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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두 도시 이야기작가찰스 디킨스출판더클래식발매2015.07.01.평점리뷰보기 고전이라 불리는 책들에는 좀처럼 쉽게 손이 가질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읽을 만한 가치가 있고 훌륭하다고 평하는 작품들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왠지 재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읽고나서도 아 이래서 고전이라고들 하는구나 정도의 감상만 남을 것 같아서 잘 읽지 않게된다. 찰스 디킨스 역시 내게는 사람들이 말하는 훌륭한 여러 고전문학 작가들 중 한 명일 뿐이었다. 매우 유명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쓴 작가 정도가 찰스 디킨스에 대한 내 지식의 전부였다. 하지만 두 도시 이야기를 읽고 나서 찰스 디킨스가 살았던 시대와 그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두 도시 이야기에는 프랑스 혁명기에 파리와 런던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이 그려져 ..
파리는 깊다 고형욱 | 사월의책 | 2010-08-15 유럽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다가 프랑스 파리에 대한 막연한 환상으로 프랑스행 항공권을 결제하고 숙박할 곳도 예약을 했다. 왠지모르게 낭만으로 차고 넘칠 것만 같은 곳, 파리. 유럽 여행과 관련된 도서를 찾아 보려고 서점에 들러 둘러봤지만 대부분이 여행이라기 보다는 관광에 관한 책들이었다. 어떻게 하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한다느니 유레일 패스는 어떻다느니 여행 일정은 어떻게 짠다느니 뭐 이런 종류의 책들이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으로 반복되고 있었다. 물론 이런 활동들이 무지한 곳에 대한 기본적 정보를 얻는 데에는 유용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유용함 이상의 무엇인가를 바라고 있었다. 오프라인 서점에선 그나마 다른 여행정보 책자들과는 달라보려고 노력한 흔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