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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특허를 통해 본 미래의 애플워치 본문
어떨지 모르겠지만 향후 출시되는 애플워치는 심박수 센서만을 가지고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되면 아침에 애플워치를 차고 나갈 때 PIN 혹은 아이폰을 잠금해체를 통한 확인이 필요 없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이 제출한 특허를 보면 이런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발광소자 및 광센서는 사용자의 혈관 특성을 확인하는 것에 기초해 이용자를 생물학적으로 확인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광학 정보를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광센서를 통해 얻을 수 있고, 이 정보를 이용자 확인과 관련된 저장된 정보와 비교할 수 있다. 이 비교에 기초해 기기의 이용자는 신분이 확인될 수 있다.”
한가지 주어진 예는 혈액 내의 산소 함량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애플워치가 두 개의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을 이용해 혈액 내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는 없지만 애플워치 분해 보고들을 보면 1세대 애플와치에도 이와 같은 부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이것을 활용하게 되면 애플워치가 의료 기기가 되어 FDA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애플은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혈관으로 생물학적인 측정을 하는 개념은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고, 이는 1990년대에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대부분 지문 인식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현재의 시스템은 손가락과 손 등에도 작동이 됩니다.
“손에서 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LED에서 생성되는 근적외선을 손등에 쬘 수 있다. 혈관과 다른 조직의 흡수도가 달라 반사된 근적외선에 대해 이미지 처리 기술을 이용하면 혈관 패턴을 추출할 수 있다. 추출된 혈관 패턴으로부터 혈관 분기점들, 혈관 두께 및 분기 각도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비교군으로서 저장될 수 있다.”
출처: Ben Lovejoy, Patent shows how Apple Watch could use heart-rate sensors to identify owner, 9To5Mac.
혈관 패턴을 측정해서 신분을 확인할 수도 있다니 놀랍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혈관 구조조차 정말 다 다를까요? 우연히라도 정말 유사한 내부 신체 구조를 가진 사람은 없을까요? 도플 갱어처럼요. 특허 문헌을 통해 향후 어떤 기술들이 이용될 수 있을 것인지 상상해보는 일도 재미있네요. 가끔씩 애플이나 구글 등의 회사들이 내는 특허들을 둘러보면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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