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굿모닝팝스
- Zootopia
- 애플신제품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아이패드
-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 The imiation game
- 리더십
- 구스범스
- 직장인
- 조이
- 씀
- 주토피아
- 서평
- 아이폰7
- 지구대충돌
- Goosebumps
- 아이폰
- 이근철
- 인공지능
- 이미테이션 게임
-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 르디플로
- 직장생활
- 애플
- 독수리 에디
- 아이스에이지
- 영어회화
- 글쓰기
- 애플워치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산업구조 (1)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택배 노동에 대한 만화를 읽고 더 어두운 미래를 상상했다
"오늘 택배로 김장 보냈다." 매년 김장철이 되면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께 받는 메시지입니다. 부모님께 메시지를 받은 다음 날엔 택배 기사님에게 "고객님의 택배를 안전하게 배송하였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현관 앞에 쌓인 김장박스 사진과 함께. 신속한 배송에 놀라면서도 그 무거운 김장박스를 엘리베이터도 없는 3층에 올려다 놓으신 배송기사님께 미안한 맘이 들곤 합니다. 우리나라 택배는 정말 놀랍습니다. 왠만한 물건은 하루이틀이면 배송이 완료되고 온라인 쇼핑의 경우엔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이토록 편리한 서비스를 빈번하게 이용하면서도 그 과정에 있는 노동자들을 생각해 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마 김장이나 쌀 같이 무거운 물건을 배송받았을 때 배송기사님께 느끼..
맛있는 책읽기
2019. 6. 21.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