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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0주년 기념모델: 아이폰 8이 온다!

초원위의양 2017. 2. 15. 23:47

애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부심이 꽤 클 것 같다. 올 가을에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에 대해 사람들이 벌써부터 기대하고 궁금해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www.macrumors.com에는 아이폰 8(가칭)에 대해 떠도는 소문들을 정리하면서 내용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사람들이 기대하고 상상하는 아이폰 8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떠도는 소문들이 실제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어느 정도 적중되는가 확인해 보는 재미도 있다. 이른 감이 있지만 어떤 사양과 기능들이 차기 아이폰에 탑재될 것인지 알아보자.

 

일단 기본적으로 OLED 디스플레이, A11프로세서, 유리 몸체, 모서리 끝까지 활용하는 화면, 디스플레이에 통합된 카메라와 터치 ID, 홈버튼 삭제, 무선 충전, OLED가 적용된 모델과 두 개의 기존 모델 업그레이드로 3종 모델 출시 등이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 8을 말할 때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것은 올 해가 아이폰 출시 10주년이란 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애플이 뭔가 더 특별한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애플은 10개 이상의 아이폰 시제품 모델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소문들도 서로 배치되는 내용도 있다. 

 

모서리 끝에서 끝까지 화면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현재의 화면 크기에 맞게 아이폰이 작아질 것인지 현재 아이폰 크기에 맞게 화면이 커지게 될 것인지도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단지 소문들에서는 화면 크기가 5.5인치 혹은 그 이상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OLED를 적용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을 것이고 화면의 대비와 색 표현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 S7엣지처럼 모서리가 굴곡질 것이라 예상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예상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엣지처럼 되지는 않았으면 한다.

 

기기 몸체에서는 그 동안 사용하던 알루미늄 대신에 아이폰 4에서와 비슷한 유리 몸체가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 출시될 최소한 한 가지 모델에서는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에 유리가 삽입된 형태를 취할 것이란 예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이폰 8 컨셉 이미지)

 

아이폰 7과 같이 아이폰 8도 방수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지만 방수 등급이 IP68로 상향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되면 비를 맞으면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일정 시간 동안 물 속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렇게 되면 물놀이 할 때도 아이폰의 활동도가 높아질 수 있을텐데. 꼭 그렇게 되면 좋겠다.

 

아이폰 8의 프로세서는 10나노미터 A11칩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무선충전, 홍채 인식 혹은 안면 인식 혹은 손짓 움직임 인식 등의 기능도 채택될 수 있을 것이라 소문들은 말하고 있다. 듀얼 렌즈 카메라는 두 렌즈 모두에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능이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2017년 아이폰 모델은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5인치급의 프리미엄 모델과 LCD 화면이 적용된 기존의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 모델로 세 가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 모델 다 무선 충전과 유리 몸체를 갖추게 되겠지만 LCD모델에도 모서리 끝에서 끝까지 이용하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미 소문에는 아이폰 8의 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는데 1000달러 이상의 가격이 책정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러지 않으면 좋겠는데. 아이폰 지금도 많이 비싸다. 그래도 자꾸만 사게되는 난 호갱이다. 

 

출처: iPhone 8, MacRumo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