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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세상과 나 사이작가타네하시 코츠출판열린책들발매2016.09.05.평점리뷰보기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창조주는 사람에게 생명과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부여했다." 이는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기초가 된 선언이다. 1776년 7월 4일 미국의 13개주 대표들은 독립선언문을 발표하고, 치열한 전쟁을 통해 독립을 쟁취하였다. 하지만 이 때에도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대우받지는 못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식민지 독립을 이룬 후에도 상당 기간 동안 노예였다. 독립 후 90년 정도가 지난 1865년에 이르러서야 미국 수정 헌법 제 13조가 비준됨으로써 노예 해방이 제도적으로 실현되었다. 그러나 단지 피부색이 검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왔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투쟁은..
촘스키세상의권력을말하다2 노암촘스키 | 시대의창 | 2004-04-12 촘스키의 글은 어렵다. 하지만 촘스키와의 대담을 엮은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라는 두 권의 책은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촘스키를 조금은 더 가깝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 1권에서는 공익의 관점으로 본 민주주의와 미국사회, 그리고 세계질서에 대해서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부의 집중과 양극화문제, 미국이라는 강대국이 운영되는 방식, 그리고 강대국들과 제3세계 사이의 불평등한 거래에 대해 폭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 뒤에는 정치, 경제, 언론 권력이 똘똘 뭉쳐 약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착취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대화 형식으로 쓰였기 때문에 읽고 이해하기가 수월하기는 하지만 짧게 짧게 이어지는 대화는 그냥 ..
촘스키세상의권력을말하다1 노암촘스키 | 시대의창 | 2004-04-12 2011/5 반디어워드 2011/5 베스트리뷰 세계의 지성으로 통하는 노암 촘스키와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역자 서문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촘스키는 '공익'이란 관점에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 책은 그 동안 여과없이 받아들여왔던 세상을 촘스키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통해 이떠한 문제들이 있는지 함께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민주주의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라는 첫 장에서 촘스키는 아리스토텔레스를 인용하면서 "민주주의의 목표는 공익이어야 한다. 이 목표를 성취하려면 상대적인 평등, 적절하면서도 충분한 재산, 그리고 구성원 모두의 지속적인 성장이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쓰고 있다. 지금 시대에 읽어봐도 민주주의의 목표가 아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