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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테슬라의 모델 3가 공개되었다. 모델 3는 5인승이고 한 번 충전 시 최소 215마일(346km)을 달릴 수 있다고 한다. 기본형의 경우 정지한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97km, 한국식 표현으로 제로백)까지 6초 이하이며, 가격은 모델 S나 X 가격의 절반 정도인 35,000달러가 될 것이다. 모델 3에는 자동운전 기능의 일종인 Autopilot 기능이 탑재될 것이다. 2017년 말에 고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때까지 전세계 충전소의 수는 두 배 정도로 늘어날 것이고 충전 요금은 무료가 될 것이라고 테슬라는 밝혔다. 모델 3는 대중 시장에 전기자동차를 출시하려는 시도이기에 테슬라에게는 매우 중요한 차량이다. 사람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CEO 머스크는 자동차를 공개하기도 전에 11..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독일의 경제학자, 철학자) 2008년 BBC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친 철학자를 뽑는 설문을 했는데 1위는 칼 마르크스였다. 그는 왜 가난한 사람은 항상 가난할까? 자본주의는 정말 이상적인 체제일까라는 의문을 최초로 제기한 철학자였다. 그리고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계 부품이 되어버린 노동자의 삶을 보고 자본주의가 어떻게 그들의 삶을 파괴하는지를 밝혀내고 싶어 했다. 젊은 시절의 마르크스는 헤겔(1770~1831 독일의 철학자)의 변증법에 푹 빠져 있었다. 세상의 모든 것, 인간도 자연도 사회도 그 어떤 것도 고정 불변이 아니라 정반합의 법칙으로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철학이다. 하지만 이렇게 세상을 변화 발전시키는 주체가 세계 각국에 존재하는 절대 정신..
아담스미스(Adam Smith, 1723~1790)- 글래스고 대학 철학교수, 경제학의 아버지, 도덕감정론, 국부론 저자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글래스고 대학에 1759년 유명한 도덕 철학 교수가 있었다. 비교적 수줍은 사람이었고 독신으로 평생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글래스고 대학에서 가르칠 때 학생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다. 이 시기에 스미스는 사람들의 본성을 꾸준히 연구했다. 그 생각들을 모아서 도덕 감정론이라는 책을 썼다. (1759년, Theory of Moral Sentiments) 그 책에서 그는 이기적인 존재인 인간이 어떻게 도덕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도덕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덕적인 행동이 가능한 것은 우..
아주 흥미로운 주제를 이어갔던 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세 번째 이야기. 금융지능은 있는가? 한 번 듣고 넘길 수도 있겠지만 간략하게라도 그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 놓은 것이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에 남겨 본다. 금융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 30년 전에는 저축만이 미덕이었다. 고금리 시대였기 때문에 저축만 해도 괜찮았다. 90년대 한국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다가 세계적인 금융 시장 개방에 대한 압박을 받았다. 이제는 저축만이 살 길이 아니게 되었다. 금융 자본주의 세상은 너무나 급박하게 변화해 간다. 2000년 금융지주 회사법 발효로 금융 지주회사 즉, 은행이 증권회사와 같은 투자회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1999년 미국의 금융서비스 현대화법의 영..
앞선 글에서 섬 이야기를 통해 중앙은행이 왜 돈을 계속 찍어 내야 하는지를 살펴봤다. 그 섬에서처럼 우리 통화 시스템에는 이자를 갚을 돈이 없다는 사실은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낸다. 섬에서의 이야기를 이어가 보자. B는 대출한 돈 1만원과 이자 500원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그래서 섬에 있는 1만 500원을 다 벌어 빚을 갚았다. 그럼 D는 은행에서 빌린 500원을 어떻게 갚을까? 당연히 갚을 수가 없다. 즉 파산하게 되는 것이다. 즉 내가 이자를 갚으려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의 금융 시스템에서 빚을 갚는 것은 개인한테는 좋은일이지만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돈이 적게 돌면 결국에 누군가는 이자를 갚을 수 없게 되고 그럼 그 사람은 파산할 수 밖에 없기..
앞선 글에서 돈이 생겨나고 돌아가는 첫 번째 원리를 알았다. 시중은행이 대출을 해서 돈을 불리는 것이다. 그러면 시중은행에 돈을 공급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중앙은행이다. 하지만 중앙은행도 돈을 불린다. 중앙은행은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이 임무이다. 이것을 위해서 이자율 통제와 화폐 발행 권한이 주어져 있다. 한국 은행이 금리를 인상했다거나 동결했다는 뉴스를 자주 들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여기 저기서 들썩들썩 한다. 대출 받은 것을 갚아야 할 지, 아니면 더 대출을 받아야 할지, 물가는 어떻게 될지 걱정스러운 것이다. 이것이 이자율을 이용해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려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즉 경기부양을 위해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중앙은행은 이..
얼마 전 EBS 다큐프라임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자본주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내용은 자본주의 시리즈 중 첫 번째인 '돈은 빚이다' 편에서 다뤄진 내용 중의 하나이다. 우리는 돈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돈이 지배하는 금융 자본주의 체제 하에 살고 있다. 매일 매일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속해 있는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고 살아갈 필요가 있다. 현대 금융 자본주의 시스템의 주인공인 '돈'은 어떻게 만들어져서 돌아다니는 것일까? 사람들에게 돈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물어보면 보통 조폐공사를 떠올린다. 조폐공사에서 돈을 찍어내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머지 돈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은행들..
앞선 포스트에서 사람들이 변화에 저항하게 되는 10가지 일반적인 이유를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들이 필요할까? 이에 대한 한 가지 대답도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러 가지 방법들을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사용해 보는 것은 조직의 상사 혹은 리더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내용을 알아보자. by Morten T. Hansen 당신은 상사, 직원, 고객, 혹은 자기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가? 관리자들은 전략, 제품 및 공정을 지겨울 만큼 바꿀 수 있지만 진정한 변화는 사람들이 하는 것을 실제로 변화시킬 때까지는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나는 이 주제에 대한 연구를 리뷰하면서 여름을 보냈다. 여기에 작동..
사람들은 대개 변화에 저항하게 된다. 마치 물체들이 관성의 법칙에 의해 움직이는 것과 같이 말이다.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는 변화에 대한 저항 혹은 반대가 있다면 그것을 피하거나 천천히 적응해 나가면 되겠지만, 기업에서처럼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조직에서라면 변화에의 저항은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원인들을 미리 생각해보는 것은 문제에 대처하는 데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들이 변화에 저항하는 이유를 살펴보자. by Rosabeth Moss Kanter 리더십은 변화에 관한 것인데 도처에 저항이 있을 때 리더가 할 일은 무엇일까? 변화에의 저항은 망설임과 관성에서부터 사소한 사보타주(노동 쟁의 중 공장 설비, 기계 등의 파괴, 생산 방해), 노골적인 폭동..
by Warren Berger 구글, 페이스북, IDEO는 혁신으로 이끄는 과정을 어떻게 활성화하는가? 그들은 How Might We라는 세 단어를 사용한다. 오늘날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 몇몇은 먼저 우리가 X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혹은 Y를 완전히 다시 상상하자 혹은 Z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은 과 같은 물음을 통해 어려운 창조적 도전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이 복잡하지는 않다. 혁신을 향한 "how might we"식 접근 방법은 혁신가가 될 수도 있는 이들에게 올바른 질문을 하는 것이고 최상의 어구를 사용하는 것이라 확신한다. 이것을 제한한 사람은 점점 더 실제 사례에서 그것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말하고 있고, 그것이 창조적 사고와 자유로이 이뤄지는 협력을 돕는 데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