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 직장생활
- 지구대충돌
- 애플신제품
- 글쓰기
- 서평
- 리더십
- 아이스에이지
-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 르디플로
- The imiation game
- 아이폰7
- 이미테이션 게임
- 이근철
- Zootopia
- 직장인
- 씀
- Goosebumps
- 구스범스
- 굿모닝팝스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독수리 에디
- 아이패드
- 주토피아
- 애플
- 아이폰
- 애플워치
- 인공지능
- 영어회화
- 조이
- Today
- Total
목록정치 (3)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더 나은 진보를 상상하라작가마크 릴라출판필로소픽발매2018.06.10.평점리뷰보기 2016년 11월 스마트폰 뉴스 알림으로 온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보면서 ‘뭐야…트럼프네? 트럼프야..’라고 탄식할 때 영화 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서로의 손목을 건 도박판에서 아귀(김윤석)가 들고 있던 사쿠라 화투장만큼이나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은 제게 충격이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 후보자 경선에 참여해 후보자로 결정될 때까지도 그가 대통령까지 되리라는 예상을 거의 보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었을 즈음 강준만 교수의 이란 책을 통해 트럼프가 지지를 받게 된 당시 미국의 정치 상황과 트럼프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
시대의 소음 작가줄리언 반스출판다산책방발매2017.05.29.평점리뷰보기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좌파척결’이라는 국정철학을 실행하기 위해 자신들의 생각에 반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압박하고 심지어 퇴출시키기까지 했던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주 국가라는 곳에서도 이런 일이 자행될 수 있었는데 절대적인 권력을 휘둘렀던 공산당이 통치하던 구 소련에서는 어땠을까요? 블랙리스트 시대를 끝내기 위해 정치권력과 예술, 그리고 예술인들의 관계를 살펴보는데 안성맞춤인 소설이 한 권 있습니다. 영국의 작가 줄리언 반스가 쓴 입니다.저자는 구 소련의 폭압적 독재하에서 활동했던 천재 음악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삶을 자서전이나 평전이 아닌 소설로 재해석했습니다.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쇼스타코비치에 대한 평가는..
세종처럼작가박현모출판미다스북스발매2012.02.17리뷰보기 세종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만원짜리 지폐, 초등학교 시절 흔하게 봤던 청동 동상, 같은 이름의 대학교와 도시 그리고 도로 이름 등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의 대표적 업적인 훈민정음 정도가 떠오른다. 역사적으로 매우 유명한 그리고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는 세종이라는 임금에 대해 생각보다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세종이라는 한 나라의 리더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되었고, 그가 어째서 훌륭한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이 추구하며 펼쳤던 정치의 핵심은 다음 구절에 잘 나타나 있다. "세종의 정치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백성들의 평범한 생활을 위해 국왕과 신료들이 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