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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매킨토시 (7)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또 하나의 사치품 등장이다. 아이맥프로(iMac Pro). 엄청나게 성능이 좋은, 무엇인가 전문적인 영역의 사람들이 사용할 것 같은 워크스테이션을 만들었다. 역시나 지금까지 나온 Mac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낸다는 자랑으로 시작. ㅎㅎ 알겠어요. 성능이 엄청날 것 같소이다. 냉각 구조를 아주 아름답게 구성해서 효율적으로 냉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요런 것은 멋진걸? 18-Core Xeon Processor까지 이용할 수 있고, Radeon Vega graphics를 채택했다. 또 암호가 나온다. Single precision에서 11 Teraflops까지, Half precision에서 22 Teraflops까지. 들을 귀 있는 자들은 이해하겠지..ㅜㅜ 128GB ECC 메모리에 3GB/s 속도를 갖..
MacOS도 업데이트 되었다. 이름이 거참...이게 뭐니...High Sierra. 이제 이름 대충 붙이나봐. 먼저 사파리(Safari)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웹 브라우저라는 자랑으로 시작. 자바 스크립트를 수행하는 성능을 크롬(Chrome)과 비교하면 80% 더 빨라졌다고 한다. 대체로 크롬을 써 왔던 고로 정말 그럴까 궁금해진다. 하지만 아직 Sierra로도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은 Macbook Pro를 가진 나로선 당분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돈을 많이 벌어서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지 않는 한. ㅜㅜ 사파리에서 동영상이 있으면 예전엔 자동으로 재생이 되었는데, 동영상 재생을 자동으로 재생되지 않도록 했단다. 방문 사이트 추적 기능을 지능화해서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했다고 한다. 프라..
11. 매킨토시 등장 맥은 거의 틀림없이 가장 상징적인 개인용 컴퓨터이다. 맥이 마우스와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하는 최초의 애플 기기는 아니지만 애플의 혁신에 대한 정신과 약속을 이보다 더 잘 보여주는 컴퓨터는 없다. 하지만 처음 만들어진 맥은 형편없이 동력이 부족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작가 더글라스 아담스는 "내가 사랑에 빠진 것은 기계 자체가 아니라 기계에 담긴 로맨틱한 아이디어였다. 그리고 이 로맨틱한 아이디어는 128K 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현실을 통해 나를 잡아둬야만 했다."고 쓴바 있다. 12. 1984 광고 1984년 1월 22일은 CBS에서 방영되는 수퍼볼 3쿼터 사이에 방영되었던 리들리 스콧의 애플 매킨토시용 광고가 공개된 날이다. 이 광고는 그 날 ..
팀 국이 월요일(한국시간으론 화요일 새벽) 애플 키노트를 진행할까? 애플 팬들은 4인치 아이폰 보다는 소문으로 떠도는 새로운 아이패드 업그레이드 버전에 더 관심이 많은 듯 하다.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우리를 흥분시킬 것인지 아니면 실망하게 할 것인지 기대된다. 이번 Friday Night Fight에선 Cult of Android와 Cult of Mac이 이와 같은 점을 가지고 토론을 벌였다. Luke Dormehl(Cult of Mac): 3월 21일까지는 정말 며칠 남지 않았네요. 저는 흥분됩니다. 통상적으로 새로운 아이폰이 데뷰하는 열광적인 가을 행사에 비해 열광의 수준이 약할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꼭 차분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월요일에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것은 뭘까요? ..
여덟 째: 있다고 생각하다. 잡스의 초기 멘토인 Mike Markkula는 1979년에 세 가지 원칙을 권하는 메모를 그에게 써 주었다. 처음 둘은 "공감"과 "집중"이었다. 세 번째는 불편한 단어 "있다고 생각하다"였다. 하지만 그것은 잡스의 핵심 신조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는 사람들은 제품이 어떻게 소개되고 포장되는지에 기초해 제품 혹은 기업에 대한 의견을 형성함을 알았다. "Mike는 사람들은 표지를 보고 책을 판단한다고 나에게 가르쳤다." 그는 나에게 말했다. 그가 1984년 매킨토시를 선적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그는 상자의 색과 디자인에 강박적으로 집착했다. 비슷하게 그는 개인적으로 아이팟과 아이폰을 거치하는 보석같은 상자들을 디자인하고 또 디자인하는데 시간을 썼고 그것들을 위한 특허들을 만..
스티브 잡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첫 번째: 집중 1997년에 잡스가 애플에 돌아왔을 때 애플은 많은 다른 버전의 매킨토시를 포함해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무작위로 생산하고 있었다. 몇 주간의 제품 리뷰 후에 잡스는 이제 충분하다 느꼈다. 그는 "그만!"하고 소리쳤다. "이건 미친짓이오!" 잡스는 펜을 들고 맨발로 터벅터벅 화이트보드로 걸어가더니 2행 2열의 표를 그렸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여기 있습니다." 잡스는 위 두 열에는 "소비자"와 "프로"라고 쓰고 아래 두 열에는 "데스크탑"과 "휴대용"이라 적었다. 잡스가 그의 팀원들에게 말했던 것은 이 네 가지 칸에 적합한 최고의 네 가지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다른 모든 ..
by Walter Isaacson 스티브 잡스의 전기 작가인 필자는 사람들이 스티브잡스를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는 일반인들이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통해 그가 가지고 있던 진정한 면을 보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스티브 잡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을 그리 길지 않은 글을 통해 소개한 내용이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스티브 잡스는 창조 신화를 이룬 전설적인 기업가라 할 수 있다. 스티브잡스는 1976년 그의 부모님 창고에서 애플을 공동 설립하였고 1985년에 쫓겨났다가 1997년에 파산직전까지 간 애플을 구하기 위해 되돌아왔다. 2011년 10월에 죽을 때까지 그는 애플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으로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그는 개인용 컴퓨터, 애니매이션 영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