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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애플 신제품 (3)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애플이 2016년 아이폰 7을 출시하면서 3.5mm 이어폰 잭을 없앴을 때 적잖이 당황했었다. 아이폰 배터리가 빨리 닳아서 충전하면서 이어폰을 꽂고 이용할 때가 많은데 앞으로 어떻게 하라는건지 의문이 들었다. 아이폰 7을 사네 마네 그러다 결국 충동질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했었다. 그리곤 곧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기 시작했고, 찾고 찾다가 보스 사운드 스포츠를 구입해 썼다. 그 이후 유선 이어폰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여전히 유선 이어폰은 진짜 아주 가끔 블루투스 이어폰을 두고 나오거나 배터리가 닳거나 했을 때 사용한다. 애플이 에어팟을 출시했을 때, 이걸 사 말어 엄청나게 고민했다. 결국 그냥 보스 이어폰으로 버티자 굳게 마음을 먹었다. 결정적으로 에어팟이 이상하게 생겼다. 귀에 ..
[끊임 없이 소비욕을 자극하는 애플.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하지만 특정한 매력 포인트를 발견하게 되면 불편한 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구입하곤 한다. 이번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도 마찬가지다. 발표된 수준의 기능들이 필요한 것이 아님에도 자꾸만 가지고 싶어진다. 출시 후 다양한 의견들 가운데 '지금은 돈을 아껴두어라. 리퍼된 모델을 구입하거나 iOS 11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구입하라' 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런 마음으로 가능한 구입을 미뤄봐야 하겠다.]WWDC17에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공개된 후 초기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애플이 컴퓨터의 미래 전망을 제시..
많은 소문들을 보면 2017년 아이폰 8은 2014년 이후로 가장 급진적으로 변화될 것이라 기대된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떠도는 소문들을 기반으로 컨셉 모델 작업을 하고 그것을 공개하고 있다. 애플이 실제로 제품에 적용할 지 안할지는 알 수 없지만 예상도들에서는 모서리 끝까지 확장되는 디스플레이, 물리적인 홈 버튼 삭제, OLED 스크린, 무선 충전, 유리 몸체 등을 상상하고 있다.처음에 만들어진 컨셉 디자인은 Thadeu Brandao가 만들었는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컨셉에선 모서리까지 확장된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된 뒷면, 스크린 아랫쪽 홈 버튼이 특징적이다.여기에 안드로이드 스타일의 홈 바 혹은 터치바가 적용되고, 이것으로는 어플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