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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크라테스 (2)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휴넷 인문학당 러셀 서양철학사 고대철학 두 번째] 소크라테스 지금 떠오르는 철학자 한 명을 말해보라고 하면 누구를 말하게 될까? 아마도 소크라테스는 그 목록에 반드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2500년전 아테네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었다라고 후세에서 평가하는 고대 철학자이다. 소크라테스는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라는 것을 지적했다. 소크라테스 자신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고 고백했던 인물이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배우려고 한다. 소크라테스 하면 떠 오르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은 자신의 무지를 알라는 뜻이다. 소크라테스가 부단히도 외쳤던 것이 바로 이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진리를 알 수 있도록 돕는 산파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소크라테스는 ..
서양철학의 시조로는 탈레스를 든다.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이 물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모든 생명체는 물이 없이 살수 없다는 사실을 탈레스가 알았는지는 확인할 수는 없다. 철학에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은 만물의 근원에 대한 것이었다. 이러한 가장 근본적인 물음에 탈레스는 나름의 대답을 한 것이다. 또한 탈레스는 일식을 예견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천체가 일정한 수준의 주기를 두고 회전한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것은 당시 사람들에게 엄청난 경이로움을 선사하였다. 탈레스는 철학자들은 어리석은 사람들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기 위해 올리브가 풍작일 것을 예상하고 올리브유 압착기를 독점하여 큰 돈을 벌기도 했다. 밀레토스 학파의 두번째 주자로는 아낙시만드로스를 든다. 이 철학자는 "만물의 근원은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