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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내가 정말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버드 글쓰기 강의 바버라베이그 | 에쎄 | 2011-06-07 글쓰기. 쉽게 생각하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이지만 막상 시도해보면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하루에도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신간의 물결들을 바라보면서 한 번 쯤은 나도 책 한 권 써볼까 생각해 본 경험이 다들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재미 있는 책을 만나 기분이 좋아지거나 감동을 받게 되면 나도 이런 글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그런데 막상 글을 써 보려고 하면 생각한 것 만큼 수월하게 써지지 않는 경험을 하곤 한다. 답답한 경험이다. 이런 답답함 끝에 글쓰기라는 것을 언제 배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보게 된다. 글쓰기에 대한 처음 기억은 초등학교 시절 매 방학마다 ..
맛있는 책읽기
2016. 3. 1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