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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디스토피아에서 희망의 실마리를 찾다
1984작가조지 오웰출판북로드발매2013.09.30.평점리뷰보기 조지 오웰에게 1984란? '빅브라더', 디스토피아, 그리고 애플의 매킨토시 광고. 1984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다. 이젠 너무나 유명해져서 실제로는 잘 읽히지 않는 책들 중 하나가 된 조지 오웰의 1984. 이처럼 유명한 작품을 읽고 서평을 쓴다는 건 어찌보면 의미 없는 시도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쓰여진 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나의 삶과 내가 속한 사회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읽지 않고 지나칠 수는 없었다. 조지 오웰은 라는 에세이에서 자신이 글을 쓰는 이유가 순전한 이기심(유명해지고 싶은 욕구), 미학적 열정, 역사적 충동, 정치적 목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1984는 이 네 ..
맛있는 책읽기
2016. 6. 3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