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예상도

아이폰 SE는 어떻게 생겼을까?

  애플의 4인치 아이폰이 오는 3월 21일에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은 무성한데 공개 예정일이 3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지금까지도 그 모습이 어떨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는 듯 하다. 아이폰 5se 또는 아이폰 SE로 불리는 새 제품은 5s와 비슷하고 6와 6s에서 채용한 곡면 모서리가 결합될 것이라는 것이 소문들의 예상이다. 이 모습을 디자이너인 Tomas Moyano가 현재까지의 소문들을 조합해 위와 같은 예상도를 그려봤다.

  아이폰 5s와 새 4인치 아이폰이 케이스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문과 그에 따른 디자인 예상도가 나오긴 했지만 이는 곡면 모서리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는 소문과 배치되는 점이 있다. 곡면 모서리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아이폰 6s에 적용된 특징들을 조합해 아래와 같은 예상도를 구성해 보았다. 전원 버튼은 아이폰 5s처럼 기기의 상부에 위치하고 둥근 모양의 볼륨조절 버튼, 알약 모양 카메라 플래시로 구성했다.

  카메라의 경우 1200만 화소 사양이 적용된다면 여전히 약간 튀어나온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s에서 7.1mm본체 두께에서 0.7mm이 튀어나왔으니 4인치 아이폰이 5s와 같은 두께 7.6mm를 갖는다고 하면 여전히 약간은 튀어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이번 새 제품에 대해서는 의외로 부품들에 대한 정보 누설이 적은 것 같다. 5s와 정말 같은 외형을 가질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신제품 공개 이벤트 일정이 3월 15일에서 3월 21로 미뤄진 점도 의문이다.  이제 곧 새 제품의 생산이 속도를 낸다고 하면 앞으로 두어 주 동안에 부품들에 대한 정보가 나오게 될 것이다. 그때 쯤엔 새 4인치 아이폰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다 명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소문대로 공개가 이뤄진다면 지금까지 애플 제품 소개 중에 가장 놀랄만한 제품 공개가 될 것 같다.

  소문에 의하면 4인치 아이폰에는 A9프로세서, 1200만 화소 카메라, 애플 페이용 NFC 모듈이 적용될 것이다. 색상은 6s와 같이 실버, 골드, 로즈골드, 스페이스 그레이로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고, 가격은 400에서 500달러 사이가 될 것 같다. 3월 21일 이벤트에서 애플은 4인치 아이폰, 차기 아이패드, 새 애플 워치 밴드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래는 추가적인 아이폰 SE렌더링 몇 가지를 소개한다.

출처: 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