iOS 13과 macOS 10.15에서 이 기능들을 확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앱 업데이트

메시지: 사용자들이 프로필 사진을 만들고 이름을 표시하고 프로필을 누가 보게할 것인지 선택하도록 하는 WhatsApp스타일의 기능을 업데이트할 것이다. Animoji와 Memoji스티커에 적용할 메뉴도 생길 것이다.

메일: 마케팅, 구매, 여행, 중요하지 않음 등과 같은 검색가능한 범주로 메시지를 분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정한 이메일에 대해서는 메일 알림을 끌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나의 아이폰 찾기: 나의 친구찾기와 나의 아이폰 찾기를 하나로 통합하려고 한다. 와이파이나 셀룰러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았을 때라도 주변 기기들을 이용하여 애플 기기들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찾기 모드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들과 나의 친구찾기 기능들은 여전히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타일 모양의 새로운 추적기를 만들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이 태그 같은 장치는 사용자의 아이클라우드 계정과 연동되는데 이 장치가 태그된 아이템과 멀어지게 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 기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아마도 새로운 아이폰과 함께 공개되지 않을 까 예상된다.

지도: 집이나 직장 같은 자주가는 위치를 설정할 수 있게될 것이다. 자주 가는 위치도 효과적으로 그룹화될 수 있을 것이고 자신들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기타 기능들

iOS 12에 비해 속도가 향상될 것이고, 새로운 기본 키보드가 적용될 것이다. 글자체 관리도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 포토 시간을 두 배 정도(3초에서 6초로) 연장하려고 하고 있다. Hey 시리도 주변 웃음소리나 아이들 우는 소리와 같은 주변 소음을 보다 더 잘 제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새로운 이모티콘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프로에 어떤 어댑터 없이 마우스 사용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출처/참고: MacRumors Staff, Apple’s next-generation iOS operating system, preview expected in June, 2019. 05. 19.

2년 여간 사용하던 보스 사운드 스포츠 와이어리스의 전원부분 고무 벗겨짐으로 인해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게 되었다. 보스 사운드 스포츠 와이어리스의 경우 사운드는 상당히 만족했고 운동을 할 때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양쪽 이어폰을 이어주는 줄조차 번거로워졌다. 새로운 제품을 알아볼 때는 완전히 선이 없는 애플의 에어팟 같은 이어폰을 후보군으로 정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니 에어팟이 제격일 것이나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망설여졌다. 쇼핑몰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검색해 보는데 머리만 더 복잡해졌다. 제품은 왜 이리 많으며 가격대는 또 천차만별. 그러다 주변 동료가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샤오미 이어폰을 보게 되었다. 가격은 2만원대인데 착용감이나 사용시간 등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보였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다. 보스 제품의 경우 이어폰 유닛 크기가 너무 커서 이어폰을 귀에 꽂았을 때 참 웃기다. 그런데 샤오미 제품은 아주 작으면서도 적당한 기능은 다 갖추고 있었다.

처음엔 이미 사용해봐서 음질이 일단 보증되는 보스 제품을 사려고 했다. 보스 사운드 스포츠 프리가 구매 후보였으나 역시나 너무 큰 크기로 인해 보류. 뱅앤올웁슨 제품은 너무 비싸서 패스. 브랜드도 유명하고 제품도 괜찮아 보였던 자브라, 제이버드 등도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패스. 일단 가격은 10만원 이하로 정하고 제품을 검색했다. 샤오미의 2만원대 이어폰의 소리와 기능이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이 가격대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정말 듣도 보도 못한 회사들이 많았다. 그러던 중 눈에 띄는 제품을 발견했다. 역시나 듣도 보도 못했던 mifo O7이라는 제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충전 사용시간. 비슷한 디자인의 선 없는 대부분의 이어폰들은 한 번 충전하면 4~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어폰 보관 케이스에서 충전을 하면 뭐 열 몇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정도가 대부분의 제품들 스펙이었다. 그런데 이 녀석은 7시간에 케이스에서 충전을 하면 15번 충전을 할 수 있기에 10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방수까지.

나도 모르게 쇼핑몰에서 구매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ㅜㅜ 가격은 8만원. 샤오미보다는 2~3배 비쌌지만 그래도 8만원이면 나쁘지 않다 생각했다.

제품 박스와 박스를 연 사진이다. 이어폰, 이어폰 케이스 겸 충전기, 사용설명서/충전케이블/이어팁이 들어있는 박스. 이렇게 단촐한 구성이다. 뭐 다른 구성은 사실 있을 수도 없겠지.^^ 쇼핑몰 상품 설명에서 보던 것보다 케이스도, 이어폰도 크기가 더 작은 느낌이다. 일단 개봉 시 느낌은 만족.

충전케이블과 이어팁을 꺼내놨다. 일단 사용설명서를 간략히 살펴본 후 이어폰 충전단자에 있는 비닐을 벗기고 저케이스에 넣었다. 충전케이블을 케이스에 연결한 후 양쪽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었다. 에어팟의 경우 이어폰들이 케이스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이 제품은 이 부분에 있어선 좀 수준이 떨어졌다. 잘 매만져 넣어야 하했다.

일단 충전 케이스에 넣었다가 빼면 페어링 모드가 된다. 아이폰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니 mifo O7이 나온다. 탭하니 바로 연결되면서 이어폰이 연결되었다는 음성이 나온다. 이 제품은 양쪽을 사용할 수도 있고 각각을 따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양쪽 이어폰을 각각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회사같은데서 뭔가 몰래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할 때 유용할 듯.

음질은 보스 사운드 스포츠 와이어리스에 비해 약간 부족한 느낌이다. 하지만 막귀인 내겐 가격대비 음질의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없는 정도다. 즐겨듣는 팟캐스트나 멜론에서 음악을 들어봐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8만원 정도의 음질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한다.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완벽히 귀에 고정된다고는 할 수 없으나 쉽게 떨어지는 수준도 아니다. 이어폰 크기가 작아서 귀에 넣으면 보스 제품처럼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만든 괴물 느낌은 전혀 나지 않는다. 이어폰과 충전케이스 디자인은 꽤 감각있게 했다고 생각한다. 케이스는 금속재질이어서 상당히 고급스럽다. 퇴근길에 목도리를 두르고 이어폰을 끼고 버스에서 잠이 들었는데 뭔가 툭 하는 소리가 나서 깨보니 왼쪽 이어폰이 귀에서 빠져 떨어졌다. 다시 귀에 꽂고 이리저리 움직여보니 목도리에 왼쪽 귓볼이 눌리면서 이어폰을 밀어낸다. 이건 어쩔 수 없겠지. 아직 달리기나 조금 과격하게 움직이는 운동을 하지는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으나 일단 일상생활을 하면서는 귀에서 잘 떨어지지 않을 것 같기는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있다.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었을 때 착!하고 달라붙는 느낌이 부족한 것. 그리고 케이스에 잘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스마트폰을 열어보니 이어폰이 아직 연결되어 있었다. 즉 이어폰이 케이스 충전단자와 정확히 밀착되지 않았던 것.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을 때 신경을 좀 써야 하는 부분은 좀 아쉽다. 이 부분은 에어팟을 잘 벤치마킹하면 좋을 듯 하다.

디자인, 사용시간, 방수기능, 적당한 음질 모두 가격대비 만족스럽다. 이 제품 첫 느낌은 괜찮다. 보스 사운드 스포츠 와이어리스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전원버튼 고무 부분의 내구성 문제 등도 이 제품에선 없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시간이 훅훅 줄어든다든지, 스마트폰과 페어링이 잘 안된다든지, 연결이 끊긴다든지 등에 대해선 1년 정도 사용해 본 후 느낌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2016년 애플이 아이폰 7을 출시하면서 3.5인치 이어폰 잭을 없애버렸다. 아이폰 7을 구입하고 처음엔 아이폰에 포함되어 있는 번들 이어폰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충전 포트와 이어폰 포트를 함께 사용하게 되니까 충전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게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사소한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아보게 되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일상적인 사용뿐만 아니라 운동을 할 때 특히 달리기를 할 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고르고 싶었다. 당시 여러 회사에서 비슷한 모양과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대도 몇 만원에서부터 수십만원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이 넓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수많은 사용기들을 읽어보았지만 그것으론 선택을 할 수가 없었다. ​

그러던 중 음향기기들을 모아놓고 판매하는 오프라인 상점 하나를 발견했다. 지금은 이름이 가물가물 생각이 나질 않는다. 암튼 대학로, 강남 등에 상점이 있었다. 난 대학로에 있는 지점에 찾아갔다. 왠만한 회사 제품은 거의 다 갖추고 있었다. 하나하나 착용해보고 음질, 연결성, 편의성 등을 느껴볼 수 있었다. 그렇게 고른 제품이 보스 사운드 스포츠 와이어리스. 2016년 12월에 구입했다.



교체 받아서 2년 좀 안된 사운드 스포츠 와이어리스

이어폰은 달리기를 해도 귀에서 잘 빠지지 않았다. 뛸 때도 두 이어폰을 연결한 줄이 몸에 부딪쳐도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지지 않았다. 이 점이 참 좋았다. 음질 꽤 괜찮았다. 아이폰과 연결도 잘 되었고 끊기지도 않았다. 헌데 몇 달 사용하자 전원버튼쪽을 감싸고 있는 고무 부분이 들뜨기 시작했다. 달리기를 하는데 땀이 나면 그쪽으로 물이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충전을 해 놓은 이어폰을 켜는데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다. 2017년 가을쯤이었다.​

A/S을 위해 남산 중턱에 있는 센터를 찾아갔다. 제품을 이리저리 살펴보시던 직원분이 전원부품쪽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하셨다. 다행히 구입 후 1년은 무상보증 기간이어서 그냥 새제품으로 교체해 주셨다. A/S센터가 멀고 제품을 교체하는데까지 며칠이 걸렸던 점은 좀 아쉬웠다. 제품을 사기는 참 편한데 고장났을 때는 엄청 불편하다. 사후 관리도 제품을 판매하는 것만큼 노력을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나. 뭐 암튼 새로 교체받아서 이어폰을 잘 썼다.

그렇게 2018년 11월 정도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해왔다. 스펙상 한 번 충전 후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근데 귀에 꽂았을 때 이어폰이 좀 커서 프랑켄슈타인 스타일은 피할 수 없다. ㅠㅠ 그렇지만 꽤 만족하며 사용했다. 어허...그런데 이어폰 오른쪽 유닛을 감싸고 있는 고무가 또 다시 들뜨기 시작했다. 전원 버튼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구조이다보니 그것을 감싸고 있는 고무 부분이 반복되는 누름을 견디지 못하는 듯하다.



이렇게 되면 이번 여름철 달리기를 할 때 망가질 가능성이 클 것 같다. ㅜㅜ 20만원이 넘는 제품인데 2년을 못 버티는 내구성은 좀 만족스럽지 않다. 보스님 좀 도 내구성있게 만들어줘요. 이제 다시 블루투스 이어폰을 고를 시기가 온 것 같다. 요즘은 제품군이 더욱 다양해져서 2년 전보다 고르기가 훨씬 더 어려워졌다. 그래도 열심히 골라봐야지.

어떤 이유에서든지 #아이폰 전원을 끄고 싶은데 #전원버튼이 고장났다면? 아이폰을 10년째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전원버튼이 고장난 적은 없지만 궁금하기는 하다. 전원버튼 없이 아이폰을 끌 수 있나? 있다.

1.설정에 들어간다.

2.일반으로 들어간다.

3.아래쪽에 #시스템 종료를 누른다.

4.밀어서 전원끄기 화면이 나온다.

​        

전원을 끈 다음 다시 켜려면? 전원버튼이 고장났는데 큰일났다. 켤 수 있을까? 있다.^^ 아이폰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허허. 10년을 쓰면서도 몰랐다. 물론 이럴 일이 없었으니 몰랐던 것이긴 하지만 재밌는 정보다.

참고: Michael Potuck, How to turn off iPhone with a broken power button, 9To5Mac.

[애플이 2016년 아이폰 7을 출시하면서 3.5mm 이어폰 잭을 없앴을 때 적잖이 당황했었다. 아이폰 배터리가 빨리 닳아서 충전하면서 이어폰을 꽂고 이용할 때가 많은데 앞으로 어떻게 하라는건지 의문이 들었다. 아이폰 7을 사네 마네 그러다 결국 충동질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했었다. 그리곤 곧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기 시작했고, 찾고 찾다가 보스 사운드 스포츠를 구입해 썼다. 그 이후 유선 이어폰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여전히 유선 이어폰은 진짜 아주 가끔 블루투스 이어폰을 두고 나오거나 배터리가 닳거나 했을 때 사용한다.

애플이 에어팟을 출시했을 때, 이걸 사 말어 엄청나게 고민했다. 결국 그냥 보스 이어폰으로 버티자 굳게 마음을 먹었다. 결정적으로 에어팟이 이상하게 생겼다. 귀에 꽂았을 때 별로 예뻐 보이지 않았다. 이 생각은 여전하다. 그런데 애플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게다가 이어폰만의 기능이 아닌 뭔가 생체 측정용 기능도 넣어서 에어팟을 출시한다면? 아마도 또 낼름 구입하고 있지 않을까? 암튼 에어팟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애플의 특허가 있다. 9To5Mac에 올라온 Alex Allegro의 글을 보자]

애플이 낸 특허를 보면 앞으로 에어팟이 어떤 모습이 될 것인지를 예상해 볼 수 있다. 특허에서 제안한 이어폰 기능 중 왼쪽/오른쪽 귀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어서 오디오를 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생체 센서를 갖춘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애플은 오랫동안 모든 귀에 잘 맞는 황금 이어폰을 추구해왔다. 2016년에 처음 에어팟을 소개할 때 가장 보편적인 이어폰 형상을 찾기 위한 노력을 언급한 바 있다. 결국 애플은 현재의 에어팟 버전을 내놓기는 했지만 이것이 미래에도 똑같은 것이라 말할 수는 없다.

현재 에어팟을 구성하는 세개 부분은 친환경적이고 비교적 제조하기 용이하지만 왼쪽/오른쪽 구분이 없이 하나의 구성요소로 이어폰을 만든다면 비용도 낮출 수 있고 에어팟을 훨씬 더 간단하게 교체할 수도 있을 것이다.(물론 그렇다고 애플이 가격을 낮추거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US010149041 특허 문서 초록을 보자.

“이 발명은 최소 하나 이상의 생체 센서를 갖춘 이어폰에 대한 것이다. 이 생체 센서는 생체 측정을 위해 이모(귀털인가?)의 일부를 누르도록 구성된다. 또 다른 실시예로 이어폰의 외부 하우징은 이용자들의 왼쪽 오른쪽 귀 위치에 상관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칭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 때 이어폰이 끼어진 귀에 맞게 이어폰의 작동이 조정될 수 있도록 하는 센서와 회로를 포함할 수 있다.”

이 특허는 현재 에어팟에 바로 적용하기보다는 2020년 이후의 제품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궁극적으로 누구에게나 잘 맞는 이어폰을 만들고 싶어하고, 이어폰에 생체 센서가 들어가 있어서 건강 신호를 추적하고 어느쪽 귀인지도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하길 원하는 것 같다.

    

이 발명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생체 센서가 어떻게 하면 피부를 잘 누르고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를 위해 귓바퀴에 이어폰을 확장시키는 폼을 이용하는 방법도 제안하고 있다. 물론 출발점은 현재 애플이 이어폰과 에어팟에 사용하고 있는 전통적인 플라스틱 몰드일 것이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잘 맞는 이어폰을 위해서는 딱딱한 플라스틱보다는 폼 재질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주변 환경과 왼쪽/오른쪽을 구분할 수 있는 센서와 자동 감지 기구는 에어팟의 가장 중요한 측면이다. 이를 위해 특허에서는 다중의 소스로부터 오는 신호를 하나의 오디오 채널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언급하고 있다. 에어팟은 최근까지 가장 인기 있는 애플 엑서사리이다. 많은 이용자들이 새 아이폰보다 에어팟을 살 계획이 있다고 말하기도 할 정도다. 애플은 에어팟의 잠재력을 잘 알고 있고 이어폰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출처: Alex Allegro, Apple granted patent for interchangeable ‘universal’ AirPods with biometrics and improved fit, 9To5Mac.


아이폰 XR(텐알)과 아이폰 XS(텐에스) 중 어느 제품을 살까? 아마도 많은 이들이 고민했으며 여전히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돈이 좀 넉넉하다면 당연히 그냥 제일 비싼 거 사면 될 것이나, 아무래도 가격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인생이다. 이제 애플에게 돈 퍼주지 않는 바보가 되지 않으려고 굳게 마음을 먹었건만....또 다시 호갱이 되고 말았다. ㅜㅜ 9To5Mac에 글을 쓰는 Chance Miller씨가 아이폰 텐알과 텐에스를 개략적으로 비교해주고 당신이라면 어떤 아이폰을 살래요? 하고 묻는다. 난 텐알을 선택했는데...부자였다면 당연히 텐에스 시리즈 중 가장 비싼 걸 샀을거다. 흐흑 ㅜㅜ


아이폰 XR(텐알)

아이폰 텐 스타일 디자인을 가진 보급형 아이폰이다.(아니 비싼 보급형이다) 화면 베젤이 줄어들었고(위/아래는 많이 줄었지만 옆쪽은 그닥), 노치가 있고(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 ㅜㅜ), Face ID를 지원한다. OLED 대신 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텐알 베젤은 텐에스보다는 조금 더 넓다.

애플이 이름을 짓기로는 텐알 디스플레이를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라고 했다. 인치당 326픽셀 1792*828해상도를 구현한다. 아이폰 텐에스 인치당 458픽셀에 미치지 못하지만 눈으로 볼 때 그리 나쁘지 않다.(2년전 아이폰 7을 쓰다가 이번에 텐알로 바꿨는데 화면이 확 커진 느낌이고 보다 더 선명하다.)

후면 카메라는 하나.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도움으로 Portrait Mode와 Smart HDR 기능을 구현했다. 프로세서는 텐에스와 동일하게 A12 Bionic 프로세서를 적용해 성능 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다. 초기 사용 시간 평가에서도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 텐알이 가장 긴 시간 사용가능한 것으로 나왔었다.(9To5Mac)


아이폰 텐알: 12시간 25분
아이폰 8 플러스: 10시간 10분
아이폰 텐에스 맥스: 10시간 6분

3D Touch 기능이 빠진 것이 아이폰 텐알의 가장 큰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대신에 애플은 Haptic Touch라는 기능으로 보완하고자 했다. 

가격(미국 기준 제품 가격임. 구입하면 주별로 세금 약간 붙음. 커네티컷 주의 경우 6.35%세금) 가격대비 용량으로 한다면 128GB가 가장 나은 선택일 것 같다. 하지만 호갱인 나는...ㅜㅜ

64GB: 749달러
128GB: 799달러
256GB: 899달러

색상은 뭐 알려져 있듯 화이트, 블랙, 블루, 옐로우, 코럴, 레드 여섯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난 처음으로 레드를 선택해 보았다. 나름 강렬하니 괜찮다.)

아이폰 텐에스, 텐에스 맥스

화면 크기는 텐에스 5.8인치, 텐에스 맥스는 6.5인치. (하지만 이 수치는 좀 사기다. 대각선 길이를 재는 것을 이용해 숫자 늘리기를 한 것. 노치가 잡아먹는 부분은 빼줘야지 애플씨) 둘 다 OLED가 적용되어 있다.


OLED적용으로 텐알 대비 베젤이 훨씬 얇다. 제품 옆면 프레임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서 알루미늄인 텐알 대비해서 약간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했다.(하지만 이는 개인 취향의 문제일 것이라 생각된다.)

텐알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 생각되는 것은 아무래도 카메라겠다. 후면 카메라 렌즈가 두개. 텐알보다 향상된 Portrait Mode와 HDR 기능을 한다. 광학 2배 줌이 된다는 점도 텐알 대비 장점이다. 텐에스 시리즈는 아무래도 보다 프리미엄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혹은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 제품인 것 같다. 

가격(후덜덜이다...텐에스 256GB를 미국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국 카드로 결제하고 세금 포함하고 나니 140만원에 육박 ㅜㅜ)

텐에스 64GB: 999달러
텐에스 256GB: 1149달러
텐에스 512GB: 1359달러

맥스 64GB: 1099달러
맥스 256GB: 1249달러
맥스 512GB: 1449달러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어떤 아이폰을 사는 게 좋을까? 사실 2년 전 7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성능이 딸려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했다기 보다는 사치욕 때문에 새로운 폰을 구입하게 된다. ㅜㅜ 이제 새로운 폰을 뭘 살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쓰던 7을 어떻게 처분할까가 고민이다. 아래 아이폰 라인업을 참고해 자신에게 적당한 폰을 골라보자. (이 호갱 인생은 언제나 끝나려나....)

출처/참고: Chance Miller, iPhone XR vs iPhone XS: Which should you buy this holiday season?, 9To5Mac.


애플이 보급형으로 내놓은 아이폰 텐알. 그렇다고 절대 싸지 않다. 749달러부터 시작하긴 하지만 256GB를 사려면(미국 직구) 거의 대략 109만원 정도(지난 주 환율 기준, 세금 약 6.5%부과 주 기준, 미국 애플온라인 스토어에서 한국카드로 직접 구매할 경우 원화결제 기준)가 든다. 그래도 자꾸만 사게되는 비경제적, 비합리적 인간이 된다. ㅜㅜ 뭐 암튼 9To5Mac에 글을 쓰는 Jeff Benjamin씨의 리뷰 글을 통해 아이폰 텐알에 대해 알아보자.


용량과 가격

아이폰 텐알은 64GB, 749달러부터 시작이다.  아이폰 텐에스(XS) 64GB보다는 250달러 싸다. 이제 아이폰은 그냥 기능보다는 사치품을 산다고 보면 된다. ㅜㅜ 128GB짜리를 사려면 50달러를 더 내면 된다. 보통은 용량이 증가할 때 100달러가 뛰는데 아이폰 텐알은 그 절반만 내면 된단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보급형이라 할 수는 없다는...슬프지만 어쩔 수 없다. 아이폰은 사치품이니까.

디스플레이

화면크기는 6.1인치. 아이폰 텐에스와 텐에스맥스 중간 크기이다. Jeff Benjamin씨는 6.5인치가 더 좋다고 썼지만 개인적으론 난 4.7인치도 괜찮다. 뭐 어쨌든 화면 크기에 가치를 더 두는 사람들에겐 0.3~0.7인치의 차이도 클 수 있는 것이니 이것은 취향대로 선택하면 되겠다.

프로세서

아이폰 텐알을 보급형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성능을 구현하는 주요 부품인 프로세서는 아이폰 텐에스 및 텐에스맥스와 동일한 A12 Bionic칩을 사용한다. 아이폰 텐에 사용된 A11 프로세서보다 A12 프로세서가 더 나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머신러닝(왠 스마트폰에 머신러닝...인공지능의 시대가 진짜 성큼 다가왔구나.), 그래픽 및 이미지 처리 등에 있어서 더 빠른 성능을 나타낸다.

카메라

아이폰 텐알은 텐에스 시리즈와는 달리 렌즈가 하나다. 하지만 듀얼렌즈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광각 렌즈를 사용했다. 1200만화소 센서 크기가 32%더 크기 때문에 더 많은 화소를 담을 수 있다. 빛이 적을 때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면 아이폰 텐과 아이폰 텐알 카메라 성능 차이를 알 수 있다.

전면 카메라


아이폰 텐알에는 아이폰 텐에스와 동일한 초당 60프레임에서 1080p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전면 TrueDepth 카메라를 적용했다.

Animoji(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이라 하면 될까)

개인적으로 아재가 되어버린 내가 이런 기능을 사용할까 싶다. 이모티콘도 안쓰는데.... 암튼 사람들은 이걸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애니모지는 기존엔 아이폰 텐인 플래그십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보급형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그렇게 중요한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다.

Portrait Mode와 심도 조절

아이폰 7 출시 때 듀얼렌즈가 적용된 플러스 모델에서 쫌 부러웠던 부분은 이거였다. 애써 포트레이트 모드를 흉내낸다고 초점을 맞춰서 배경을 없애보는 식으로 해보긴 했지만 단일 렌즈가 듀얼렌즈를 따라갈 수는 없었다. 그런데 아이폰 텐알에서는 단일렌즈에서도 광각렌즈를 이용해 포트레이트 모드를 구현했다. 이 부분은 칭찬해~. 그리고 포트레이트 모드로 찍은 사진의 경우 편집 기능을 이용해 심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이건 다양한 카메라 어플들에서 구현했던 기능이었던 것 같은데 이 역시 괜찮아보였는지 애플이 자기들 사진어플에 기능을 넣어부렀다. 애플애들은 남에걸 자기걸로 참 잘 만든다.

스마트 HDR


기존에도 HDR 기능은 있었는데 이 기능을 더 보완했다. 어두운 물체와 밝은 물체 혹은 그 두가지가 섞여 있을 경우에 각각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기능이다. 이건 사진찍을 때 종종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스테레오 사운드 녹음과 개선된 Face ID


아이폰에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된 지는 꽤 되었지만 스테레오로 녹음을 할 수는 없었다. 이제는 영상을 촬영할 때 스테레오 녹음이 된다. TrueDepth 카메라 적용으로 Face ID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기능이 더 향상되었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 텐보다 더 빠르게 아이폰을 잠금 해제 할 수 있게 되었다.

색상 옵션과 디스플레이 장치

아이폰 텐알은 여섯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에 실증이 난다면 화이트, 블랙, 블루, 옐로우, 코럴, 레드 색상을 제공하는 아이폰 텐알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엔 화끈한 레드로 선택해 봤다. 곧 제품이 올텐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아이폰 텐알에선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면서도 거의 베젤이 없는 화면을 구현했다. 아무래도 OLED 패널보다는 가격이 싸기 때문에 아이폰 텐알에는 LCD를 적용했겠지. 애플은 또 이름을 잘 붙이는데 이걸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했다. 스마트폰에 적용된 LCD 디스플레이 중 최고라는... 이런 면을 보면 애플은 참 대단한 회사다. 있는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그리고 그것을 멋드러지게 포장하는데 최고인 회사다. 이런 모습을 배워야 나같은 호갱들을 계속 고객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ㅜㅜ


배터리 성능

배터리 성능 측면에선 아이폰 텐에스나 텐에스 맥스보다 더 낫다. 좋네. 근데 배터리 성능은 사용자의 이용 패턴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서 개인차가 큰 것 같다. 뭐 어찌되었든 몇 년 지나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다. 배터리 기술은 좀더 진전될 수 없는 것이니? 나중에 전기차도 이런 식으로 배터리 용량 줄어들고 그렇게 만들지는 않겠지?


기타

홈 버튼 없어졌다. 왠지 불편할 것 같은 느낌..익숙하지 않은 것에 다시 한 번 적응해야 하니까 처음엔 좀 불편하겠지만 뭐 또 익숙해지면 홈버튼이 언제 있었나 싶을 듯 하다. 이어폰 잭 없어질 때도 논란이 많았는데 이젠 그냥 블루투스 이어폰을 당연히 쓴다. 이런 걸 보면 제품 디자인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선까지 제품 기능의 변화를 받아들일 것이고 익숙해질 것인지만 감을 잡으면 새로운 시도를 다양하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톡 쳐서 깨우기 기능을 넣었다. 아이폰 텐에 적용했었는데 뭐 안드로이드 폰에선 몇 년 전부터 있던 기능이다. LG폰을 쓰는 이들을 보며 우와 우와 하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이 역시 익숙해지면 그만인 듯 하다.

아이폰 텐알에는 3D 터치 기능을 없앴다. 이거 은근 편리했는데 아쉽다. 대신 특정한 상황에서 햅틱(진동) 피드백을 주는 기능을 도입했다. 약간 길게 누르는 방식으로 다양한 요소들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출처: Jeff Benjamin, Top iPhone XR features - best bang for the buck?, 9To5Mac.


[지난 해엔 떠돌던 소문으로 알게 된 아이폰 텐에 좀 실망해서 행사를 시청하지 않았었는데. 올 해는 애플 워치 업그레이드에 조금 관심이 생겨서 챙겨 보려고 한다. 애플 행사를 보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발표전까지 세간에 떠도는 소문과 추측 혹은 예상들이 얼마나 맞아들어가는가를 보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9To5Mac과 MacRumors.com에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게 되는데 사람들이 올해는 얼마나 정확히 예상했을지 궁금하다.]


올 해 행사는 애플 파크 캠퍼스 스티브잡스 씨어터에서 ‘Gather Round’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아이폰, 애플워치 등 지난 해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2018년 아이폰들

사람들은 아이폰 X(텐, 10) 후속인 5.8인치 OLED 아이폰 Xs, 기존 플러스 버전인 6.5인치 OLED 아이폰 Xs Max, 6.1인치 LCD 아이폰이 소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전히 노치가 있고(난 이게 왜 이렇게 싫은지..) TrueDepth 카메라, 터치ID 삭제(Xs 시리즈, 난 이게 좋은데)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세서는 7나노 TSMC 제조 A12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A11칩보다 속도, 효율, 그래픽, 배터리 수명 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마도 플러스라는 표현은 이제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OLED 아이폰의 경우 화면크기, 배터리 사용시간, 가격 등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해상도, 카메라 화소 등보다는 저장용량이 512GB까지 커진다는 게 눈에 들어온다. 이제 그냥 노트북 하드를 이 작은 폰 안에 들고 다니는거다. 아 놀라워.

6.1인치 LCD 아이폰에는 3D 터치 기능이 삭제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처음엔 저게 뭐야 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참 편리하다. 애플아 이건 삭제하지 말아줘. 어떤 예상에선 뒷면을 유리로 하지 않아서 무선 충전이 안될 것이라고도 하는데 이 또한 예상이 틀리기를. 색상도 뭔가 원색적으로 나올 것 같다는데 뭐 나쁘진 않아보인다. 가격이나 좀 내려서 나오면 좋겠다.

애플 워치 시리즈 4


요 녀석이 제일 기대가 된다. 아직까지 애플 워치를 사지 않고 버티고 있는데 이번 녀석은 사고 싶기 때문이다. 일단 화면 크기가 시리즈 3보다 15% 커질 것이란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근데 뭐 그게 커봐야 얼마나 더 큰 걸까) 해상도도 조금 더 향상될 것 같다고. 역시나 외관 디자인은 별 변화가 없는 것 같다. 가능하면 비용 들이지 않고 제품을 팔 수 있으면 좋겠지...기존 밴드들을 이용할 수도 있게 해 주고. 스테인리스 케이스에 골드 컬러가 추가될 것이란 소문도 있고, 옆면 버튼이 햅틱 버튼으로 변경될 것이란 소문도 있다. 어떤 모습으로 내놓을지 지켜보자.

AirPower(무선 충전 매트)

작년에 AirPower를 소개하면서 2018년에 출시할 것이라 했는데 아직까지 제품이 나오지 않았다. 이제 제품으로 나올 때가 되지 않았을까?  새로운 아이폰, 애플 워치, 에어팟과 함께 구매할 수 있게되면 고객들이 좋아하겠지 싶다. 다른 제품들도 다같이 충전할 수 있으려나??

에어팟

AirPower에 호환되려면 에어팟도 무선충전 케이스를 사용해야 한다. 무선충전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헤이 시리’기능을 지원하는 무선 칩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에어팟을 손가락으로 탭하지 않고도 시리를 부를 수 있겠지. 기존 에어팟도 케이스만 무선충전이 되는 녀석으로 바꾸면 호환되서 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난 6월부터 iOS, macOS, watchOS, tvOS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고 각각의 업데이트 버전을 이번 행사에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iOS 12, macOS Mojave, watchOS 5, tvOS 12. 아마도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기 이틀 정도 먼저인 9월 19일에 업데이트 OS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가능성들

9월엔 아이폰, 애플워치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하고 10월에 맥과 아이패드 관련 행사를 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에도 아이폰 텐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하려고 한다는데, 키보드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베젤이 줄어든 디자인이 그리 유리하지만은 않다.(뭐 이건 나만 그럴 수도 있으니까) FaceID도 적용된다고 하고. 노치는 아마도 없을것으로 보기도 하던데 제발 그러면 좋겠다.(난 노치가 참 보기 싫다) 

디스플레이에도 가격과 생산관련 문제들로 인해 OLED는 아직 적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는 11인치와 12.9인치가 될 것으로 보이고, 모서리 디자인은 아이폰 SE와 비슷하게 살짝 깍인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테나 라인도 아이폰 7과 비슷하게 적용될 것이라 한다. 스마트 커넥터 부분이 변경될 것 같은데 이와 관련해 악세사리 제품들도 함께 변경될 듯 하다. 이어폰 잭도 없어질 것으로 본다.


맥 미니, 저가형 맥북 에어, 12인치 맥북, 아이맥 등도 업데이트 될 것 같은데, 뭐 이런 것들은 굳이 행사에서 발표하지 않고도 제품을 출시하면 그만이다. 이런 제품들은 다수의 고객들 관심사에서 멀어진 지 좀 된 것 같다.


출처: Juli Clover, What to expect at Apple’s September 2018 event: New iPhones, Apple Watch Series 5, AirPods, AirPower and more, MacRumors.com


애플 신제품 발표회는 9월 12일스티브잡스 시어터에서 열린다. 아이폰 X 후속 제품인 XS(텐 에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폰 X 후속 모델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것들을 정리해 본다.

이름

아이폰 X 후속인 아이폰의 이름은 ‘아이폰 XS(텐 에스)’라고 한다. 블룸버그에서는 애플이 올해는 아이폰 제품명에서 플러스를 떼어내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아이패드 제품명처럼 하나의 브랜드 아래 화면 크기만 달리하는 명명법을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화면과 크기

아이폰 XS 화면 크기는 5.8인치와 6.5인치가 될 것이고 둘 다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다. 가로세로 70.9mm 143.6mm에 7.7mm인 아이폰 X의 외형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화면 해상도도 458 ppi(pixels-per-inch)에 2435*1125일 것으로 예상된다.

6.5인치 모델은 가로세로 77.4mm 157.53mm에 두께 7.85mm일 것으로 보이고 이는 5.5인치 화면을 갖는 아이폰 8플러스보다 더 작은 것이다. 디스플레이 성능은 458ppi에 2688*1242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커진 화면으로 인해 아이폰 XS 6.5인치 모델에서는 아이패드에서와 같은 수평모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성능

아이폰 XS 두 가지 모델에 모두 A12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세서는 크기는 작아지고 속도는 향상되도록 한 7나노미터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물론 효율도 좋아져서 사용시간도 증가하지 않을까 기대된다.

매번 S 시리즈가 그랬듯이 이번 아이폰 X 후속모델들에선 성능에 주된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폰 X에서 3GB였던 RAM도 4GB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카메라

카메라 성능도 애플이 이번 제품 업그레이드에 신경쓰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항간에 떠돌던 3렌즈 카메라 적용은 내년이나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메라 업그레이드와 성능 향상은 올해 아이폰 업데이트에 주된 부분이 될 것이라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아직까지도 카메라 상세 사양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 점이 아쉽다. 다음주까지 기다려보자. 얼마 남지 않았으니.

색상

아이폰 XS에선 금색도 제공될 것 같다. 아이폰 X에서도 금색을 평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긴 했으나 제품에 적용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아이폰 XS에선 금색 옵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은 기본이 될 것이다.


기타 등등

2018년 아이폰에는 특정 국가에서 듀얼SIM 구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하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통신서비스 회사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올해부터는 아이폰을 구입할 때 포함되던 라이트닝-3.5mm어댑터가 없어질 것 같다. 아이폰 7 때문에 제공하던 어댑터였는데 이제는 무선 연결 기기들이 보편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아이폰 XS에는 USB-C 충전 케이블이 번들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이폰을 구입할 때 USB-C충전 블록뿐만 아니라 USB-C-라이트닝 변환 케이블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란 의미.

가격

5.8인치 버전은 이전 아이폰 X가격 999달러보다 낮은 899달러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6.5인치 모델의 시작 가격이 999달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가격은 예상하기 참 쉽지 않은 항목이다. 이 역시 일주일만 기다려보자. 

사전주문은 9월 14일부터 가능하고 9월 21일부터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출처: Chance Miller, Roundup: Everything we know about the iPhone XS, 9To5Mac.


9월 12일 열리는 애플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 X(텐) 후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X보다 더 큰(지금의 플러스 시리즈) 아이폰과 6.1인치 LCD버전의 아이폰도 함께 공개될 것이란 소문이 한 해 내내 돌았다. 9To5Mac에서 애플워치 시리즈 4와 함께 5.8인치 아이폰 XS와 6.5인치 OLED 아이폰 사진을 공개했다.

9To5Mac 글쓴이 Guilherme Rambo는 OLED버전 아이폰은 둘 다 아이폰XS(텐 에스)라고 부를 것이라 생각한다고 썼다.(화면 크기로만 구분하고 둘 다 텐 에스라는 것인가!) 아이폰 XS에는 새로운 금색 옵션도 제공될 것이라 한다. 

다른 세부사양들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아이폰 XS라는 이름, OLED 모델이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될 것이라는 점, 금색 옵션이 있다는 것이다.

출처: Guilherme Rambo, Exclusive: This is ‘iPhone XS’-design, larger version, and gold colors confirmed, 9To5Mac.

[아직까지 2년전 구입했던 아이폰 7을 잘 쓰고 있다. 지난 해 아이폰 X이 출시되었을 때도 바꾸지 않고 잘 버텼다. 개인적으론 여전히 X에 적용된 노치 디자인은 별로다. 올해에도 새로운 폰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끓어오르겠지만 잘 참아보려고 한다. 7으로 잘 버텨보자. 7아 널 버리지 않을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