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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책 읽기: 종이책 vs 전자책 본문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대중화로 인해 전자책이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이에따라 다양한 종류의 전자책 리더기들도 출시되었습니다. 종이책은 이제 곧 사라질 것 같은 위기감에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은 걱정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향에 뭔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자책을 읽는 비율이 감소하고 있고 다시 종이책 판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나라 이야기는 아닙니다. 미국과 영국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자책을 읽을 때와 종이책을 읽을 때와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개인의 선호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으론 역시 책을 읽는 맛은 종이책을 넘길 때가 좋습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시간이 더 지나면서 이들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요?]
2016년 9개월 동안 미국의 전자책 판매는 18.7% 감소했고, 영국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17% 감소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같은 기간 동안 종이책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 같은 기간 종이책과 잡지 판매는 7% 증가한 반면 어린이 책은 16%가 증가했다. 같은 경향이 미국에서도 나타났는데 미국에서 보급판 책은 7.5%, 양장본은 4.1%까지 판매가 늘어났다."
그렇다고 종이책 판매가 꼭 문학 분야에서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 책은 항상 인쇄본이 더 인기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하드커버 형식의 책을 더 좋아했다. 또한 색칠공부 책들은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유행했다."
영국의 Ofcom은 일부 소비자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이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도하기도 했다.
"Ofcom은 2016년엔 성인의 3분의 1정도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디지털 해독(digital detox)을 시도하려는 경향을 확인했다."
하지만 2011년에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전자책 리더 판매에서 주된 변화가 나타났다. 사람들이 전자책 리더 대신에 주로 태블릿을 선택하고 있다. 나 역시 킨들을 버리고 아이패드에 있는 iBooks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당신은 얼마나 책을 읽는가? 개인적으로 종이책을 1,400여권을 가지고 있고, 책이 없는 집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여전히 대체로 전자책을 읽는다.
출처: Ben Lovejoy, eBook sales down 18.7% in the US, 17% in the UK, as paper book sales climb,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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