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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캠퍼스 2

초원위의양 2016. 3. 12. 23:08


  애플의 새로운 캠퍼스는 디자인 렌더링 및 청사진에서부터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영상에 이르기까지 개발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애플은 자신들의 새로운 사무실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애플의 제품 출시 행사장이 될 ‘theater’라 부르는 발표장도 포함이 되어 있다.

  캠퍼스 디자인과 설비들에 관해 들어왔던 거의 5년 동안 우주선처럼 생긴 중심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곡면 유리를 포함해 건축물들 설치가 약 33%가 완료되었다. 올해 말까지 최종 건축이 마무리되고 2017년에는 공개될 예정으로 있다.

  애플은 건축을 위해 약 14.0m×3.2m크기의 900개 정도의 굴곡진 유리판을 옮기고 설치하기 위해 수제 기중기도 만들어야 했다. 이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방대한 과업이었고 이를 위해 애플은 19개국에 있는 디자인 회사, 소재 공급업체 및 협력업체들과 함께 추진하였다.

  중심 건물에는 1만 3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는 점과 개발과정에서 Theatre라 명명한 건물의 세부적인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1,000개의 좌석이 마련될 약 11,150제곱미터 넓이의 Theatre는 지하 강당이라 보면 될 것이다.

  영국에 기반을 둔 건축회사 Foster+Partner가 디자인한 실린더 형상의 로비가 1층에 위치하고 여기에는 기둥이 없다. 대신 이 개방된 공간은 유리로 둘러싸여 있게 되고 이벤트 홀로 내려가는 계단이 설치될 것이다. 

  하지만 가장 멋진 것은 지붕일 것이다. 이것은 독립 건물에 사용된 가장 커다란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지붕일 것이다. 두바이에 기반을 둔 Premier Composite Technologies가 만든 것으로 디자인에 더해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애플은 이것을 UFO라 부르지 않기를 원한다. 이 지붕은 지난 달 Theatre에 덮혔다.

  원형 지붕은 약 21.3m×3.4m 정도 되는 44개의 동일한 방사형 판으로 만들어지고 각각을 중앙의 작은 허브에 맞추어 연결된다.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운송되기 전 두바이 사막에서 조립되고 평가를 마쳤다. 이것의 무게는 80톤에 달한다.

  지금까지 애플은 통상적으로 제품 공개 행사 시에 샌 프랜시스코에 있는 Moscone Center와 같은 장소를 임대했었다. 캠퍼스를 360도로 바라볼 수 있는 이 Theatre는 애플이 세계에 출시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장소가 될 것이다. 

출처: Mashable, First look: Apple’s new spaceship campus.

  이런 곳에서 일하는 느낌은 어떤 것일까? 애플이라는 회사는 직원들의 실제 삶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왠지 매력적이다. 아마도 학창시절에 이런 회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내가 전공을 선택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을텐데. 완공되면 그냥 구경이라도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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