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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간 본성 (2)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부의 원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당시의 통념은 국부의 원천은 상업이라는 것이었지만, 아담 스미스는 무역은 진짜 부가 아니라 교역할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 즉 노동이 투입된 결과물을 부로 정의했다. 이것이 국부론의 출발점이 된다. '부'란 한 나라가 생산하는 생산물의 양이라고 할 수 있다. 부를 늘리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같은 노동을 통해서도 효율적으로 더 많은 부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아담 스미스는 노동과정을 세분화함으로써, 즉 분업을 통해서 노동을 효율화하여 부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을 기술한다. 분업은 노동을 매우 효율적으로 투입되도록 만든다는 것을 아담 스미스는 설명한다. 분업이 발생하는 이유를 아담 스미스는 인간의 본성과 시장의 특성에서 찾고..
아담 스미스의 부친은 공직자였고,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할 수 있겠다. 1731년 초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이때부터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번역하며 고전을 학습하였다고 한다. 대단하다. 열 네 살때에는 글라스고우 대학에 입학해서 공부를 이어갔다. 너무 어린 시절 대학에 들어간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시대에는 종종 그러했다고 한다. 당시 글라스고우 대학에서는 신학을 가르치던 것에서 도덕철학이나 수학, 자연철학을 가르치는 현대적 커리큘럼을 도입하는 변화의 시기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도덕철학을 이끌었던 프랜시스 허치슨을 만나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지,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원칙은 무엇인지, 그 원칙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등에 대해 고민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