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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이폰 7 (8)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국민학교 때 서울에 있는 고모집에 가끔 놀러가곤 했다. 사촌 누나는 상업고등학교를 다녔던 것 같다. 고모집에는 누나가 쓰는 수동식 타자기가 있었다. 타탁 타탁 타다닥. 자판을 누르면 각 자판에 연결된 글자쇠가 종이를 탁탁 쳐서 글씨가 새겨지는 것이 참 재미있었다. 조금 빠르게 칠라고 하면 글자쇠가 서로 겹쳐서 엉키기도 했다. 한 줄을 다 쓰고나면 리턴레버를 누르면 컴퓨터에서 엔터키와 같이 줄바꿈이 되었다. 아래 사진과 비슷했던 것 같다.아이패드라는 태블릿이 대중화되어서 이제 데스크탑 PC와 랩탑을 대체하게 된 요즘 이런 타자기는 정말 박물관같은데나 가야 볼 수 있다. 혹은 빈티지한 까페의 소품으로 활용되거나. 아이패드를 쓰면서는 스크린 상의 가상 키보드가 아무래도 불편하기 때문에 케이스 기능까지 겸하는..
[시간에 따른 배터리 성능감소와 아이폰 성능 조정 문제로 인한 사건이 ‘배터리 게이트’라는 이름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일부 고객들은 이미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애플의 대응 속도는 빨랐다. 하지만 초기에 고객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였으면 어땠을까. 애플이 내놓은 대책에도 아쉬운 점이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보증기간(애플은 기본 1년인 것으로 안다)까지 밖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 아이폰 7의 경우 1년 사용 후 배터리 성능이 감소해서 원래 설계되었던 성능을 조정해야 할 정도라면 이건 애플이 그렇게도 강조하는 사용자 경험을 온전히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 아닌가? 1년 후(보증기간 이후)에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 비용을 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
[고객들에게 아무런 공지 없이 배터리 성능 저하로 인한 구형 모델 아이폰의 꺼짐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폰 성능을 임의로 낮추기로 한 애플. 최근 일부 고객들은 이와 같은 문제로 애플에게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배터리 성능과 아이폰의 성능 사이에 트레이드 오프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걸 미리 알리고 이용자들에게 동의를 구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또한 배터리의 성능 저하로 인해 원래 아이폰에서 제공하기로 했던 성능이 2년 혹은 1년 후에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면 배터리 교체는 애플이 무상으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폰 성능 저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명확히 판단해야 하겠지만. 방수 기능이 적용된 아이폰6s 이후 모델들의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는 게 좀 어려워 보이기는 하지만 배터리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
[이 역시 아이폰을 2년 이상 사용하지 않았기에 몰랐던 문제다. 9To5Mac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Chance Miller는 이전 세대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기기 성능 조절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투표 결과, 1위는 애플이 이것을 미리 공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34%), 2위는 의외로 21%인데 뭐 괜찮다는 의견이었다. 3위는 19%정도가 이건 잘못됐다고 했다. 4위는 18%로 애플이 무료로 배터리를 교체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5위는 7% 정도로 관심없다는 의견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미리 이러한 ‘기능’을 고객들이 알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미리 공지하고, 성능을 낮추는 수준이 원래 제품 스펙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 배터리를 무상으로 ..
아 에어팟은 언제 출시될 것인지. 아이폰 7에서 충전하면서 동시에 이어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무척이나 불편하다. 결국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해야 할 것 같은데 왠만한 제품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눈에 들어오는 제품은 너무 비싸다. 그나마 에어팟이 저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다리고 있는데 도대체 언제 출시하는 것인지. 여러가지 루머들이 많은데. 애플이여 응답하라! 그리고 혹시 디자인은 저렇게 밖에 안되는 것인가?? 애플하면 디자인이었는데. 에어팟은 왜 저모양으로 만든것인가! 물론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는 있겠으나 에어팟을 착용한 모습은 좀 별로다. 에이. 출처: Mitchel Broussard, AirPods launch rumors now include dates in late November..
아이폰 7 시리즈에서 3.5mm 이어폰 잭이 삭제되어 불편한 점이 생겼습니다.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이어폰으로 뭔가를 들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팟 캐스트를 듣거나 하는 때가 많은 저 같은 사람들에겐 무척이나 불만스러울 것입니다. 분명히 이와 관련된 악세사리들이 출시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애플에선 블루투스 이어팟인 에어팟을 내놓기도 했구요. 아이폰 악세사리 업체들도 앞다투어 이와 같은 제품들을 출시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9To5Mac에 벨킨의 라이트닝 오디오 + 충전 어댑터 리뷰를 쓴 Jordan Kahn은 벨킨으로부터 테스트용 제품 하나를 받아서 글을 썼습니다. 벨킨의 이번 어댑터는 라이트닝 포트를 두 개로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라이트닝 이어팟을 통해 음악 등을 들으면서 동..
아이폰 7 플러스에만 듀얼렌즈 카메라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인공적이기는 하지만 깊은 심도를 갖는(아웃 포커스된) 사진을 얻는 것도 아이폰 7 플러스 유저들에게 허락된 기능입니다. 하지만 매우 제한된 상황에서이기는 하지만 다른 모든 아이폰에서도 아웃 포커스 효과가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웃 포커스된 사진을 얻는 것이 왜 비싼 카메라에서만 되는 경향이 있을까요? 그것은 렌즈 조리개와 센서의 크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적절한 양의 빛이 필요합니다.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는 셔터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빛이 들어오는 구멍의 크기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빛이 들어올 수 있는 구멍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을 조리개라고 부릅니다. 전통적인 렌즈에는 아래 ..
애플이 아이폰 7에서는 3.5mm 이어폰 잭을 삭제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라이트닝 포트와 매치되는 애플의 차세대 EarPods의 사진이 있다. 지난 주말 중국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 올려진 사진이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서는 이어폰 잭을 없앤다는 소문은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라이트닝 포트와 호환되는 Audeze EL-8 타이타늄 헤드폰을 판매하기 시작한 직후 더 힘을 얻는 분위기다. 다른 소문에서도 아이폰 7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적용하기 위해서 이어폰 잭을 없앨 것이라는 추측도 있어 왠지 그럴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물론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은 진짜 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이번 9월에 이어폰 잭을 삭제하는 게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아닐 수도 있는 증거들이 점점 많이지는 듯하다. 이 사진이 그럴법하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