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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아이폰 7이 아이폰 6s와 같은 크기로 출시된다면 구입할 건가요?라는 설문조사를 9To5Mac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자들은 다음과 같이 응답하고 있다. 아직도 진행중인 조사이니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확인해 볼 수 있겠다. 출처: 9To5Mac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새로운 디자인을 원한다는 응답 결과가 꽤 많다. 애플도 이런 지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뭐 여태까지 애플은 특히 스티브 잡스는 사용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생각해 왔던 측면도 있었지만, 애플이 소비자들의 수준을 상당히 높여 놓은 것도 사실이다. 이제 애플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일정 부분 귀를 기울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그나저나 설문에 응답한 사람들은 어떤 새로운 다자인을 원하..
만약 당신이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의 특징들은 탐이 나는데 아이패드 에어처럼 조금 더 작은 9.7인치를 선호한다면 이번 소식을 반가워할 것이다. 아이패드 에어 3용 케이스라고 주장하는 새로운 사진들이 애플의 다음 아이패드가 아이패드 프로의 축소형이 될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을 살펴보면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네 개의 스피커 부분과 스마트 키보드와의 연결을 위한 스마트 커넥터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엊그제 아이폰 7 케이스처럼 이러한 사진들은 우리가 미처 듣지 못한 소문들에 관한 정보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소문들이 그럴 법하다는 점을 나타내주고 있다. 최근의 또 다른 소문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 3에는 A9X프로세서가 탑재되고 애플 펜슬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지난 7월 12일자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통해 개략적인 내용을 들었다. 방송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고자 한다. 하버드 대학의 명강의라는 광고가 확실히 먹힌 듯하다. 며칠 지나지 않아 정의란 무엇인가가 베스트셀러 수위에 오른 것을 보면. 마이클 샌델은 '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으로 행복의 극대화, 자유, 미덕의 추구를 언급하였다. 정의롭다라는 것은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책에서 말하는 정의관으로는 공리주의적, 자유주의적, 공동체주의적 정의관이 있다. 공리주의적 정의관은 사회 전체의 효용이 얼마나 증대되느냐가 정의로움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자유주의적 정의관은 개인의 자유를 얼마나 옹호하느냐가 판단 기준이다. 공동체주의적 정의관은 그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정의관..
돈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고 욕심이 생기게 된 시점은 아마도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을 받기 시작했던 때였던 것 같다. 돈 맛을 알아가는 것이었겠지. 돈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이제 거의 불가능해진 듯 하다. 교환의 수단으로 시작되었던 것이 이제는 탐욕의 대상이 되어서 돈이 돈을 키워가다가 결국엔 사람들을 집어삼켜버리는 존재가 되어버렸으니 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지. 돈에 이자가 붙어서 불어나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고 정당한 것이라 생각해왔는데 이런 나의 생각에 일침을 가하는 책이 바로 굿머니였다. 돈이 스스로를 부풀려가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체제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었기에 내가 이자가 붙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리라. 그런데 이 책에서는 나에..
삼성에게 갤럭시 S6를 넘어서는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 지금까지 가장 큰 도전이었을 것 같다.(이 사람 약간 웃기다. S6가 그렇게 괜찮은 폰인가? 궁금해지네) 이미 멋진 디자인과 카메라 성능이 가장 좋은 스마트폰 중의 하나인 것을 어떻게 더 개선할 수 있을까?(점점 더 가관이네. 허허) 그건 바로 갤럭시 S7이다.(이 사람 삼성에서 돈 받는 건 아니겠지?) 곡면 유리 뒷면, 넉넉한 배터리, 듀얼 픽셀 카메라 등을 갖춘 갤럭시 S7은 2016년에 히트할 스마트폰이다. (ㅡㅡ;) 애플처럼 삼성도 매년 커다란 변화가 있어야 시장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게 된 듯 하다. 일반적인 소비자에게 갤럭시 S7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그리고 사실 실제로 그럴 필요도 없다. 아이폰을 살 수 있는 ..
굿모닝팝스 2016년 3/11(금) The Walk 하늘을 걷는 남자 저 사람들 말이야 도착지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줄 위에 있는거야They think they have arrived. But they are still on the wire. 세 걸음이나 남아 있는데도 거만하게 걷는다면 천하무적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럴 땐 죽게 될거야If you have three steps to do and you take those steps arrogantly, if you think you are invincible, you are going to die. If you think you are invincible, you're going to die.= If you think you can't die, you..
굿모닝팝스 2016년 3/10(목) The Walk 하늘을 걷는 남자 그래서 나보고 비법들을 그냥 가르쳐 달라는거야?So you want me to just give you my secrets? 내가 평생을 바쳐 배운 비법을 말이지Secrets I have spent a life time learning. 오직 내가 내 아들들에게만 알려준 비법을 말이야.Secrets I've only given to my sons.(근데 아들들에게만 이라는 의미로 정확히 쓴다면 I've given only to my sons가 더 어울린다) 그걸 그냥 너에게 넘겨달라고?You want me to just hand them over to you? 돈 낼게요. 저 돈 있어요. 비용이 얼마나 들든 상관없다구요I can pay..
Who am I?What can I do?What do I want? 진정 나 다운 사람을 살기 위해 스스로에게 묻자. 굿모닝팝스 2016년 3/9(수) The Walk 하늘을 걷는 남자 장 루이 영어할 줄 알아?Jean-Louis, do you speak English? 네 왜요?Yes. Why? 연습을 해야 해서요. 미국에 갈거에요Because I must practice. I'm going to America. 공연을 하려구요?To perform? 맞아요 내 공연은 단순한 쇼가 아니라 쿠데타가 될 거에요Exactly. But my performance will not just be a show. It will be a coup. I must practice.= I need to get in some..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책이다. 신문 기사를 보다가 김광수 경제연구소를 알게 되었고, 경제에 접근하는 시각이 덜 가진 자들을 향해 있는 것 같아 보여서 연구소 관련 까페에까지 가입을 하게 되었다. 까페를 둘러보다가 발견하게 된 것이 연구소에서 발간했던 도서 목록이었다. 평소 국내 부동산 가격 및 투기 방식을 보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위험한 경제학 1,2 권이 눈에 들어왔다. 먼저 '서민 경제의 미래'라는 부제가 달린 2권을 읽어보았다. 책을 들고 가장먼저 '누가 서민일까?'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과연 어디까지가 서민일까? 소득 및 보유 자산의 정도로 서민과 서민이 아님을 구분하는 것일까? 어느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이 서민일까? 얼마의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서민일까? 사전 상에는 '경제..
내가 오늘도 발을딛고 살고 있는 땅과 따뜻하게 쉴 수 있는 한칸의 집에 누가 가격을 매긴걸까? 시장경제 하에서 거래되고 있는 땅과 집. 땅과 집은 살아가는 터전과 사는 곳이 되어야 마땅하건만, 거래와 투기의 대상이 되어버린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특히나 최근 십여년 새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면서 그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책의 저자는 이러한 투기의 현장을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해 가면서 기술해 나가고 있어 정부 및 언론기관에 의해 왜곡되고 있는 현실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도움을 준다. 특히나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실행해 온 부동산 투기 조장정책들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며 전적으로 동의하게 된다. 책의 저자는 책의 많은 부분을 우리 나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현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