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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런던에선 거리의 예술가들에게 애플페이로 기부를 본문
[와...사람들이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으니까 버스킹 하는 사람들 수익이 점점 줄어들 것이란 걸 문제 상황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기부방법을 만들어내다니. 이런 사례를 보면 기술에 인간적인 감정을 담는 것도 의지만 있다면 가능할 듯. 서울에서 버스킹하는 분들도 원순씨에게 건의함 해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9To5Mac에 Ben Lovejoy씨가 좋은 정보를 올려주셨네요.]
런던은 비접촉식 지불의 세계 수도 중의 한 곳이다. 사람들이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서 거리의 예술가들의 수익에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거리의 예술가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거리의 예술가들의 모금함에 동전을 던져줄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런던 시장이 해결책 하나를 내놨다. 방법은 거리의 예술가들이 애플 페이와 같은 비접촉식 지불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가디언은 이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런던 시장은 거리의 예술가들에게 카드 리더기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Zettle이라는 기술회사와 협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런던에 있는 거리의 예술가들이 현금뿐만 아니라 비접촉식 카드, 착용식 칩이나 핀번호 등으로 기부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런던시장 Sadiq Khan은 이를 통해 런던시민들이 런던의 거리의 예술가들을 보다 더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버스킹은 재능을 연마하기 위한 신인 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기회가 된다라고 런던시장은 말했다.”
영국은 2007년 처음으로 비접촉식 지불 수단을 도입했고 이제는 런던에 있는 거의 모든 상점들이 이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총 금액 상한선이 있기는 하지만 애플 페이는 어떤 비접촉식 단말기를 통해서도 이용될 수 있다.
버스킹 단말기를 가지고 공연자들은 결제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에 있는 가수 Charlotte Campbell은 금액을 2파운드(2.6달러)로 설정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 시스템을 이용한 이래로 수입이 상당히 늘었다고 한다.
출처: Ben Lovejoy, A city-wide initiative in London means you can now give to street musicians with Apple Pay,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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