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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식 쌓기 04 - Mac, iPhone, iPad 수동 데이터 저장 및 관리 본문
백업과 저장하기
macOs 나 iOS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먼저 기기에 담겨 있는 정보들을 수동으로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자동으로 백업이 되기도 하지만 수동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싶을 때가 있을 수 있다. 아이폰에서 저장 공간을 확보해야 할 수도 있고, 문서나 직장 및 학교 등에서 사용하던 데이터를 가지고 컴퓨터에 옮겨 작업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
이번 글에선 Mac, iPhone, iPad에서 수동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볼 것이다.
iPhone과 iPad
iOS 기기들을 사용하다보면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는 경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16GB 모델에선 더욱 그렇다. Mac이나 다른 컴퓨터를 갖고 있지 않다면 이 방법이 유용할 것이다.
iCloud Drive
기기의 정보를 수동으로 저장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는 iOS에 내장되어 있다. 일단 따로 저장하고 싶은 것을 하나 정하다. 이번 예에서는 내 이메일에 첨부된 Pdf파일 하나를 저장해 볼 것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뿐만 아니라 Mac 등의 컴퓨터를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찾았으면 그 파일을 한 번 터치하면 문서가 보여질 것이다. 왼쪽 아래를 보면 공유하기 버튼도 나타난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들이 보여진다.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른 어플이 나타난다.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창에서 'iCloud Drive에 추가'라는 아이콘을 터치한다.
그러면 해당 파일을 어디에 저장할 것인가를 선택하라는 화면이 나타난다. 지금은 Pdf파일을 저장하는 것인데 Documents 폴더에 저장해 보도록 하겠다. 위치를 선택하게 되면 파일이 저장된다. 저장된 파일을 확인하고 싶으면 iCloud Drive 어플을 실행한다.
iCloud Drive어플에서 Documents 폴더를 확인해 보면 저장했던 Pdf파일을 볼 수 있다.
iCloud Drive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은 다른 기기가 필요 없이 iCould Drive 계정만 있으면 어떤 기기를 통해서도 저장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이것은 iCloud의 저장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고 대개 한 번에 하나의 파일을 올리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Lightening 혹은 USB 외장 드라이브
한 번에 대용량의 파일들을 저장하거나 cloud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 않을 때 이런 외부 저장 기기는 편리한 선택지가 된다.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이 부족할 때에도 아주 훌륭한 방법이다. 오랜 동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직접 꽂아 연결할 수 있는 외장 플래시 드라이브가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 아주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개인적으로는 SanDisk의 iXpand Flash Drive가 좋다. 이 외부 플래시 드라이브는 32, 64, 128GB짜리가 있고 iXpand Drive 어플을 무료로 이용해 작업할 수 있다. 32GB짜리가 40달러이다. 좀 더 저렴한 제품도 있지만 제조사에서 제공되는 어플도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는 평판 좋은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iXpand Flash Drive어플은 용량이 그리 크지 않고 설정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드라이브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꽂으면 먼저 어플을 다운로드 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어플을 실행하면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안내서를 볼 수 있다.
스마트 기기에 들어 있는 모든 정보를 드라이브를 꽂으면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고 수동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일정, 연락처 혹은 파일들도 백업할 수 있다.
iXpand Drive 어플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저장 드라이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저장공간에 대한 정보도 보여준다. 드라이브에는 간편하게 카메라 아이폰을 터치해서 사진을 직접 저장할 수도 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서도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Mac
외장 하드
플래시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것은 시게이트의 백업 플러스 슬림과 같은 외장하드이다. 혹시라도 2016년 맥북프로를 구입하려고 한다면 USB-C 호환이 되는 외장하드를 골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외장 하드를 연결하기 위해 어댑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외장하드를 Mac에 꽂으면 기본적으로 MacOS에서는 바탕화면 오른쪽 위에 외장하드 아이콘이 나타난다.(만약 나타나지 않으면 Finder를 실행하고 Finder - 환경설정 - 일반 - 외장디스크 항목에 체크를 하면된다)
바탕화면의 외장하드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Finder 창이 열리고 디스크의 내용을 볼 수 있다. Finder 창 위쪽 가운데에 디스크 이름이 표시된다. 이 부분을 보면 현재 어떤 폴더,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다. Finder 창 왼쪽 아래에는 연결된 디스크 이름이 나타나 있고 옆엔 꺼내기 버튼도 볼 수 있다.
여기서 Mac에 있는 자료들을 수동으로 외장 하드로 복사할 수 있다. 하나의 Finder 창을 열고 해도 되고 두 개의 Finder 창을 열어놓고 이 작업을 할 수도 있다. Finder 창에서 파일 - 새로운 Finder 윈도우 를 선택하면 또 다른 Finder 창을 열 수 있다.
아래 그림처럼 Finder 창을 나란히 띄워 놓고 데이터 복사 작업을 하면 편리하다. 여러 개의 파일을 한 번에 복사하려면 Command 키를 누른 상태로 여러 개의 파일을 클릭하면 여러 개의 파일이 선택되고 이것을 끌어다가 외장 디스크 폴더로 옮기면 된다.
외장하드의 폴더를 정리하고자 한다면 Finder 창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면 팝업 메뉴가 나타난다. 이 때 새폴더를 선택하면 외장 하드 내에 새로운 폴더를 만들 수 있다. 외장 하드를 제거할 때는 바탕화면에 있는 외장 디스크 아이콘에 오른쪽 클릭을 해 꺼내기 혹은 제거하기를 선택한다. 아니면 Finder 창 왼쪽 아래에 꺼내기 아이콘을 클릭해 꺼내기 후 외장 디스크를 Mac에서 빼낸다.
iCloud Drive 및 기타
저장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iCloud 드라이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iCloud 드라이브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과 마찬가지 방법이다.
Finder를 실행하면 새 Finder 창이 열린다. 편하게 찾아보기 위해 Finder 창을 하나 더 연다.
iCloud 드라이브에 저장하고자 하는 파일이나 파일들을 찾는다. 맥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iCloud 드라이브에 옮길 때는 복사본이 자동으로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같은 위치에 원본을 남겨두는 것을 잊지 말라. 원본을 유지하고 iCloud 드라이브에 사본을 저장하고 싶다면 파일에 커서를 놓고 오른쪽 클릭을 한 후 '복제'를 선택한다.
위의 예에서 Caramel Sauce.pdf가 맥에 저장되어 있는 다운로드 폴더에 있다.(왼쪽 Finder창)
복사본이 생겼고 이것을 옮기고 원본은 남겨둘 것이다. 파일을 왼쪽 Finder 창에서 선택한 후 오른쪽 Finder 창으로 끌어다 놓으면 된다.
iCloud 드라이브에 해당 파일이 옮겨간 것을 볼 수 있다. 맥,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기기들에서 icloud.com에 접속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iCloud 드라이브에 파일을 업로드 할 수도 있다. iclould.com에 접속 -> log in with Apple ID -> click iCloud Drive -> click the upload button.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서비스도 동일한 개념으로 이루어진다. 각 서비스들 마다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iCloud 드라이브는 macOS와 iOS에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으므로 시작하는 데 유용하다.
출처: Michael Potuck, Become tech savvy: How to save your data manually with iPhone, iPad, and Mac.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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