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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아이폰/아이패드 화면 균열 자동 감지 장치와 애플워치 수동 충전장치 본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떨어뜨렸을 때 가장 불운한 것은 아마도 화면이 깨진 경우일 것이다. 뭐 케이스에 난 흠집은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깨진 화면은 사용할 때마다 눈에 거슬릴 것이다.
애플은 화면의 균열을 자동적으로 감지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그것을 사용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정보를 자신들에게 보내서 진단을 받게 함으로써 화면 균열에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듯 하다.
AppleInsider에서 예시한 애플의 특허에는 이런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앞서 설명한 실시예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센서가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터치 센서를 감지 및 분류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아니면 균열 감지에 특화된 센서를 장착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실시예에선 균열이 형성된 것이 감지되면 균열을 감지하는 센서를 가진 기기는 균열의 특징에 따라 어떤 대처를 할 것인지 조절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감지된 균열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품이나 시스템을 사용자에게 알려줄 수 있다. 또 다른 실시예에서 균열 분류 데이터를 다음번 모델에서 개선하기 위해 기기 제조사에 송부할 수 있다.”
애플이 화면에 사용되는 유리를 직접 만들지는 않기 때문에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유리 제조 공급자에게 전달되어 강도를 높이는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특허에선 애플 워치의 사용시간을 연장시키기 위한 재밌는 방법이 제안되어 있다. 애플워치의 디지털 크라운을 돌리는 것이다. 수 세기동안에 사용되어 왔던 태엽감는 시계처럼 말이다.
애플은 이 아이디어에 ‘커넥터를 사용하지 않은 자성 충전기/감개’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것은 배터리 충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디지털 크라운에 일종의 회전자를 적용하는 것이다. 외부 기기를 이 크라운에 자력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이것이 워치를 충전하는 주된 방법은 아니지만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동안 사용시간을 조금 더 늘리는 방법을 될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먼저 아이디어를 출원한 후 최근 공개되면서 청구항들을 추가했다.
출처: Ben Lovejoy, Apple patents describe auto-detecting cracked screens and charging your Watch by winding it,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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