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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2018년에 애플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제품들이 있다. 새해엔 애플의 첫 번째 스마트 스피커인 홈팟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좀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음 버전의 아이폰 X을 보게 될 수도 있다. Face ID가 적용된 아이패드 프로를 애플이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고, 애플의 무선 충전 장치인 AirPower도 새해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선된 맥, 새로운 소프트웨어, 신규 애플 워치 등도 기대가 되고, 모듈화한 맥 프로도 나올지 모른다.홈팟 - 2018년 초 홈팟은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과 같은 스마트 스피커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이 준비한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스마트 스피커이다. 원래는 2017년 12월에 출시하기로 계획되었는데 출시 시기가 2018년 초로 연기되었다. 이미 ..
[‘수리할 권리 right to repair’라는 말을 처음 접했다. 애플 팬들 중에는 아이폰을 자신들만의 것으로 커스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iFitxit 같은 업체들은 애플의 새 제품이 나오면 바로 분해해서 분석해보고 각종 부품, 배터리 교체 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은 자신들의 제품 수리를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서만 하도록 하고 있고, 자신들 제품에 대한 부품들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어보이기는 하지만... 제품을 만드는 업체들이 제품을 너무 잘 만들어줘서 그런가 아니면 제공되는 제품에 길들여지기 때문인가. 시간이 갈수록 내 손으로 무엇인가를 고쳐쓰는 일이 줄어든다. 이젠 어떤 가전제품도 내 손으로 고쳐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제품 제조 업체에 서비스를 요청하면 되니까..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를 사용하게 되면 부속품들이 꽤 많아진다. 개인적으로 애플 워치를 사고 싶은 욕구를 엄청나게 억누르면서 잘 버티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만 가지고 있어도 거기에 딸린 충전기, 케이블, 애플펜슬 등 항상 가지고 다니게 되는 물건들이 많아진다. 뭐 가방 수납 공간에 쑉쑉 넣어두긴 하지만 구찮은 것이 사실. 아주 간단한 제품이지만 이런 도시락 통이 있으면 애플 악세사리들을 한군데에 넣어가지고 다닐 수 있겠다. 근데 이건 그냥 내가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으니 구입하지는 않는걸로 ^^]애플 악세사리, 되게 많다. 애플워치 밴드, 애플 펜슬, 아이패드 충전기, 아이폰과 맥북 충전기 등등. 외출을 할 때나 여행을 갈 때 이런 악세사리들을 빼먹지 않으려고 꽤나 신..
[시간에 따른 배터리 성능감소와 아이폰 성능 조정 문제로 인한 사건이 ‘배터리 게이트’라는 이름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일부 고객들은 이미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애플의 대응 속도는 빨랐다. 하지만 초기에 고객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였으면 어땠을까. 애플이 내놓은 대책에도 아쉬운 점이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보증기간(애플은 기본 1년인 것으로 안다)까지 밖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 아이폰 7의 경우 1년 사용 후 배터리 성능이 감소해서 원래 설계되었던 성능을 조정해야 할 정도라면 이건 애플이 그렇게도 강조하는 사용자 경험을 온전히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 아닌가? 1년 후(보증기간 이후)에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 비용을 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
[고객들에게 아무런 공지 없이 배터리 성능 저하로 인한 구형 모델 아이폰의 꺼짐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폰 성능을 임의로 낮추기로 한 애플. 최근 일부 고객들은 이와 같은 문제로 애플에게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배터리 성능과 아이폰의 성능 사이에 트레이드 오프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걸 미리 알리고 이용자들에게 동의를 구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또한 배터리의 성능 저하로 인해 원래 아이폰에서 제공하기로 했던 성능이 2년 혹은 1년 후에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면 배터리 교체는 애플이 무상으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폰 성능 저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명확히 판단해야 하겠지만. 방수 기능이 적용된 아이폰6s 이후 모델들의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는 게 좀 어려워 보이기는 하지만 배터리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
[이 역시 아이폰을 2년 이상 사용하지 않았기에 몰랐던 문제다. 9To5Mac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Chance Miller는 이전 세대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기기 성능 조절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투표 결과, 1위는 애플이 이것을 미리 공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34%), 2위는 의외로 21%인데 뭐 괜찮다는 의견이었다. 3위는 19%정도가 이건 잘못됐다고 했다. 4위는 18%로 애플이 무료로 배터리를 교체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5위는 7% 정도로 관심없다는 의견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미리 이러한 ‘기능’을 고객들이 알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미리 공지하고, 성능을 낮추는 수준이 원래 제품 스펙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 배터리를 무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