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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0주년] 나에게 애플이란?

초원위의양 2016. 4. 2. 00:27



  애플은 1976년 4월 1일 만우절에 설립되었다. 지난 40년의 세월 동안 애플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애플이 혁신적이라고도 했고 모방적이라고도 했다. 고급지다고도 했고 너무 비싸다고도 했다. 성자같다고도 했고, 악마같다고도 했다. 어쨌든 애플은 우리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을 소개해 왔다. Cult of Mac 스태프들에게 애플 하면 떠오르는 것을 한 마디로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품질(Quality)

 

  애플 제품에서 보증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건 바로 품질이다. 애플 제품이 가격이 높긴 하지만 애플 로고가 새겨진 뭔가를 구입할 때는 시장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을 산다는 것이다. 모든 제품들을 가능한 최고가 되도록 공들여서 디자인한다. 잘만 다루면 오랜 시간 동안 내부 부품들이 유지될 것이다. -Killian Bell

 

알루미니움(알루미늄이 아니다)(Aluminium, not Aluminum)

 

  애플은 내게 (Jony Ive가 발음하는) 알루미니움이다. 애플은 제품을 더 얇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 최신 제조 공법을 이용하여 금속을 깎아서 노트북, 스마트워치 등을 만든다. 애플에서 작업의 90퍼센트는 아름다운 기기를 어떻게 만들지를 이해하는 공장들에서 행해진다. 하지만 대중들은 이것을 보지 못한다. 애플이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유명하지만 내게 있어 애플은 알루미늄과 같은 원자재에 정통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 Leander Kahney


예쁜(Pretty)

 

  애플 제품이 가장 보기 좋은 것 중의 하나다. 내가 맥북, 아이팟, 아이폰 등 애플 제품들을 구입하는 이유는 이것들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애플 제품은 보기에도 예쁘고, 만지기에도 예쁘고, 뭘해도 예쁘다. - Jeni Axline



접근 가능한(Accessible)

 

  애플 기기를 가지고 작업하는 데 매력을 느낀 애플 팬 혹은 사람들에게서 듣는 말 중의 하나는 애플이 쉽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애플은 컴퓨터로 음악이나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했고, 수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하게 했고, 무엇보다 컴퓨터를 두려워할 정도인 나의 아버지가 이메일을 보내게도 했다. 애플의 제품 구성이 최근에는 좀 복잡해지기는 했지만 이용하기 쉽게 만드는 애플의 정신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Luke Dormehl

 

개인적인(Personal)

 

  내 맥북과 아이폰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내가 만든 문서들, 20여 년 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의 연락처,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보여주는 음악파일들로 가득차 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맥, 아이폰, 아이패드로 게임을 하며 보냈는지는 말할 것도 없다. 내 인생 거의 매 순간에 애플 제품이 있었다. 요즘에도 애플워치와 애플 TV등에 대해 글을 쓰고 있고 애플 스토어에 간다. 내 정체성은 애플과 굳건하게 연결되어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Rob LeFebvre

 

가치(Value)

 

  애플을 생각하면 가치라는 말이 떠오른다. 의미있고 품질좋은 제품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여러 해 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은 생산성을 향상시켜주었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시켜 주었고 지식 세계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주었고 즐거움을 주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난 애플 제품들에 큰 가치를 두고 싶다. -George Tinari



혁신적인(Innovative)

 

  혁신이란 말은 아마도 애플이 가장 좋아하는 말일 것이다. 아이폰, 맥, 아이패드, 애플워치는 지나고 나서 보니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애플 제품이 디지털 세계와 우리의 관계를 완전히 재구성했는지를 보면 혁식적이라는 말이 딱 맞는것 같다. 애플 제품들은 마치 예술처럼 단순하다. 지난 40년 동안 미래가 여기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정제된 기술을 갖추고 애플에 필적할 회사는 없었다. -Buster Hein

 

없어서는 안 될(Indispensable)

 

  일, 여흥, 여행 등 인생의 주요한 활동들은 애플과 그들의 기술에 의해 도움을 받았다. 10년 전 내가 첫 맥북을 가지기 전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 다른 제조사의 컴퓨터를 이용했을테지만 오랜 시간 동안 애플의 디자인과 직관성에 매달려 지냈다. 아이폰으로 통화하고, 아이패드로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고, 아이팟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Ami Icanberry

 

창의성(Creativity)

 

  아이팟과 아이폰을 만들기 훨씬 전에도 애플은 모든 창의적인 이들이 가야할 장소였다. 디자이너, 작가, 편집자들이 모두 맥을 이용했다. 애플에 대한 사랑이 커진 것도 이 점 때문이다. 난 항상 영화/TV산업에 있고 싶어했고, 전문적인 편집 도구를 이용하기 위해서 맥에 투자해야 했다. 애플이 주류가 되는 제품을 만들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애플은 창의적인 사람들이 가야할 회사이다. -Ste Smith-



민주주의(Democracy)

 

  장비와 교육에 많은 돈을 쓰는 사진가로서 난 애플의 아이폰 카메라가 모든 사람을 사진가로 만드는 것을 보며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애플은 모든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고 창의적이 되도록 함으로써 비용이나 기술적 노하우의 장벽을 없애버렸다.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카메라에 대한 사전 경험이 없이도 멋지고 변혁적인 사진을 만들어낸다. 다른 말로 하면 파괴적인 것이다. 아이폰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카메라이다. -David Pierini-

 

생태계(Ecosystem)

 

  좋아하든 증오하든 애플의 생태계는 애플의 가장 확실한 속성이고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다. iOS와 OS X 기기들의 연결은 가끔씩 문제를 잃으키기는 하지만 진정으로 연결된 세계를 전망하게 한다. 2014년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팀 쿡은 애플 제품이 우리 삶의 구조에 스며들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애플이 자랑하는 생태계에서 제품들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고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을 통해 확장함으로써 애플은 경쟁 우위에 서게될 것이다. -Lewis Wallace-

 

경험(Experience)-Evan Killham



출처: Lewis Wallace, Apple in a word is…, Cult of Mac.

 

  나에게 애플은 무엇일까? 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가 처음으로 애플 제품을 써 본 것이 2009년 말 뒤늦게 한국에까지 출시된 아이폰3GS였다. 그 때부터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도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었고, 애플 제품은 하나 둘 책상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아이폰 3GS를 시작으로, 맥북프로, 아이폰4S, 아이패드2, 아이폰5,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 6, 아이패드 에어2까지 애플 제품을 이용하게 되었다. 처음 아이폰3GS를 손에 들고 화면을 스윽스윽 밀어볼 때의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내게 애플은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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