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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행복에 대한 감각이 마비된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의 정복 버트런드 러셀 | 문예출판사 | 2009-11-10 당신은 행복하고 싶은가? 아니 지금 당신은 행복한가? 이런 물음 앞에 서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이 시대, 특히 현재의 한국사회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이 가당키나 한 말일까? 행복이라는 가치를 찾아보기가 더욱 힘겨워진 사회를 살아가다보니 행복은 점점 더 잊혀져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걸까? 수십 년도 더 지난 러셀의 책이 더 눈에 들어온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행복이란 감각의 회복이 가능할까? 러셀이 행복을 바라보는 관점을 빌려보자. 러셀은 책의 서두에서 행복은 크게 두 가지 요소에 의해 좌우된다고 쓰고 있다. 행복은 사회제도와 개인 심리(심리도 일정부분 사회제도의 산물이기도 하다)에 영향을 받는다. 사회제도 변혁은 장기..
맛있는 책읽기
2016. 3. 16.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