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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블루투스이어폰 (3)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쓸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만난 mifo O7. 듣도 보도 못했던 브랜드였으나 적당한(?) 가격과 1회 충전 시 사용시간, 끈 없는 디자인, 너무 크지 않은 크기 등을 고려해 선택했던 제품이다. 구입 후 첫 느낌을 쓰고 1년 정도 사용해 본 후에 다시 리뷰를 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조금 더 흘렀다. 대략 1년 반 정도 사용한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겠다. 이전 리뷰: https://m.blog.naver.com/eguitar97/221436664433 1충전 후 사용시간 과도하게 오랜 시간 이어폰을 사용하는 편이 아니어서 제품 스펙에 나와 있는 시간 동안 사용해보지는 못했다. 일반적으로는 출근할 때 1시간, 퇴근할 때 1시간 음악이나 영화를 보는 정도이고 1주일에 3~4번 정도 30분..
2년 여간 사용하던 보스 사운드 스포츠 와이어리스의 전원부분 고무 벗겨짐으로 인해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게 되었다. 보스 사운드 스포츠 와이어리스의 경우 사운드는 상당히 만족했고 운동을 할 때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양쪽 이어폰을 이어주는 줄조차 번거로워졌다. 새로운 제품을 알아볼 때는 완전히 선이 없는 애플의 에어팟 같은 이어폰을 후보군으로 정했다.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니 에어팟이 제격일 것이나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망설여졌다. 쇼핑몰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검색해 보는데 머리만 더 복잡해졌다. 제품은 왜 이리 많으며 가격대는 또 천차만별. 그러다 주변 동료가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샤오미 이어폰을 보게 되었다. 가격은 2만원대인데 착용감이나 사용시간 등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는데 큰 문제..
2016년 애플이 아이폰 7을 출시하면서 3.5인치 이어폰 잭을 없애버렸다. 아이폰 7을 구입하고 처음엔 아이폰에 포함되어 있는 번들 이어폰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충전 포트와 이어폰 포트를 함께 사용하게 되니까 충전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게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사소한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아보게 되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일상적인 사용뿐만 아니라 운동을 할 때 특히 달리기를 할 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고르고 싶었다. 당시 여러 회사에서 비슷한 모양과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대도 몇 만원에서부터 수십만원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이 넓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수많은 사용기들을 읽어보았지만 그것으론 선택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