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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동기부여 (4)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모든 리더들은 동기를 잃은 사람이나 그룹을 다뤄야 할 때가 있다. 모두가 동기를 잃어본 적이 있지만 일터에서 흥미를 잃고 그 결과 성과를 내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을 잘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불행을 그들의 정신적 오류쯤으로 생각하고, 때문에 그것을 벗어버리고 기운을 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는 리더들이 쉽게 가지는 태도이지만 이런 사고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열정을 잃는 더 깊은 원인을 무시하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에 다가가기 위해 인간은 동기부여되는 느낌을 원하고 하는 일의 의미를 찾길 원한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우리 뇌에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도전적이지만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은 자연적 충동을 만들어내는 추구시스템이라는 영역이 있다...
1968년 오하이오 주 Buckeyes 미식축구 팀은 미국 스포츠에서 가장 소중한 전통 중의 하나를 시작했다. 오래 전 팀의 코치진 중 하나가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매 경기 후 최고로 잘한 선수에게 팀을 상징하는 스티커를 붙여주는 것이었다. 이는 뛰어난 개인적 성과에 대한 보상이 동기 유발에 효과적일 것이란 생각에 기초한 것이다. Buckeyes는 그 해 우승을 했고 다른 팀들도 개인적 탁월함에 보상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001년까지 잘 나가던 팀은 보통 수준으로 떨어졌다. Jim Tressel이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그는 이 스티커를 주는 전통을 수정했다. 터치다운으로 점수를 얻은 선수에게만 주던 스티커를 팀이 24점 이상을 얻으면 공격 선수들 모두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도록..
매우 많은 것이 관리자에게 달려 있다. 갤럽의 연구에 따르면 직원 몰입도 변동의 최소 70%는 상사가 누구인지에 달려있다고 한다. 같은 조사에서 관리자 역할을 하는 사람의 약 70%가 적절한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하니 당황스럽다. 이와 같은 상태는 직원들의 몰입도 및 삶의 질 뿐만이 아니라 기업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효율적인 관리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지만 관리자들이 기대 수준에 오르도록 돕기 위한 훈련에는 잘 투자하지 않는다. 한 가지 이유는 훌륭한 관리가 무엇인지 측정하고 정량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훌륭한 관리자의 정성적 특성(신뢰형성, 강점에 집중, 책임지는, 정치적이지 않은)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연구들이 있었지만 이런 특징들이 훌륭한 관리자들이 어떻게 일상의 시..
공간의 재발견작가론 프리드먼출판토네이도발매2015.07.10.평점리뷰보기 "띠딕" 오늘도 무거운 발을 한걸음 한걸음 떼며 회사 출입구에 놓인 출근 체크기에 사원증을 찍는다. 출근은 했지만 마음은 이미 다른 곳에 가 있다. 인생에서 거의 절반의 시간을 보내는 일터가 왜 감옥같이 느껴지는 것인지. 일이 경제적 필요는 채워주기는 하지만 일터에선 행복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왜 그럴까? 모든 직원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자리에 와 8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상사에게 지시를 받는다.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퇴근할 시간만을 기다린다. 우리 일터의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다. 이런 모습에서 벗어나 즐겁게 일할 수는 없을까? 직원이 행복하게 일하면서도 회사의 성과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