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넘치는 블루투스 헤드폰: LIVV's full over-ear 무선 헤드폰

3.5mm이어폰 잭이 삭제되고 이어폰을 라이트닝 포트와 공유하게 된 아이폰 7을 구입하게 된 이후 무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관심이 점점 더 커져갑니다. 취향상 아이폰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이어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더욱 그렇습니다. 주로 귀에 쏙 들어가는 소형 블루투스 이어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Ben Lovejoy라는 이가 리뷰를 쓴 귀 전체를 덮는 무선 헤드폰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구입을 고려할 제품들이 범주가 점점 확장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출해야 하는 돈도 많아지는군요. 아흑.

 

출처: Ben Lovejoy, Review: LIVV, the full over-ear wireless headphones for music-loving fitness fans, 9To5Mac.

대부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귀에 쏙 들어가는 인이어(in-ear)이어폰을 사용합니다. 꼭 이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귀에 올려지는(on-ear) 혹은 귀를 덮는(over-ear) 헤드폰은 달리기같은 활동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LIVV의 귀를 덮는 무선 헤드폰은 이와 같은 문제에 해결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외관과 착용감

 

이 헤드폰은 아이폰 7 시리즈의 제트 블랙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흰색도 선택할 수 있는데 검은색 헤드폰 마감이 제트 블랙의 고광택 검은색과 매우 흡사합니다. 메모리 폼 컵을 적용해 운동하는 동안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밀착시키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몇 가지 상황에서 1시간 가량 이 헤드폰을 착용해보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머리를 심하게 흔들어보기도 했지만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이 점이 이 제품의 주된 어필 지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머리를 감싸는 밴드는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덮힌 와이어 스프링 같은 느낌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것은 착용했을 때 머리 뒷부분에 잘 감싸져 유지되었습니다. 제 경우는 머리와 직접 접촉되지 않았습니다.

 

땀이나 비에도 괜찮다고 합니다. 비가 올 때 사용해 볼 수 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천으로 비 맞은 것을 닦아내니 비맞은 티가 나지 않아보였습니다.

 

작동방법

 

활동을 하면서도 이용할 수 있게 조절 버튼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볼륨 조절, 재생 목록 선택 버튼들은 오른쪽 부분에 위치합니다. 버튼들이 충분히 크고 잘 만져집니다.

사용하기가 정말 쉽고 손가락으로 각 버튼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느낌도 괜찮아서 버튼 누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은 왼쪽 컵에 있고 버튼을 누를 때 전원 온/오프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음질

 

음질은 왜곡되지 않고 잘 분리되면서 매우 중립적이고 좋습니다. B&W나 B&O의 수준은 아니어서 민감한 사람들은 음질에 대해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 회사는 지금은 Fender가 소유하고 있는 Aurisonics와 협력하고 있고, 이 회사의 40mm 수신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음질에 만족스러운 것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습니다.

 

또 8GB mp3 플레이어나 내장되어 있어 전화기나 애플워치 없이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격 및 결론

 

헤드폰 가격은 299달러입니다. 가격이 적당한지 아닌지는 매우 개인적인 결정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운동을 하는지, 귀를 덮은 헤드폰에 대한 선호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음질이 괜찮고 매일 운동하는 귀를 덮는 헤드폰의 팬인 저는 투자할만하다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든지 음악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LIVV 헤드폰은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서 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에는 재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예상 배송일자를 확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