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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이키 농구화 (1)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나이키 SB dunk mid pro - Lewis Marnell
어릴 적에 나이키는 꼭 신고 싶은 신발이었다. 하지만 한 번도 신을 수 없었던 신발이었다. 당시엔 다른 운동화들에 비해 상당히 가격이 비싸서 부모님께서 내게 나이키를 사주시지는 못했다. 훌쩍 커 성인이 되었을 때도 어릴 적 경험 때문이었는지 나이키라는 브랜드에 내 발을 넣어보지 못했다. 직장에 들어가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에도 이상하게 어릴 적 선망하던 나이키는 사지 않게 되었다. 3년 여 전이었을까? 어느 날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보랏빛 에어조던 1에 완전히 사로잡혔다. 어렸을 때의 꿈(참 소박했다^^)이 다시 몽글몽글 올라오기 시작했다. 어느 난 새 주변에 있는 나이키 매장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동네에 있는 일반적인 나이키 매장들엔 런닝화, 스니커즈, 기본적인 농구화 등 밖에 없었다. 결국 당시에 동..
다를 것 없는 일상
2018. 1. 20.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