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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이팟 (8)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애플은 2007년 1세대 아이폰을 소개하면서 그 운영체제를 아이폰 OS라 명명하고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혁명적인 제품'을 세상에 내놓는 것이 목적이라 했다. 10년의 세월 동안 iOS역시 아이폰 만큼이나 변화해왔다. 스티브 잡스가 2007년 9월 1일 맥월드 컨퍼런스 & 엑스포에서 아이폰을 공개할 때 그는 아이폰이 Mac OS X을 돌릴 수 있고 데스크탑 응용프로그램도 실행할 수 있다고 했다. 몇 달 후 아이폰 운영 시스템은 아이폰 OS로 이름지어졌고 이는 아이폰 OS 1이 되었다. iPhone OS 1은 내장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는 않았다. 대신 개발자들이 아이폰에 내장된 어플처럼 작동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내 잡스는 방향을 바꾸어 iPhone SDK를 공개했다.iPh..
애플은 어쩌면 엔터테인먼트 회사일지도 모르겠다. 제품으로든 서비스로든 고객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니까. 애플 뮤직, 아이튠즈, 아이팟. 음악 공유를 유료화 하기도 하고, mp3기기를 새롭게 해석해 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했었다. 그랬던 애플이 또 다시 그리 새롭지 않은 도전을 이어간다. 이미 경쟁자들이 있는 시장에 비슷한 제품을 내놓는 애플이 된지는 꽤 오래다. 암튼 이번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어떠할 지 궁금하기도 하다.애플 뮤직과 에어팟과의 궁합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이번엔 집에서의 음악 시장을 재발견하고자 한다고 한다. 흔히들 스마트 와이파이 스피커 혹은 아마존 에코와 같은 홈 비서 기기 등을 이용하고 있어서 애플도 혁신적인 가정용 스피커를 내놓는다고. ㅡㅡ; 그 이름..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애플에서 내놓은 디자인 북을 구입하려나? 매킨토시라고 대표되던 애플의 제품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사용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어렸을 적 음악을 한다던 사촌형네 집에서 매킨토시를 처음 봤던 것이 기억이 난다. 음악하는 사람들, 미디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나 사용하는 줄 알았던 특이한 물품들이었다. 대학생이 되어서 컴퓨터라는 것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려는 때에도 맥을 사용하는 친구들은 상당히 드물었다. 친구 녀석 하나가 맥을 사용했었는데 독특한 디자인의 컴퓨터를 좋아하는 매니아 정도로 생각했다. 특이하게 생긴 스피커 시스템을 보여 준 적이 있었는데 참 예뻤던 것으로 기억한다. 왠지 되게 비쌀 것 같아 부럽기도 했고. 2009년 아이폰 3GS가 국내에 출시되어서야 처음으로 애플 제품을 이..
그렇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있기 전에 아이팟이 있었다. 애플이 mp3플레이어를 만든다고 했을 때 또 기존의 아이디어를 가져다 쓰려나보다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애플의 스타일이 입혀진 아이팟은 기존의 여느 mp3플레이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많은 팬들이 생겨났고 인기를 끌었다. 아래는 아이팟의 역사를 기사의 필자 나름대로 정리한 것이다. 지금까지 아이팟을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출현하기 전에 아이팟이라는 것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된다. 쭉 정리를 해 놓고 보니 아이팟의 역사도 재미가 있다. 왠지 이제 곧 사라지게 될 것 같은 아이팟을 기념으로라도 한 두 개씩 가져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하다. 요즘 애플에겐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빵과 버터같은 존재입니다. 하지..
21. 라이센싱과 제 3자 제조 맥 퇴출시키기 애플의 맥OS를 타 PC제조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던 때가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미친것 같다. 1994년에 그 당시 CEO였던 Michael Spindler는 Power Computing과 Radius라는 소규모 기업에 맥을 제조하도록 허락했다. 하지만 이것은 역효과를 낳았다. 애플이 컴퓨터를 한 대 팔 때 80달러를 벌었는데, 맥 사업에서는 기계당 수익이 500달러에 달했다. 잡스가 애플에 다시 돌아왔을 때 이 바보같은 전략을 철회했다. 22. 빌 게이츠가 맥월드(MacWorld)를 가로막다 팬들은 애플의 발표를 보고 행복하게 집으로 가곤했다. 하지만 1997년엔 그리 행복하진 못했다. 애플 발표회 때 빌 게이츠가 애플과의 협력관계를 맺으며 1억 5천..
애플은 1976년 4월 1일 만우절에 설립되었다. 지난 40년의 세월 동안 애플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애플이 혁신적이라고도 했고 모방적이라고도 했다. 고급지다고도 했고 너무 비싸다고도 했다. 성자같다고도 했고, 악마같다고도 했다. 어쨌든 애플은 우리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을 소개해 왔다. Cult of Mac 스태프들에게 애플 하면 떠오르는 것을 한 마디로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품질(Quality) 애플 제품에서 보증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건 바로 품질이다. 애플 제품이 가격이 높긴 하지만 애플 로고가 새겨진 뭔가를 구입할 때는 시장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을 산다는 것이다. 모든 제품들을 가능한 최고가 되도록 공들여서 디자인한다. 잘만 다루면 오랜 시..
네 번째: 뒤쳐져 있을 때, 뛰어넘어라 혁신적 기업의 상징은 처음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만이 아니다. 그러한 기업들은 스스로 뒤쳐저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떻게 뛰어넘는지를 알고 있다. 이것은 잡스가 처음의 아이맥을 만들었을 때 일어났다. 그는 그것을 사용자의 사진과 영상을 관리하기 유용하도록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었지만 음악을 다루는 것에는 뒤져있었다. PC를 가진 사람들은 음악을 다운로드받고 서로 교환하고 CD로부터 추출하고 그들의 CD에 굽기도 했다. 아이맥의 슬롯 드라이브는 CD를 구울 수 없었다. "나는 멍청이가 된 것 같았어요" 그가 말했다. "우리가 그것을 놓쳤다고 생각했죠." 아이맥의 CD드라이브를 업그레이드하여 단순히 추격하는 대신에 그는 음악 산업을 변혁할 수 있는 통합된 체계를..
스티브 잡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첫 번째: 집중 1997년에 잡스가 애플에 돌아왔을 때 애플은 많은 다른 버전의 매킨토시를 포함해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무작위로 생산하고 있었다. 몇 주간의 제품 리뷰 후에 잡스는 이제 충분하다 느꼈다. 그는 "그만!"하고 소리쳤다. "이건 미친짓이오!" 잡스는 펜을 들고 맨발로 터벅터벅 화이트보드로 걸어가더니 2행 2열의 표를 그렸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여기 있습니다." 잡스는 위 두 열에는 "소비자"와 "프로"라고 쓰고 아래 두 열에는 "데스크탑"과 "휴대용"이라 적었다. 잡스가 그의 팀원들에게 말했던 것은 이 네 가지 칸에 적합한 최고의 네 가지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다른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