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애플워치
- 서평
- 리더십
- 직장인
- 독수리 에디
- 조이
- 씀
- 애플신제품
- 아이폰
- 아이패드
- 애플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인공지능
- 이미테이션 게임
- 직장생활
- 영어회화
- The imiation game
- 아이스에이지
- 르디플로
- Zootopia
- 굿모닝팝스
- 주토피아
-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 지구대충돌
- 이근철
- 아이폰7
- 구스범스
- 글쓰기
-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 Goosebumps
Archives
- Today
- Total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벵갈고무나무 본문
벵갈고무나무
처음엔 네가 곧 죽을 줄 알았어
나뭇 가지는 썩어가는 것 같았고
썩은 것 같은 가지를 톱으로 잘랐더니
하얀피를 줄줄 흘렸었지
물티슈로 잘라낸 가지 끝을 묶어서 지혈을 해줬지
그때만 해도 곧 죽을 줄 알았어
그런데 이게 왠일?
점점 생기가 돌더니 새로운 잎들이 솟아나기 시작했어
신비롭게도 아주 작은 싹이 솟아나는가 싶더니
어느 날 보면 금방 손바닥만한 잎새가 되더라
너의 생명력이 참으로 놀랍다
나도 너처럼 생기를 가지고 살아가고 싶어
새로운 잎 하나 하나 세상에 내놓는 너처럼
'다를 것 없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토바이 (0) | 2019.05.21 |
---|---|
김밥 (0) | 2019.05.20 |
모든 추억은 그립다 (0) | 2018.06.03 |
이제 탐험을 시작할 시간 (0) | 2018.05.30 |
갈망과 탐욕 사이에서 (0) | 2018.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