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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러셀 서양철학사 (5)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합리론의 대표주자로는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를 들 수 있다. 합리론의 핵심은 실체를 인정한다는 것이었으므로 절대 진리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데카르트 절대적인 지식에서 사고를 시작하였다. G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말로 대표된다. 데카르트는 회의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회의하려고 하였다. 자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조차도 항상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신기루, 물 속에서의 굴절, 마술 등을 보면 육체적 감각되는 것이지만 여전히 의심의 여지가 있다. 심지어는 1더하기 1은 2라는 것도 진리인가라고 의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단, 다른 모든 것은 의심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즉 의심한다..
근대에는 교회의 권위가 약화되고 과학의 권위가 강화된다. 이론 과학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게 되고, 응용과학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게 된다. 르네상스 운동으로 신의 완전함으로부터 인간의 행복으로 관점이 변화한다. 마키아벨리 국가에 대해 근대적으로 해석하고, 국가를 통치해나가는 군주에 대한 해석으로 군주론을 펴낸다. 역사적인 사례들을 통해 과학적이고 경험적인 학설을 제시하였다. 또한 인간의 본성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고찰하여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마키아벨리는 로마 시절에 가졌던 영광을 꿈꾸며 강력한 군주에 관심이 많았다. 목적과 상관없이 수단에 관심을 두었으며, 현명한 잔인함이 진정한 자비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예로 국민들을 아주 잔인하게 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그렇게 하라는 주장이 대표적이다. 국..
유대교는 선민 사상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즉, 유태인 이외에는 천국에 갈 수 없다. 때문에 유대교는 보편적 종교가 될 수는 없었다. 그리스도교가 전 세계적 보편 종교가 되는 데에는 철학이 기여했다. 유대교에서 선민이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으로 확장되었다. 중세 시대 철학자들은 주로 그 당시 종교에서 주된 논의의 대상이었던 창조된 우주, 절대자의 존재, 의로움에 대하여, 율법, 악의 세력과 이를 물리치는 구세주, 천국의 존재 등의 정당화에 집중하였다. 때문에 이 시대 철학자들은 종교의 시녀라 불렸다. 예로 손바닥 위에 천사가 몇이나 올라 앉을 수 있을까와 같은 문제를 고민했다. 이 시대 철학은 늘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존재했다. 아우구스티누스 존재하는 것은 현재뿐이며 과거는 우리의 기억..
[휴넷 인문학당 러셀 서양철학사 고대철학 세 번째] 키니코스 학파(회의주의) 키니코스 학파의 주장은 한 마디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현재를 즐기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중적으로 인기를 누렸다. 그런데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생각이 왜 현재를 즐기는 쪽으로 결론지어지도록 하는지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과학 분야에서 회의는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나는 더 알고 싶으며 더 알게 될 때까지는 결론을 유보할 것이다'라는 것을 말한다. 보통 지적 호기심이 강한 사람들이 이러한 경향을 갖고 있다. 이에 비해 철학적인 회의주의는 독단적으로 의심한다. 철학적 회의주의자들은 아무도 모르고 누구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하다. 그런데 아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또 어떻게 ..
[휴넷 인문학당 러셀 서양철학사 고대철학 두 번째] 소크라테스 지금 떠오르는 철학자 한 명을 말해보라고 하면 누구를 말하게 될까? 아마도 소크라테스는 그 목록에 반드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2500년전 아테네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었다라고 후세에서 평가하는 고대 철학자이다. 소크라테스는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라는 것을 지적했다. 소크라테스 자신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고 고백했던 인물이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배우려고 한다. 소크라테스 하면 떠 오르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은 자신의 무지를 알라는 뜻이다. 소크라테스가 부단히도 외쳤던 것이 바로 이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진리를 알 수 있도록 돕는 산파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소크라테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