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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앱스토어 입성!

초원위의양 2016.03.17 22:55


  일본 앱스토어에 닌텐도의 첫 번째 iOS게임 Miitomo가 등록되었다. 캐릭터의 모습이 닌텐도 Wii에 나오는 것들과 매우 흡사한 닌텐도 스타일이다. 한 때 닌텐도 Wii를 신나게 즐겼던 나에겐 흥미로운 소식이다.

 

  Miitomo는 Big-N의 인기있는 Mii 캐릭터를 이뤄가는 게임이다. 2006년 닌텐도 Will의 캐릭터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이 캐릭터들은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남아 있다. 플레이어가 찍은 셀카로 Mii캐릭터를 만들어서 게임을 할 수 있다. 외모에서부터 의상, 악세사리까지 선택하게 할 수 있다.

 

  사실 Miitomo는 닌텐도가 만들어 왔던 전형적인 플랫폼은 아니지만 최초로 휴대폰 및 휴대용 기기의 세계에 진출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닌텐도가 휴대용 기기를 위한 게임은 DeNA와 협력해 왔지만 이번 것은 대부분 내부적으로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https://youtu.be/pCK2VZeF3_w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즉시 닌텐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마치 닌텐도 Will를 아이폰6s에 맞춰놓은 것만 같다. 음악 및 사운드 효과 역시 닌텐도 스타일이다. 마치 게임 콘솔을 손에 들고 흔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Miitomo는 공식적으로 3월 17일 일본에 출시되어 지금은 일본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미국 스토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하고 나면 로그인 없이 즉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운로드에서부터 게임을 하는데까지 아무런 막힘이 없어 깜짝 놀랐다. 게임하는 중에 시간이 걸리는 다운로드도 있지만 다운로드 되는 동안에 게임 팁을 알려줘서 기다릴 만 하다.

 

  Miitomo는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그것과 상호작용하며 레벨을 올리는 게임이다. 처음 Mii를 만들면 높은 수준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다. 태도, 목소리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닌텐도는 Miitomo를 사회적 상호작용 게임이라고 했다. 과거 닌텐도 게임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손과 눈의 동작을 일치시키는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게임은 당신의 캐릭터가 묻는 물음에 답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질문은 당신의 캐릭터가 당신을 알아가도록 돕고 게임 상 친구들과 상호관계를 맺어가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친구들은 소셜네트워크나 Miitomo를 다운 받은 다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친구들을 교환하여 얻을 수 있다.





 

  게임의 주된 내용이 캐릭터 성장, 친구 만들기, 질문을 통한 친구들 알아가기 등인데 지루함을 깨기 위한 다른 요소들도 있다. 의상이나 악세사리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있고 미니 게임들도 있다. 미니 게임을 통해 디지털 화폐를 얻을 수 있고 이를 게임을 진행하면서 혹은 in-app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다.

 

 

  Miitomo가 고급 스마트폰 게임은 아니지만 닌텐도에서 출시한 최초의 것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게임 전반에 닌텐도의 흔적이 남아 있다. 결국 게임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친구를 얻고, 얼마나 많은 질문들을 하고 대답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충분한 친구과 질문들이 있다면 Miitomo는 충분히 즐길 만할 것이지만 아직까지는 더디게 불붙는 게임이다.






출처: Jeff Benjamin, Hands-on:Miitomo, Nintendo’s first iOS game,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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