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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T&T 갤럭시 노트 7 판매 중지하나?

초원위의양 2016. 10. 8. 19:33

블룸버그에 따르면 AT&T가 계속되는 안전성 문제로 인해 삼성 갤럭시 노트 7 판매와 교체를 중지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 익숙한 한 사람을 인용하면서 AT&T가 미 현지 시간 10월 8일에라도 판매를 중지할 수 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AT&T, Verizon, T-Mobile, Sprint는 모두 갤럭시 노트 7을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환해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AT&T의 완전 판매 금지는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조치일 것입니다. 


삼성은 9월 초 배터리 폭발과 화재로 이어지는 수십 건의 과열 보도 후에 갤럭시 노트 7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습니다. 갤럭시 노트 7을 구입했던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거나 재산상의 손해를 입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삼성이 과열과 화재에 취약하지 않은 배터리를 탑재한 버전으로 백만대 이상의 갤럭시 노트 7을 교체하는 동안에도 교체된 기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보도가 한 건 있었습니다.


이번 주초 루이스빌에서 볼티모어로 가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연기가 나면서 불이 붙은 갤럭시 노트 7으로 인해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이 기기는 삼성에 의해 안전하다고 확인된 교체된 기기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연방 관계자들은 이 사고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는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을 재점화시켰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삼성은 아이폰 7이 눈에 띄는 디자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후에 애플보다 돋보이기 위해 갤럭시 노트 7 생산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공급업체들도 조기 출시 마감을 맞추기 위해 압박을 받았고 이것은 중요한 것을 간과하게 만들어 결국엔 삼성이 리콜과 교체 비용을 치르게 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미국 주요 네 곳의 통신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 7을 구입한 모든 고객들은 삼성이 안전하다고 확인한 버전의 노트 7으로 교체받은 사람들을 포함해서 다른 기기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출처: Juli Clover, AT&T considering halting all Samsung Galaxy Note 7 sales and replacements, 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