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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직장생활 (48)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작가권정임출판생각비행발매2012.07.05.평점리뷰보기 "당신은 근로자입니까?" "취업규칙에 대해 알고 있나요?" "임금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아시나요?" "지각 세 번이면 결근인가요?" "30분 일찍 출근했는데 이것도 연장근로인가요?" "공휴일이면 모든 근로자가 쉬는 법정휴일 일까요? "출퇴근길에 다치면 산업재해 처리가 되나요?" "사직서를 내면 퇴직 처리가 되는건가요?" 알쏭달쏭합니다. 임금 노동자로 살아온 지 10년도 넘었는데 이같은 물음에 시원하게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노동법을 알고 있으면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입니다. 노동자임에도 노동법을 알지 못합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운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부당한 일을 당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노동자를 보호하고자 ..
로봇을 위해 일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일의 자동화가 대개 관리수준의 지위에서보다는 비숙련 노동에 대해 논의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믿기지 않는 것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있을 법한 일이다. 관리자들의 주된 업무는 문제를 평가하기 위한 자료분석,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것, 팀원 성과 관리, 적절한 목표설정, 정확한 피드백 제공 등이다. 기술은 이같은 핵심적인 관리 업무들에서 인간과 경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사람들이 이들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데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기본적인 관리업무들은 여전히 인공지능에게 어려운 일이지만 인간 관리자에게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것이다. 전세계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일에 헌신적이지 않은데,..
[상사와의 관계로 어려워하다 부서를 옮기거나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흔히 겪게 되는 문제 중의 하나가 상사나 동료와의 관계 문제일 것이다. 일반적인 조언이기는 하나 참고해 볼 만한 글이 있다. 때론 일반적인 조언이 진짜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스테이시는 잘나가는 기술 기업에서 자신의 일을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다. 하지만 새로운 관리자로 온 피터는 팀원들을 싫어하는 것 같았다. 그는 냉담했고 세세한 것까지 관리하는 유형이었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아닌 프로젝트는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1년도 안되어 스테이시의 동료들 다수가 바뀌었다. 스테이시도 처음엔 피터의 피드백과 방향 설정을 요청함으로써 새로운 상사의 신뢰를 얻어보려 했다. 하지만 피터는 반응..
공간의 재발견작가론 프리드먼출판토네이도발매2015.07.10.평점리뷰보기 "띠딕" 오늘도 무거운 발을 한걸음 한걸음 떼며 회사 출입구에 놓인 출근 체크기에 사원증을 찍는다. 출근은 했지만 마음은 이미 다른 곳에 가 있다. 인생에서 거의 절반의 시간을 보내는 일터가 왜 감옥같이 느껴지는 것인지. 일이 경제적 필요는 채워주기는 하지만 일터에선 행복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왜 그럴까? 모든 직원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자리에 와 8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상사에게 지시를 받는다.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퇴근할 시간만을 기다린다. 우리 일터의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다. 이런 모습에서 벗어나 즐겁게 일할 수는 없을까? 직원이 행복하게 일하면서도 회사의 성과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by Warren Berger 구글, 페이스북, IDEO는 혁신으로 이끄는 과정을 어떻게 활성화하는가? 그들은 How Might We라는 세 단어를 사용한다. 오늘날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 몇몇은 먼저 우리가 X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혹은 Y를 완전히 다시 상상하자 혹은 Z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은 과 같은 물음을 통해 어려운 창조적 도전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이 복잡하지는 않다. 혁신을 향한 "how might we"식 접근 방법은 혁신가가 될 수도 있는 이들에게 올바른 질문을 하는 것이고 최상의 어구를 사용하는 것이라 확신한다. 이것을 제한한 사람은 점점 더 실제 사례에서 그것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말하고 있고, 그것이 창조적 사고와 자유로이 이뤄지는 협력을 돕는 데 있어..
직장에서 좋은 상사를 만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불가능해 보인다. 아니, 하늘의 별을 딴 것만큼이나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직장에서 좋은 상사가 되는 것은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보다는 조금 더 가능성이 있는 일이다. 자신보다는 후배 혹은 부하직원의 발전을 위해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그들에게 가능한 한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지켜봐 줄 수 있는, 그리고 그들을 부하직원으로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인격으로 대하는 상사가 있다면 참 좋은 상사의 모습일 것이다. 아래 필자는 그러한 상사를 만났고 그것이 그의 삶에 커다란 자산이 되어 온 것 같다. 우리네 삶에서도 이러한 행운이 깃들기를. by Deborah Mills-Scofield Bell Labs에서의 내 첫 상사는 고함..
올바로 글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한 CEO가 쓴 글이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든 기업에서 일을 하든 글쓰기는 참으로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혹은 자신이 수행했던 일들을 결국에는 글로 남기고 보고해야 할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때 그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이나 내용을 담고 있는 틀 혹은 형식도 중요하다. 아래 한 기업의 CEO가 가진 의견은 가장 먼저는 구직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내용들이라 생각되고, 현재 일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라 판단된다. by Kyle Wiens 만약 당신이 apostrophe가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의 하나였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나에게 고용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세미콜론을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는 보통의 콜론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당..
by Peter Bregman Jeff는 작가이자 연설가이며 컨설팅회사의 사장이다. 그는 프로페셔널하고 존경받고 있으며, 능력있고 정직하여 따르는 이들이 많다. 우리가 둘다 알고 있는 사람이 프로젝트 하나를 공동으로 하자고 제안했고 그것은 상호간에 이익이 되는 것이 확실했다. 한 가지, 내가 Jeff를 좋아하지 않는 것만 빼면 훌륭한 제안이었다. 그에 관한 어떤 것이 나를 잘못된 길로 나아가게 한다. 그는 너무 이기적이거나 자기 중심적, 자기 만족적인 것 같다. 나는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나는 우리에게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이것을 말했다. 그녀는 그것을 극복하라고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그를 좋아해야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와 일할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