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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애플은 1976년 4월 1일 만우절에 설립되었다. 지난 40년의 세월 동안 애플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애플이 혁신적이라고도 했고 모방적이라고도 했다. 고급지다고도 했고 너무 비싸다고도 했다. 성자같다고도 했고, 악마같다고도 했다. 어쨌든 애플은 우리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을 소개해 왔다. Cult of Mac 스태프들에게 애플 하면 떠오르는 것을 한 마디로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품질(Quality) 애플 제품에서 보증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건 바로 품질이다. 애플 제품이 가격이 높긴 하지만 애플 로고가 새겨진 뭔가를 구입할 때는 시장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을 산다는 것이다. 모든 제품들을 가능한 최고가 되도록 공들여서 디자인한다. 잘만 다루면 오랜 시..
아이폰에서는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은 후에 카메라가 그것들을 하나로 통합해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최근 애플은 한 번에 파노라마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특허를 신청했다. 애플은 이것을 'super resolution mode'라 표현했다. 실제로 아이폰은 여전히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서 그것을 하나로 통합하지만 이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져서 사용자들은 한 번 찍은 것처럼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미지 센서가 하나의 광학적 경로를 통해 기준이 되는 광학 샘플을 얻는다. 이후 광학 이지미 안정화(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프로세서가 알고 있는 양 만큼 광학 경로를 조정한다. 다시 이 경로로부터 이미지를 얻는다. 이 과정을 반복해서 처음..
아이폰 7플러스라 주장하는 사진(중국 웹사이트 Bastille Post) 에 따르면 아이폰 7에는 스마트 커넥터가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웹사이트에서 아이폰 7이라고 하는 사진들은 케이스 뒷면 디자인을 기초로 애플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할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케이스 사진이 진짜라면 애플은 올 해에도 약간 튀어나온 카메라 디자인을 개선하지 않을 것 같다. 애플이 아이폰 7이나 7플러스에 듀얼 렌즈 카메라를 사용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공급 상의 제약으로 2016년 말에 아이폰 7플러스에만 듀얼 렌즈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아이폰 예상도로 유명한 러시아의 디자인 회사 Feld & Volk는 누출된 케이스가 진짜라면 아이폰 7플러스가 어떻게 생겼을 지 예상도를 제공한 바 있..
여덟 째: 있다고 생각하다. 잡스의 초기 멘토인 Mike Markkula는 1979년에 세 가지 원칙을 권하는 메모를 그에게 써 주었다. 처음 둘은 "공감"과 "집중"이었다. 세 번째는 불편한 단어 "있다고 생각하다"였다. 하지만 그것은 잡스의 핵심 신조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는 사람들은 제품이 어떻게 소개되고 포장되는지에 기초해 제품 혹은 기업에 대한 의견을 형성함을 알았다. "Mike는 사람들은 표지를 보고 책을 판단한다고 나에게 가르쳤다." 그는 나에게 말했다. 그가 1984년 매킨토시를 선적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그는 상자의 색과 디자인에 강박적으로 집착했다. 비슷하게 그는 개인적으로 아이팟과 아이폰을 거치하는 보석같은 상자들을 디자인하고 또 디자인하는데 시간을 썼고 그것들을 위한 특허들을 만..
스티브 잡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첫 번째: 집중 1997년에 잡스가 애플에 돌아왔을 때 애플은 많은 다른 버전의 매킨토시를 포함해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무작위로 생산하고 있었다. 몇 주간의 제품 리뷰 후에 잡스는 이제 충분하다 느꼈다. 그는 "그만!"하고 소리쳤다. "이건 미친짓이오!" 잡스는 펜을 들고 맨발로 터벅터벅 화이트보드로 걸어가더니 2행 2열의 표를 그렸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여기 있습니다." 잡스는 위 두 열에는 "소비자"와 "프로"라고 쓰고 아래 두 열에는 "데스크탑"과 "휴대용"이라 적었다. 잡스가 그의 팀원들에게 말했던 것은 이 네 가지 칸에 적합한 최고의 네 가지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다른 모든 ..
금주의 어플 Cola Messenger 콜라 메신저는 채팅창에 "콜라 버블 Cola Bubbles"이라는 일종의 추천 문자 그룹을 띄워줌으로써 보내고자 하는 메시지의 수를 줄여준다. 대화창에 현재 위치 추적, 투표, 할 일 목록 등을 입력할 수 있다. 오늘 밤 친구들과 볼 영화를 선택하려고 한다면 의견을 모으는 메시지를 쓰는 대신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투표를 추가할 수 있다. 영화 볼 수 있는 여유 시간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을 땐 간단하게 콜라 캘린더에 가능한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이 메신저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친구들 모두가 어플을 사용하면 최상이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콜라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람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신의 연락처에 바로 투표 등의 것들을 추가할 수 있다. 사용..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소문이 일고 있는 시기가 다시 찾아 왔다. 지난 주 애플의 차기 아이폰 케이스 정보가 알려진 후 아이폰 7 몸체라고 주장하는 그림이 등장했다. 사진은 아이폰의 뒷면으로 보이는데, 안테나 선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아래쪽 모서리 부분에는 여전히 선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폰 6s에 있었던 안테나 선은 보이지 않는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카메라 에서도 약간의 변화를 추정해 볼 수 있다. 카메라용 구멍으로 보이는 공간이 이전보다 더 커진 것 같다. 구멍이 몸체 옆면 모서리 부분과 더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아이폰 6s는 카메라가 몸체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와 있다. 사람들이 이전의 소문에서와 같이 듀얼 카메라가 아닌 것에 실망할 수도 있지만 이 사진은 4.7인치 아..
아이폰 7이 아이폰 6s와 같은 크기로 출시된다면 구입할 건가요?라는 설문조사를 9To5Mac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자들은 다음과 같이 응답하고 있다. 아직도 진행중인 조사이니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확인해 볼 수 있겠다. 출처: 9To5Mac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새로운 디자인을 원한다는 응답 결과가 꽤 많다. 애플도 이런 지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뭐 여태까지 애플은 특히 스티브 잡스는 사용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생각해 왔던 측면도 있었지만, 애플이 소비자들의 수준을 상당히 높여 놓은 것도 사실이다. 이제 애플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일정 부분 귀를 기울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그나저나 설문에 응답한 사람들은 어떤 새로운 다자인을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