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애플
- Zootopia
- 구스범스
- 아이폰7
- 지구대충돌
- 직장생활
-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 직장인
- 애플신제품
- 아이스에이지
-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 Goosebumps
- 영어회화
- 이미테이션 게임
- 리더십
- 인공지능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독수리 에디
- 이근철
- 아이폰
- The imiation game
- 애플워치
- 씀
- 글쓰기
- 르디플로
- 주토피아
- 굿모닝팝스
- 서평
- 아이패드
- 조이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에티엔 드 라 보에시 (1)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스스로 노예의 삶을 선택한 한국인들에게
자발적 복종작가엔티엔 드 라 보에시출판생각정원발매2015.02.06.평점리뷰보기 16세기 프랑스에서 아주 짧은 생애를 살다 간 청년 에티엔 드 라 보에시의 간절한 외침이 21세기 한국 사회를 살아내고 있는 내게까지 생생하게 전해진다. 오를레앙(Orleans)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마친 후 이례적으로 젊은 나이에 보르도 의회의 평정관으로 임명될 정도로 뛰어난 성취를 보였던 라 보에시는 18세 정도에 이 글을 썼다고 한다. 봉건적 제왕의 폭압적 통치 하에서 노예상태에 있는지도 모르고 시대를 살아냈던 민중들이 깨어나기를 바랬던 라 보에시의 외침이 민주화를 이루어냈다고 하는 현재의 한국을 살아가는 내게도 강렬한 울림이 되어 공명한다. 지금 우리 사회 역시 라 보에시가 말했던 자발적 노예상태의 인생들로 채워져 가고..
맛있는 책읽기
2016. 3. 20.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