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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워즈니악 ‘아이폰 X 안살래’

초원위의양 2017. 10. 24. 21:48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X을 구입할 것이라는데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아이폰 X을 안살거란다. 최소한 판매 시작 시기에는. 그는 이번이 출시할 때 아이폰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즈는 CNBC에 왜 인지는 설명하지 않고 코멘트를 했다. ‘기다리면서 지켜볼래요. 몇 가지 이유로 아이폰 X은 제가 출시 직후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첫번째 아이폰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아내는 살거에요. 그래서 충분히 살펴볼 수 있을 거에요.’

그는 현재 아이폰 8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제품에 대해 큰 인상을 받지는 못했다고 한다. ‘아이폰 8 좋아요. 근데 제겐 아이폰 7이나 아이폰 6나 다 그게 그거죠.’

워즈는 페이스 ID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표현을 했지만 CNBC는 역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요즘엔 폰에 관심은 많이 없고 전기자동차 같은 것들에 더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공급이 크게 부족할 것이란 예상으로 아이폰 X을 사려고 길게 줄을 서는 사람들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도는 애플이 올해 원래 계획했던 물량의 절반 정도인  2천만대 정도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아이고 저승에서 스티브 잡스가 삐치겠다. 오랜 친구로서 워즈니악은 스티브 잡스를 어떻게 추억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한 번 뵙고 싶네요 워즈니악 형님!]

출처: Ben Lovejoy, Apple co-founder Steve Wozniak not getting an iPhone X; iPhone 8 ‘same as iPhone 6’, 9To5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