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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직장에서 좋은 상사를 만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불가능해 보인다. 아니, 하늘의 별을 딴 것만큼이나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직장에서 좋은 상사가 되는 것은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보다는 조금 더 가능성이 있는 일이다. 자신보다는 후배 혹은 부하직원의 발전을 위해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그들에게 가능한 한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지켜봐 줄 수 있는, 그리고 그들을 부하직원으로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인격으로 대하는 상사가 있다면 참 좋은 상사의 모습일 것이다. 아래 필자는 그러한 상사를 만났고 그것이 그의 삶에 커다란 자산이 되어 온 것 같다. 우리네 삶에서도 이러한 행운이 깃들기를. by Deborah Mills-Scofield Bell Labs에서의 내 첫 상사는 고함..
올바로 글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한 CEO가 쓴 글이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든 기업에서 일을 하든 글쓰기는 참으로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혹은 자신이 수행했던 일들을 결국에는 글로 남기고 보고해야 할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때 그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이나 내용을 담고 있는 틀 혹은 형식도 중요하다. 아래 한 기업의 CEO가 가진 의견은 가장 먼저는 구직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내용들이라 생각되고, 현재 일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라 판단된다. by Kyle Wiens 만약 당신이 apostrophe가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의 하나였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나에게 고용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세미콜론을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는 보통의 콜론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당..
by Peter Bregman Jeff는 작가이자 연설가이며 컨설팅회사의 사장이다. 그는 프로페셔널하고 존경받고 있으며, 능력있고 정직하여 따르는 이들이 많다. 우리가 둘다 알고 있는 사람이 프로젝트 하나를 공동으로 하자고 제안했고 그것은 상호간에 이익이 되는 것이 확실했다. 한 가지, 내가 Jeff를 좋아하지 않는 것만 빼면 훌륭한 제안이었다. 그에 관한 어떤 것이 나를 잘못된 길로 나아가게 한다. 그는 너무 이기적이거나 자기 중심적, 자기 만족적인 것 같다. 나는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나는 우리에게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이것을 말했다. 그녀는 그것을 극복하라고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그를 좋아해야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와 일할 만큼 ..
요즘 "OOO는 죽었다" 라는 제목이 인기인가? 제목도 흥미롭지만 그 내용도 재미 있어 옮겨 본다. 소셜미디어라는 말이 하나로 붙어 다니는 요즘인데 필자는 그 둘은 별개의 것이라 말하고 있으니 흥미가 생긴다. 그 내용을 간단히 보자. by Nilofer Merchant 내가 "소셜은 미디어 이상의 무엇일 수 있다"고 말할 때 사람들은 저항한다. 그것은 소셜과 미디어 두 단어가 이제는 완전히 서로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이 말이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일심동체가 되었다는 사실은 마케팅 대행사가 번창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다른 조직들은 그렇지 않다. 소셜은 이미 미디어 이상일 수 있다. 현재 번창하고 있는 기업들은 새로운 소셜 시대 규칙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REI, Kick..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 홈페이지 블로그에 글을 쓰는 Umair Haque라는 이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커피를 제공했던 한 바리스타의 행동을 통해 얻은 통찰에 대해 글을 썼다. 그는 "당신이 차기 스티브 잡스였다면..."이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내용보다는 제목이 눈길 가도록 잘 붙인 것 같다. 그가 쓴 내용을 옮겨 보았다. 요즘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혹은 사업을 하는 데 있어 필자가 말한 부분들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가 중점을 두어 말하는 것은 개개인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 다른 이들과의 더 긴밀한 혹은 진실된 관계 형성, 자발적인 참여 유도, 예기치 않은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 다른 문제 혹은 상황들에 더 잘 녹아들 수 있는 능력이다. 개인에게도, 기업들에게도, 혹은 다른 조직들에서..
십년 전 인터넷 붐이 일었던 시기에 특정 하이테크 기업이 성장한 이유를 연구하는 동안 우리는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인텔(Intel)이나 시스코(Cisco)와 같은 기업들은 그들의 고위 전략을 구상할 때 복잡한 체계가 아니라 단순한 경험 법칙에 의지했다. 이것은 몹시 복잡하고 도전적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그 법칙이 단순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일반적으로 경영진은 합병 혹은 자본 배분과 같은 중요한 과정에서 성장을 막는 핵심 장애물을 확인하고 그 과정을 관리하기 위한 소수의 방법들을 만든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기업으로 하여금 큰 그림을 염두에 두면서도 즉각적인 결정을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의 간..
by Boris Groysberg, Michael Slind 무엇이 한 기업을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하는 걸까? 두 유명한 기업의 휘청거림에 관해 최근 출판된 보고는 시장 선도적 조직 내에서일지라도 최적의 의사 결정 및 효율적 실행을 악화시킬 수 있는 내부 역학을 자세히 살펴보게 한다. Vanity Fair 매거진 8월호에서 Kurt Eichenwald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잃어버린 십년"의 자세한 연대기를 소개했다. 7월 중순에는 Greg Sandoval은 CNet에 "넷플릭스의 잃어버린 시대"를 조사한 긴 기사를 실었다. 이 두 기사 뒤에는 자주 사용되는 비유가 있다. 우리는 조직의 리더십은 공간 탐색과 비슷하다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다. 리더들은 그들 기업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 알고 있고 어떻게 그..
한국 사회는 또 다시 리더를 기다리고 있다. 이명박이라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이를 리더로 선택했던 대한민국은 지난 5년의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으며 무엇을 느꼈을까? 과연 한국인들이 바라는 리더는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보수와 진보라는 세력다툼이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이 단어들이 말하는 경계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젠 보수/진보라는 구분은 없고 자신의 유익이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어버린 듯 하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간에 나한테는 유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 박근혜는 유력 대선 후보가 된다. 이 가치 판단 하에 있는 이들이 여전히 많이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여전히 다수이며, 야당이라고 하는 통합민주당,..
지난 주 삼성과 애플이 다투고 있는 특허 소송의 결과가 한국과 미국에서 하루 차이를 두고 나왔다. 물론 미국에서의 결과는 배심원단의 판단이기는 하지만 삼성에게는 꽤 큰 타격을 안겨준 것만은 사실이다. 최근에 불거지는 삼성, 애플의 특허 소송뿐만 아니라 특허를 무기로 삼는 특허 괴물들의 활동을 접하게 되면서 특허 제도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지식재산권 혹은 지적재산권 중의 하나인 특허권은 발명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하겠다는 취지 이다. 하지만 이 특허제도는 참으로 불완전한 체계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 블로그에 글을 올린 James Allworth의 생각이 흥미롭다. 간략히 그의 글을 옮겨 본다. by James Allworth 지난 몇 주 동안 애플과 삼성의 소송 사건으로 인터..
독서의 유익에 대한 블로그 포스트가 있어서 옮겨 본다. 이 포스트의 내용에서와 같이 독서가 리더십에 있어서도 많은 유익을 줄 수 있겠지만 굳이 리더가 아니더라도 독서는 유익한 것이 참 많다. 많이 읽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By John Coleman 2009년 David Petraeus가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 방문했을 때 그는 작가 Doris Kearns Goodwin과 함께 어떤 회의에 참석하도록 요청받았다. 프린스턴에서 국제 관계 박사학위를 받은 Petraeus는 라이벌 팀의 팬이고 그녀의 작품에 관해 유명한 역사학자와 이야기를 나누기를 원했다. 듣자 하니 현 CIA의 장은 애서가였다. 그는 점점 문외한이 되어 갔다. 국제 식자율은 84%로 높지만 사람들은 점점 더 깊이 있는 독서를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