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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어깨 너머로 국부론 읽기 03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부의 원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당시의 통념은 국부의 원천은 상업이라는 것이었지만, 아담 스미스는 무역은 진짜 부가 아니라 교역할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 즉 노동이 투입된 결과물을 부로 정의했다. 이것이 국부론의 출발점이 된다. '부'란 한 나라가 생산하는 생산물의 양이라고 할 수 있다. 부를 늘리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같은 노동을 통해서도 효율적으로 더 많은 부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아담 스미스는 노동과정을 세분화함으로써, 즉 분업을 통해서 노동을 효율화하여 부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을 기술한다. 분업은 노동을 매우 효율적으로 투입되도록 만든다는 것을 아담 스미스는 설명한다. 분업이 발생하는 이유를 아담 스미스는 인간의 본성과 시장의 특성에서 찾고..
맛있는 책읽기
2016. 3. 20.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