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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맥북 프로 - 터치바(Touch Bar) 적용 본문
새 맥북 프로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터치바 입니다. 기능키들을 대신해 OLED 디스플레이 띠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맥북의 경험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용자 설정 버튼, 슬라이더, 스위치 등을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키보드 상단에 추가한 것입니다. 이는 키보드 입력과 마우스 포인터 이외의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추가한 것입니다.
터치바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터치바의 해상도는 어느 정도인지, 컨트롤 스트립은 무엇인지, 터치바를 가지고 개발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소개합니다.
먼저 터치하는 13인치 및 15인치 맥북 프로 모델에만 적용되었습니다. 터치바를 사용하고 싶다면 새로운 맥북 프로를 구입해야 합니다. 지금 주문하면 1개월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일단은 터치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인터페이스 및 컨트롤 스트립
터치하는 응용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주 인터페이스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앱 영역, 컨트롤 스트립, 시스템 버튼입니다. 시스템 버튼은 맥OS 시에라를 조절하며 취소, 완료 또는 esc키로 이용됩니다. 운영 시스템이 가상 버튼이 항상 이용가능하도록 할 것이므로 물리적인 esc키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간 영역인 앱 영역은 현재 활성화된 앱을 조절합니다. 데스크톱에 있다면 이 영역은 빈 공간이 될 것입니다. 앱을 열거나 파인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는 버튼과 동작이 활성화됩니다.
미디어 버튼들과 밝기 조절 기능은 어떨까요? 이러한 기능은 컨트롤 스트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영역은 시스템을 조절하는 또 다른 요소들이고 밝기, 볼륨, 음소거, 시리 등에 접근할 수 있는 버튼들이 위치하게 됩니다. 이 영역은 원한다면 터치바의 더 많은 영역을 앱 콘텐츠에 할당하기 위해 확장될 수 있습니다. 기능키들을 할당하게되면 터치하는 가상의 기능키들로 변화됩니다. 이것은 선호도의 따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터치바 스펙
터치바는 기존의 맥 키보드 상에서 기능키들이 위치하던 곳에 10점 다중 터치 스크린을 위치시킨 것입니다. 기술적 관점에서 디스플레이는 2170x60픽셀입니다. 터치바가 어떤 프로세서에 의해 작동되는지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애플은 터치ID와 애플페이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T1칩을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터치바는 컨텐츠 표시를 위해 1085x30의 유효 화면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Y축으로는 항상 기능키가 가득찹니다. 디스플레이는 맥북 프로 디스플레이와 아이폰7에서처럼 P3 색상범주를 지원합니다. 이것은 터치바에 다양한 색상으로 버튼을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발자 API
터치바는 애플 이외의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앱에 보다 풍성한 조절부와 인터페이스 요소들을 더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애플도 사파리나 메일과 같은 기본 앱을 터치바에서 조절할 수 있게 합니다. 일반적으론 다른 개발자들이 애플에 통합시키기 위해서는 뭔가 제한이 있고 단순화해야 했고 향후 버전에서의 확장도 느렸습니다. 하지만 터치바 API는 처음부터 아주 세부적이고 사용자화할 수 있으며 복잡합니다.
개발자들은 그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어떤 버튼이 표시되게 할 것인지를 전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앱들 사이에 일관성을 가지도록 하는 다양한 예시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 API를 통해 개발자들은 개별적인 필요에 따라 고유한 조절기능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주된 제약은 터치바의 모양이 얇고 유저인터페이스를 하나의 수평 열에 보이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앱이 실행되는 동안에 자신들의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터치바가 항상 보이는 자막뉴스 같은 것이나 위젯, 상태 표시 등을 허락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제약은 이용자들이 지속적인 공지나 문자 메시지 등으로 인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애플은 터치바에는 현재 실행되는 것에 기초해 비교적 상태를 나타내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표시하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탑을 열거나 새로운 활동이 시작되는 것 같은 주된 변화가 있을 때에만 터치바에도 주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앱의 창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터치바에 나타나는 것들로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터치바 컨트롤
애플은 앱들이 고유한 컨텐츠에 따라 사용자화된 뷰가 가능하도록 했지만 기본적인 요소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제공하는 조절 예시들을 통해 어떤 종류의 상호작용이 가능할 것인지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버튼, 토글, 다중 선택용 접을 수 있는 선택자, 분할 조절 및 슬라이더 등이 있습니다.
어떤 조건에 따라서 도구바를 임시로 쓸어둘 수 있는 팝오버 개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모티콘 선택자는 문자 입력 모드에서 이모티콘 목록을 스크롤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또한 레인보우 스펙트럼 스트립에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색 선택자도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요소들을 결합함으로써 풍부한 상호작용 요소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Marc Edwards는 애플 발표 시 이러한 결합을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인지 보여주면서 다양한 터치바의 상태 이미지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오피스의 경우 터치바를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디자인 가이드라인
애플이 앱스토어 밖에 있는 맥 앱들을 가이드라인에 맞도록 강제할 수는 없지만 좋은 실행 사례들을 장려하는 문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문서는 포괄적이고 원한다면 웹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터치바는 아이폰 만큼이나 반응성이 있도록 느껴져야 하고 가능한 다른 키보드와 잘 섞여야 합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물리적인 검은색 자판들과 유사한 검은색 배경을 가질 수 있도록 높은 대비를 제공합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터치바가 앱의 특성을 수행할 수 있도록 꼭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개발자들은 터치바를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맥 앱의 도구바 및 주된 조절 버튼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는 터치바가 대부분의 맥이나 외부 키보드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터치바를 아이폰에서의 3D터치와 같은 부가적인 기능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가능하면 기능을 중복시키는 데 이용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개발자들은 단지 터치바를 위해 무엇인가를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가이드라인에도 보면 일반적인 잘라내기/복사하기/붙이기 등과 같은 잘 알고 있는 단축키를 터치바에 넣지 않기를 제안합니다.
출처: Benjamin Mayo, New Macbook Pro Touch Bar details: UI interactions, screen specs, control strip, and how third party apps can use it,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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