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독수리 에디
- 아이폰
- 아이패드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굿모닝팝스
-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 애플워치
- 직장인
- Goosebumps
- 인공지능
- 지구대충돌
- 글쓰기
- 서평
- 주토피아
- 리더십
- 아이스에이지
- 르디플로
- 씀
- 애플
- 이근철
- 조이
- 영어회화
- 애플신제품
- 이미테이션 게임
- 구스범스
-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 The imiation game
- Zootopia
- 아이폰7
- 직장생활
Archives
- Today
- Total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연휴를 연휴답게 본문
연휴를 연휴답게
평소보다 휴일이 하루 더 늘어난 연휴를 맞이해 매일 일터로 향하던 발걸음을 잠시 멈춰 본다.
한낮 뜨거운 태양빛을 피해 그늘을 찾으려고 오래된 담벼락 앞에 선다.
담벼락 앞에 피어 있는 꽃들을 바라보다 바삐 움직이는 꿀벌 한 마리가 눈에 들어온다.
꿀을 찾아 이리저리 꽃을 찾는 꿀벌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것일진대 넌 휴일도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친다.
노동자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어서인가? 스치는 생각이 어이 없어 혼자 피식 웃는다.
주5일 노동이 일반화된 지금이지만 휴일인 지금도 일터에서 분투하는 이들이 있으리라.
이들에게도 연휴를 연휴답게 보낼 수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
'다를 것 없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비는 다른 느낌 (0) | 2016.06.12 |
---|---|
꿀 따러 가자 (0) | 2016.06.10 |
수 십 년만의 초등학교 등교길 (0) | 2016.04.20 |
진실은 괴로움을 더해준다 (0) | 2016.03.28 |
블로그 이사 (0) | 201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