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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에 출연한 인권운동가 고상만 반장이 김기춘에 대해 말해줬다. 박근혜를 앞세워 권력을 누리는 세력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아주 조금씩 그 세력들이 누구였는지 밝혀지는 듯 하다. 그 중 한 명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다.최근 청와대 전 민정수석으로 일했던 고 김영환씨의 비망록이 언론에 입수되면서 김기춘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매번 법망을 피해 무혐의 처분을 받아왔던 김기춘이 이번엔 어떻게 될까? 김기춘은 1939년 11월 경남 거제 출생으로 거제에서 세 번의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1960년 대학 3학년 재학중에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을 정도로 영민했다고 한다. 1964년부터 광주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공직상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장관급으로만 17년 공직을 하고 있다. 현재도 국가안전보장..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인터뷰에서 최근 박근혜를 돕고 있는 것은 7인회 중 몇몇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2013년 8월 5일 한겨레 신문 기사 기사에 나오는 사진이다. 왼쪽부터 강창희, 김기춘, 김용갑, 김용환, 안병훈, 최병렬, 현경대이다. (한겨레 신문 2013년 8월 5일 기사, 다시 주목받는 7인회) 당시 기사에 따르면 13년 당시 강창희는 국회의장, 김기춘은 청와대 비서실장, 현경대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용환은 새누리당 상임고문, 안병훈은 기파랑 대표였다. 최병렬은 한나라당 대표였고, 김용갑은 전 국회의원이었다. 김용환 고문은 유신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박정희 경제참모 출신, 최병렬은 조선일보 정치부장, 안병훈은 조선일보 청와대 출입기자였다고 한다. 2007년 한나라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