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리더십
- 아이폰7
- 아이패드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서평
- 아이스에이지
- 지구대충돌
- 구스범스
- The imiation game
- 씀
- 인공지능
- 애플워치
- 르디플로
- 조이
- 이근철
- 직장생활
-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 주토피아
- 애플신제품
- Zootopia
- 독수리 에디
- 애플
- 직장인
- 이미테이션 게임
-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 아이폰
- 영어회화
- 글쓰기
- 굿모닝팝스
- Goosebumps
- Today
- Total
목록경제학 (3)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10여 년 전 결혼해 두 명의 자녀를 둔 직장인 이씨. 이씨는 해 뜨기 전 이른 아침 회사로 가는 통근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지난 밤 아이들을 재워놓고 조금 늦게까지 예능프로를 보느라 부족했던 잠을 통근버스에서 보충합니다. 회사에 도착해 메일을 확인하고, 보고서도 쓰고, 협력사와 회의도 합니다. 바쁜 하루 일정이기는 하지만 업무 중간 중간 동료들과 차도 마시며 잡담할 시간은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야근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씨는 법정 노동 시간 안에서만 일하면 됩니다. 한편, 이씨가 출근하고 나서 곧 일어난 아이들은 엄마를 깨웁니다. 이씨의 아내는 두 아이에게 아침밥을 차려 먹이고, 아이들이 학교와 어린이집에 갈 수 있게 준비시킵니다. 초등학생인 첫째 아이가 집을 나서고 나서도 이씨의 아내..
천재 정치경제학자로 생각되는 Thomas Piketty가 최근에 출판한 Capital in the Twenty-first Century라는 책을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북 클럽에서 다루고 있는 기사가 있다. 원서를 읽기에는 독해 능력이 부족할 것 같아 시도하지는 못하지만 먼저 읽은 이들의 의견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현대적 의미로 자본론이 어떻게 해석되고 이해되는지 궁금하다. 본 내용은 이코노미스트의 게시글을 번역 소개한다. Piketty의 책 '자본 Capital'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야심적인 책이다. 저자는 의식적으로 Karl Marx의 '자본 Capital'의 동반자로 여긴다. Marx처럼 Piketty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정치 경제 이론을 제공하고자 ..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책이다. 신문 기사를 보다가 김광수 경제연구소를 알게 되었고, 경제에 접근하는 시각이 덜 가진 자들을 향해 있는 것 같아 보여서 연구소 관련 까페에까지 가입을 하게 되었다. 까페를 둘러보다가 발견하게 된 것이 연구소에서 발간했던 도서 목록이었다. 평소 국내 부동산 가격 및 투기 방식을 보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위험한 경제학 1,2 권이 눈에 들어왔다. 먼저 '서민 경제의 미래'라는 부제가 달린 2권을 읽어보았다. 책을 들고 가장먼저 '누가 서민일까?'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과연 어디까지가 서민일까? 소득 및 보유 자산의 정도로 서민과 서민이 아님을 구분하는 것일까? 어느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이 서민일까? 얼마의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서민일까? 사전 상에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