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시될 아이폰의 이름은?

2017년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10주년 기념 아이폰의 이름은 무엇이라 정해질까? 지금까지는 아이폰 8이 우세한 듯 한데. 

 

애플이 지금까지 아이폰에 이름을 붙였던 것을 살펴보면 짝수 해에는 외부 디자인이 새롭게 변화되면서 기기의 버전을 올려나갔고, 홀수해에는 내부 기능들만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을 취하면서 S라는 이름을 붙여 왔다. 이 전통대로라면 2017년에 출시되는 아이폰은 iPhone 7s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애플이 주요한 변화들을 적용한 아이폰을 올 해 출시한다면 S를 붙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2017년에  출시될 아이폰은 iPhone 8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2007년 iPhone

2008년 iPhone 3G

2009년 iPhone 3GS (내 첫 아이폰)

2010년 iPhone 4 (새 디자인)

2011년 iPhone 4s (내 두 번째 아이폰)

2012년 iPhone 5 (새 디자인, 내 세 번째 아이폰)

2013년 iPhone 5s

2014년 iPhone 6, iPhone 6 Plus (새 디자인, 내 네 번째 아이폰)

2015년 iPhone 6s, iPhone 6s Plus

2016년 iPhone 7, iPhone 7 Plus (내 다섯 번째 아이폰, 나 호갱)

2017년 iPhone 8, iPhone 8 Plus ????

 

아이폰 8은 잠정적인 이름이다. 애플이 확인해 준 것이 아니니까. 하지만 그냥 논리적으로 추론해 볼 때 그렇게 될 것 같다. 애플이란 기업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새 제품에 어떤 이름을 붙여줄지는 아직 모른다. 어쩌면 지금까지 이름붙여왔던 기준을 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어떤 소문에선 애플 직원이 아이폰 8이라고 했다고도 하는데 애플이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까지는 예상일 뿐이다.

 

아이폰 X 이나 아이폰 프로라고 예상하는 경우도 간혹 있던데 뭐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은 이름인 것 같다.

 

 

아이폰 8 다음은?

 

2017년 아이폰 이후 제품은 어떤 모습일까? 올해 출시될 것도 어떨지 모르겠는데 무슨 2018년까지냐 하겠지만 사람들은 이듬 해까지도 예상하고 있다. 어찌 말하면 극성이라고도 할 수 있겠고, 깊은 관심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2018년 이후의 아이폰에는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수도 있지 않을까? LG가 2018년 애플의 스마트폰을 위해 접이식 디스플레이를 대량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과연 가능할까? 스마트 폰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다가 어느 날 댕강 잘리는 것은 아니겠지?

애플이 Japan Display와 협력하려고 한다는 소문도 있다. Japan Display는 2018년까지 유연한 LCD 판넬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고 이것을 향후 아이폰 모델에 적용할 수도 있을것이다. 

 

2018년엔 애플이 아이폰에 홍채 인식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을 것인데, 이는 터치 ID와 병행해 사용되던지 대체하던지 할 것이리라. 지문처럼 사람의 홍채도 고유한 것이어서 신분 확인용으로 이용될 수 있다.

 

2017년 아이폰에 홍채 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예상도 있는데 가능할 것인지는 두고봐야 알겠다. 

 

출처: iPhone 8, MacRumo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