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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베일을 벗다

초원위의양 2016. 3. 22. 03:56



전 세계적으로 2억대가 판매된 9.7인치 아이패드는 이제 새롭게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로 탄생했다. 이는 5년 이상 PC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PC를 대체할 새로운 기기가 될 것이다. 게다가 기존 화면 크기로 이용할 수 있는 백만개 이상의 앱이 있는 것도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출시의 계기가 되었다.

새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에어 2보다 40% 반사가 덜 된다. 현재까지의 태블릿 중에서 반사도가 가장 낮은 기기이다. 반편 기존보다 25%가 더 밝은 화면을 가지고 있다. 역시 현재가지 가장 밝은 태블릿이다. True Tone Display라는 기능이 적용되었다. 주위의 빛의 색감을 감지해 아이패드 화면을 그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네 개의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어 아이패드 에어2보다 오디오 출력이 2배가 더 높다. A9X프로세서와 M9칩이 적용되어 성능이 향상되었고, 헤이 시리 기능이 적용된다. 스마트 키보드와 애플 펜슬 기능이 지원된다. USB 카메라 어댑터와 SD카드 리더를 통해 용량 확장도 가능하다.

카메라는 뒷면 1,200만화소에 플래시가 적용되었고, 파노라마의 경우 6,300만화소까지 가능하다. 라이브 포토도 적용되었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화소로 HD급으로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다. 셀카족들을 위한 레티나 플래시(셀카를 찍을 때 전면 화면을 잠시 플래시로 이용)

색상은 로즈 골드까지 총 4종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가격은 32GB Wi-Fi모델이 599달러, 128GB Wi-Fi 모델이 749달러이다. 소문에는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번엔 256GB Wi-Fi모델을 8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PC대체를 위한 기기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 듯 하다. 3월 24일부터 주문을 할 수 있고 3월 31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