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 The imiation game
- 아이폰7
- 르디플로
- 이근철
- 씀
- 애플워치
- 구스범스
- 독수리 에디
- 서평
- 아이패드
- 애플
- 아이폰
- 글쓰기
- 인공지능
- 주토피아
- 직장생활
- Zootopia
- 애플신제품
-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 아이스에이지
- 조이
- 리더십
- 지구대충돌
- 영어회화
- Goosebumps
- 이미테이션 게임
- 굿모닝팝스
- 직장인
- Today
- Total
목록과학기술 (11)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2001년부터 선정해온 10대 혁신기술, 사람들은 종종 ‘혁신 breakthrough’의 정확한 의미가 뭐냐고 묻습니다. 합리적인 의문입니다. 우리가 선정한 기술 중 몇몇은 아직 폭넓게 이용되지 못하는 것도 있고 어떤 기술은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혁신은 인간의 삶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기술 혹은 기술군들입니다. 올해는 인공지능에서 GANs라 불리는 새로운 기술이 기계에게 상상력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곤란한 윤리적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인공배아 기술은 생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재정의하고 있고 인간 생명의 초기 순간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석유화학 산업의 심장부에 있는 시험 공장에선 미래 주된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천연가스에서 완벽..
폭스바겐은 캠핑용 밴 VW Bus의 전기차 버전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해왔다. 아직까진 I.D. Buzz라는 이름의 컨셉카로만 만들어졌지만 이것을 실제로 생산할 것이란 얘기다. 폭스바겐은 대중의 요구에 따라 I.D. Buzz 컨셉 전기차의 양산 버전을 2022년에 미국, 유럽, 중국에서 판매할 것이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페블 비치에 있는 폭스바겐 담당 Herbert Diess는 “제게 I.D. Buzz 컨셉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흥분케 하는 전기차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우리 목표는 명확합니다. 우리는 커넥티드 전기차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기를 원합니다. 전기 시대의 상징적 자동차는 폭스바겐이 될 것입니다.”라고도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이 컨셉카의 내부엔 복잡한 화면, 게이지,..
지난 해 애플이 타이탄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후에 애플은 자율주행 운전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고 최고경영자 팀쿡은 이를 애플의 핵심 기술이라고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실제 자동차 개발을 포기했다는 것을 확인해준 것은 아니었다. 이번엔 애플이 중국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제조사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중국의 Yicai Global은 중국의 최대 자동차용 배터리 제조사 CATL이 애플과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CATL은 이 보도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가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알파벳의 웨이모..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는 것 같아 보인다. 인공지능이 특정 분야에 있어선 인간의 능력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요즘 인공지능과 구별되는 혹은 인공지능이 정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을 찾아보려고 하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다양하게 출판되는 책들을 통해서도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관점을 살펴볼 수 있다. 로봇이라는 기계장치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모든 능력을 넘어서는 미래가 찾아올까? 인간이 만든 프로그램이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날이 온다면 어떨까? 여러 가지 책, 영화 등에서 이러한 미래에 대해 생각해왔다.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 아이 로봇, 바이센터니얼맨 등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
호기심은 현대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는 사람들의 취업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기심 수준이 높은 나라들이 경제,정치적으로 더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GDP도 높다. 미래의 직업이 점점 더 예측할 수 없게되기에 점점 많아지는 새로운 기업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보다는 앞으로 배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을 고용하게 될 것이다. 물론 사람들의 능력은 여전히 부분적으로 호기심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 학업적 성취에 따라 평가되고 있다. 관심이 없이는 기술을 습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호기심은 재능의 중요한 기반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난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열정적인 호기심을 가졌을 뿐이죠."라고 말했던 것처럼 말이다. 직업 영역..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자동차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AI에 의해 중심적인 자동차 수송방법이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따라 우리들 도시, 상거래, 일상이 달라질 것이다. 새로운 이동방법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어 갈 것인지 이해하려면 자율주행과 무인운전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 자율주행차(self-driving)는 자동 운전과 수동 운전 사이에서 선택할 수가 있다. 또한 운전석에 사람이 타고 있다. 한편, 무인운전차(driverless)는 운전자도 운전대도 없다. 택시, 배송, 장거리 운송과 같은 운송 산업에서 운전자가 가장 높은 비용을 차지하는 부분이므로 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율주행은 안전성과 운전자 생산성을 크게 ..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지 말라. 목표를 정하라. "너의 믿음이 생각이 되고, 생각이 말이된다. 말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관이 된다. 습관은 그 사람의 가치를 만들고, 가치는 그 사람의 운명이 된다." - 간디 - 우리가 매일매일 반복하는 작은 생각과 말들이 우리 습관과 행동을 만들고 이후 인생의 결과들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표현이다.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려는 생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복돋우는 태도가 중요하다. '물론 당신의 행동을 정당화 할 수 있다. 문제는 그것이 도움이 되는지이다.'라는 말을 기억하자. 기술지식을 쌓아가는 데 가장 흔하게 방해가 되는 스스로를 한계짓는 생각들을 살펴보자. 이 생각들을 바꾸는 데 성공한다면 이후에 이어지는 글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난 ..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가짐 스마트 기기 등 기술에 대한 상식을 쌓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재능 혹은 소질이 있어야만 할 수 있다고 믿는 태도로는 목표를 쉽게 포기하게 할 수 있다. 마음 가짐은 생각을 좌우하고 생각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마음가짐에 따라 우리의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스탠포드 대학 심리학자 Carol Dweck은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정체되어 있는 마음가짐을 비교했다. 두 가지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이 욕망, 상황에 대한 평가, 문제를 다룸, 도전, 노력, 비판, 다른이들의 성공, 결과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는지 설명했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당..
[요즘은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살아기가 어려운 시대다. 9To5Mac에서 ‘Become Tech Savvy’라는 제목으로 업데이트되는 글들이 기술 상식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이제는 나이가 들어도 스마트기기를 다뤄야 하게 되었다. 과거엔 기술적인 기기들이라봐야 라디오, 텔레비전, 전화기 정도였고 시간이 조금 더 흐른 후에도 가정용 혹은 휴대용 게임기 정도에 컴퓨터만 조금 다룰 줄 알면 되었다. 하지만 이젠 그렇지가 않다. 일단 스마트폰은 기본으로 다룰 줄 알아야 하고 스마트폰 이후에도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 기기 등 끊임 없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뭐 그냥 스마트폰을 대강 다룰 수 있는 정도에서 멈춰도 상관은 없겠으나 조금 더 알아놓는다고 해서 해가될 것은 없을 ..
니코마코스 윤리학(Nicomachean Ethics)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지식과 모든 추구는 선을 향한다. 그러면 선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것은 윤리적 딜레마를 요약한 것이다. 우리 모두는 선하고 공평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그에 따르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아리스토텔레스 이래로 그가 제기한 의문들은 계속해서 논의되고 논쟁거리가 되어 왔다. 칸트, 벤담, 롤스 같은 위대한 철학자의 업적에서부터 현대의 칵테일 파티나 늦은 밤 기숙사에서는 한담 시간에 이르기까지 이 문제는 끊임없이 논의되어 왔지만 결코 만족스러운 결론을 얻지는 못한다.오늘날 우리는 사고하는 기계의 '인지 시대'에 접어들면 우리의 행동을 어떻게 안내해야 하는지의 문제는 새롭게 발견된 중요성을 얻고 있..