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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아이폰, 배터리 수명-아이폰 성능 조정 논란 본문
[이 역시 아이폰을 2년 이상 사용하지 않았기에 몰랐던 문제다. 9To5Mac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Chance Miller는 이전 세대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기기 성능 조절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투표 결과, 1위는 애플이 이것을 미리 공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34%), 2위는 의외로 21%인데 뭐 괜찮다는 의견이었다. 3위는 19%정도가 이건 잘못됐다고 했다. 4위는 18%로 애플이 무료로 배터리를 교체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5위는 7% 정도로 관심없다는 의견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미리 이러한 ‘기능’을 고객들이 알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미리 공지하고, 성능을 낮추는 수준이 원래 제품 스펙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애플은 이전 세대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을 안정화하기 위해 아이폰의 성능이 느려지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조치가 합당한 것이라 생각하는가?
애플은 이와 같은 ‘기능’은 지난 해 아이폰 6, 6s, SE에 처음으로 적용했고 최근엔 iOS 11.2를 통해 아이폰 7에도 적용되었다고 설명했다. 기기가 최고의 성능을 요구할 때 오래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이 요구를 다룰 수 없어 전자 부품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기를 끄게 된다고 애플은 말한다. 이것이 아이폰 6 및 6s에서 나오는 꺼지는 문제였다.
이는 애플이 오래 된 아이폰을 일부터 느려지게 만들어서 이용자들이 매년 최신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기기가 꺼지게 하는 대신 기기의 성능을 조절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애플이 기기의 성능을 낮추는 대신에 이용자들에게 배터리를 교체해줘야 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79달러인데 몇몇 고객들은 이를 무료로 해 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글쓴이, Chance Miller) 이 주제는 혼란스럽다. 내게 가장 큰 문제는 애플이 이와 같은 일련의 일을 소위 ‘기능’이라는 이름으로 슬그머니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 ‘기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누군가는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 Chance Miller, What do you think of Apple slowing down older iPhones to account for battery wear?[Poll],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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